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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 : 그 춤은 무엇인가?: 무보의 여러 가지 함축적 의미 = What is the Dance?: Implications for Dance No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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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870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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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하와이 대학의 주디 반 자일(Judy Van Zile) 교수의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반자일 교수는 Dance in India: An Annotated Guide to Source Material (Asian Music Publication, 1973)와 The Japanese Bon Dance in Hawaii (Pre...

      이 글은 하와이 대학의 주디 반 자일(Judy Van Zile) 교수의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반자일 교수는 Dance in India: An Annotated Guide to Source Material (Asian Music Publication, 1973)와 The Japanese Bon Dance in Hawaii (Press Pacifica, 1982)의 저자이며 그 외의 다수의 논문들을 단행본인 Dance in the Field와 정기간행물인 Asian Music, Dance Research Journal, Yearbook of Traditional Music에 발표해왔다. 아시아 춤에 대해 끊임없는 분석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저자는 특히 한국춤에 관한 그 동안의 성과를 집성한 저서 Perspectives on Korean Dance (Wesleyan University Press, 2001)를 통하여 한국춤 움직임에 대한 객관적이고 통찰적인 시야를 펼쳐 보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 주디 교수는 현재 서구 무용계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노테이션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그녀는 음악이나 미술, 연극과 같은 제반 예술분야와 비교하면서 현재 예술로서 자리하고 있는 춤의 기록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논점을 일곱 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 과정을 통해 공연의 결과물로 나타나는 춤을 기록할 때 어느 부분을 기록할 것인지, 그리고 누가 기록해야 하는 것인지, 충분한 안무자의 의도가 안무자가 아닌 기록자를 통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는 것인지, 무엇을 기록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안무가나 그 작품을 재현하는 재구성자, 그리고 기록자와 그 공연에 참여하는 무용수들의 미학적인 감수성에 우리가 얼마만큼 무게를 둘 수 있을 것인지, 이때 기록자의 감각을 믿어야 할것인지의 여부를 공연에 참여하는 참가자들과 비교하면서 역설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재구성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던져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노테이션의 이해가 일단 이루어지면 기존의 많은 시간의 할애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춤 훈련을 훨씬 더 간단하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춤움직임의 기록체계가 영구적인 예술품으로서의 자리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그녀는 무보의 필요성에서부터 안무자와 기록자간에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들, 무보의 내용, 그리고 안무자, 기록자, 재구성자와 공연자들간의 작품해석의 한계와 그 정도를 제시함으로써 춤 자체가 갖는 본질적인 영역을 우리에게 또 다른 시각에서 일깨워주고 있다. 일회적이고 순간적인 예술로서 치부되어 그 가치성마저 평가 절하되어 왔던 춤의 세계에 무보에 대한 신중한 고려는 기록체계의 역할가능성을 인식시킴으로써 새로운 형태로서의 춤예술을 가능하게 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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