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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이론의 관점에서 본 북핵 문제와 6자 회담 =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and the Six Party Talks from the Perspective of Network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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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19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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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explores the process of the Six-Party Talk which has been devised to solve the painful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based on Social Network Theory and Actor-Network Theory. These theories shed new light on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by stressing network among major actors related to the issue and try to bridge theoretical cleavages between structure-oriented and actor-focused approaches. The resilience of the problem challenges the usefulness of existing political and international theories, not providing practically useful theories in analyzing and prescribing North Korean problems. In a sense, the difficulty that lies in this issue requires international theorists to ponder upon the future direction of theorizing nuclear issues and East Asian international politics.
      This article argues the following points: 1) the United States, in building and maintaining the first Northeast Asian multilateral, track I security mechanism, i.e., the Six Party Talk, assumed the role of “translating”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2) other actors have tried to have the initiative to translate the problem in their own favors; 3) the mixture of resource power and network power of all participating countries resulted in each round of the Talk; 4) strategic positions in each country have created a complex combination to direct the Talk; 5) China, and South Korea were two countries to maximize their positional power to affect the process of the Talks; and 6) the Talk did not succeed in going beyond the Obligatory Passage Point, failing to establish the Talk as the main mechanism to solve the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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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explores the process of the Six-Party Talk which has been devised to solve the painful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based on Social Network Theory and Actor-Network Theory. These theories shed new light on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by...

      This article explores the process of the Six-Party Talk which has been devised to solve the painful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based on Social Network Theory and Actor-Network Theory. These theories shed new light on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by stressing network among major actors related to the issue and try to bridge theoretical cleavages between structure-oriented and actor-focused approaches. The resilience of the problem challenges the usefulness of existing political and international theories, not providing practically useful theories in analyzing and prescribing North Korean problems. In a sense, the difficulty that lies in this issue requires international theorists to ponder upon the future direction of theorizing nuclear issues and East Asian international politics.
      This article argues the following points: 1) the United States, in building and maintaining the first Northeast Asian multilateral, track I security mechanism, i.e., the Six Party Talk, assumed the role of “translating”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2) other actors have tried to have the initiative to translate the problem in their own favors; 3) the mixture of resource power and network power of all participating countries resulted in each round of the Talk; 4) strategic positions in each country have created a complex combination to direct the Talk; 5) China, and South Korea were two countries to maximize their positional power to affect the process of the Talks; and 6) the Talk did not succeed in going beyond the Obligatory Passage Point, failing to establish the Talk as the main mechanism to solve the North Korean nuclear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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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2003년부터 시작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진행과정을 네트워크 이론의 시각에서 분석한다. 네트워크 이론은 사회학 분야에서 주로 발달된 이론으로 사회연결망분석(SNA: Social Network Analysis)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 Actor-Network Theory)로 대별된다. 양자 모두 행위자들 간의 관계망을 강조하여 구조와 행위자 간의 존재론적 간극을 도모하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본 논문은 네트워크 이론으로 분석된 6자 회담의 진행양상을 분석한다. 국가들 간의 세력배분구조와 각 국가들의 전략과 이익 같은 기존 국제정치학 이론의 주요 변수들을 고려하면서도 동시에 위치권력, 구조적 공백, 번역, 의무통과점 등과 같은 개념들을 적용하여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1) 6자 회담은 동북아에 존재하지 않던 국가들 간의 트랙 I 다자 안보협의체로서는 최초이기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번역 작업이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고, 2) 이후 6자 회담의 장 속에서 각각의 행위자들은 북핵 문제의 번역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자기 중심의 네트워크를 중심화하고자 노력했으며, 3) 6개국들 간의 자원권력이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는 과정에서 국가들 간의 전략과 이익의 네트워크가 근저에 존재하면서 협상의 진행과정을 이끌었으며, 4) 각 국가들 내부의 대북 전략의 갈래들이 어떻게 교차하는지에 따라 6자 회담의 향방이 결정되었고, 5) 이 과정에서 중국과 한국은 위치권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6자 회담의 주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고, 6) 결국 6자 회담은 동북아 국제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의무통과점을 넘지 못하여 북핵 문제 해결의 주된 메카니즘으로 자리잡지는 못하였다는 점을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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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2003년부터 시작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진행과정을 네트워크 이론의 시각에서 분석한다. 네트워크 이론은 사회학 분야에서 주로 발달된 이론으로 사회연결망분석(SNA...

