과거 지리학이 경제학 법학 정치학등과 비해서 자칫하면 쓸모없는 학문 또는 분야로 간주되기도 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리학이란 그 학문 자체가 뒤 떨어진 것이 아니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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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Korean
980.000
학술저널
42-4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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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지리학이 경제학 법학 정치학등과 비해서 자칫하면 쓸모없는 학문 또는 분야로 간주되기도 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리학이란 그 학문 자체가 뒤 떨어진 것이 아니라 지...
과거 지리학이 경제학 법학 정치학등과 비해서 자칫하면 쓸모없는 학문 또는 분야로 간주되기도 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지리학이란 그 학문 자체가 뒤 떨어진 것이 아니라 지리학을 밀고 나섰던 학자들의 노력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읍니다. 해외생활 20여년간 일본 미국 독일 불란서 영국 소련 폴란드 그리고 중공 말레지아등 여러 나라 대학의 지리학교실의 움직임을 직접 보고 듣고 했읍니다. 그들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서 이탈 소외되지 않으려 온갖 힘을 다하고 있었읍니다. 환언하면 지리학의 본질을 간직하면서 이론과 그것을 통한 실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지리학도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