      본 논문은 2003년부터 시작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진행과정을 네트워크 이론의 시각에서 분석한다. 네트워크 이론은 사회학 분야에서 주로 발달된 이론으로 사회연결망분석(SNA: Social Network Analysis)과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NT: Actor-Network Theory)로 대별된다. 양자 모두 행위자들 간의 관계망을 강조하여 구조와 행위자 간의 존재론적 간극을 도모하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본 논문은 네트워크 이론으로 분석된 6자 회담의 진행양상을 분석한다. 국가들 간의 세력배분구조와 각 국가들의 전략과 이익 같은 기존 국제정치학 이론의 주요 변수들을 고려하면서도 동시에 위치권력, 구조적 공백, 번역, 의무통과점 등과 같은 개념들을 적용하여 분석한다. 이 과정에서 1) 6자 회담은 동북아에 존재하지 않던 국가들 간의 트랙 I 다자 안보협의체로서는 최초이기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번역 작업이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고, 2) 이후 6자 회담의 장 속에서 각각의 행위자들은 북핵 문제의 번역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자기 중심의 네트워크를 중심화하고자 노력했으며, 3) 6개국들 간의 자원권력이 매우 강력하게 작용하는 과정에서 국가들 간의 전략과 이익의 네트워크가 근저에 존재하면서 협상의 진행과정을 이끌었으며, 4) 각 국가들 내부의 대북 전략의 갈래들이 어떻게 교차하는지에 따라 6자 회담의 향방이 결정되었고, 5) 이 과정에서 중국과 한국은 위치권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6자 회담의 주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고, 6) 결국 6자 회담은 동북아 국제정치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의무통과점을 넘지 못하여 북핵 문제 해결의 주된 메카니즘으로 자리잡지는 못하였다는 점을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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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전재성, "협상이론의 관점에서 본 남· 북 ·미 3국간관계: 이익, 권력, 정체성, 다면게임의 요소 분석" 국제학연구소 11 (11): 1-22, 2002

      2 홍민,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과 북한연구방법론" 심연북한연구소 16 (16): 106-170, 2013

      3 김상배, "한국의 네트워크 외교전략: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의 원용" 세종연구소 17 (17): 5-40, 2011

      4 전재성, "탈실증주의 국제정치학 인식론의 모색" 20 : 1-41, 2014

      5 김재관, "중국의 다자안보협력에 대한 평가와 전망: “6자회담” 사례를 중심으로" 12 : 25-47, 2008

      6 아감벤, 조르조,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학을 위한 시론" 난장 2010

      7 라투르, 브루노, "인간·사물·동맹: 행위자네트워크 이론과 테크노사이언스" 이음 2010

      8 라투르, 브루노,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갈무리 2009

      9 김상배, "아라크네의 국제정치학: 네트워크 세계정치이론의 도전" 한울 2014

      10 김상배, "소셜 미디어와 공공외교: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으로 보는 미국의 전략" 한국국제정치학회 52 (52): 117-142, 2012

      1 전재성, "협상이론의 관점에서 본 남· 북 ·미 3국간관계: 이익, 권력, 정체성, 다면게임의 요소 분석" 국제학연구소 11 (11): 1-22, 2002

      2 홍민,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과 북한연구방법론" 심연북한연구소 16 (16): 106-170, 2013

      3 김상배, "한국의 네트워크 외교전략: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의 원용" 세종연구소 17 (17): 5-40, 2011

      4 전재성, "탈실증주의 국제정치학 인식론의 모색" 20 : 1-41, 2014

      5 김재관, "중국의 다자안보협력에 대한 평가와 전망: “6자회담” 사례를 중심으로" 12 : 25-47, 2008

      6 아감벤, 조르조,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학을 위한 시론" 난장 2010

      7 라투르, 브루노, "인간·사물·동맹: 행위자네트워크 이론과 테크노사이언스" 이음 2010

      8 라투르, 브루노, "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갈무리 2009

      9 김상배, "아라크네의 국제정치학: 네트워크 세계정치이론의 도전" 한울 2014

      10 김상배, "소셜 미디어와 공공외교: 행위자-네트워크 이론으로 보는 미국의 전략" 한국국제정치학회 52 (52): 117-142, 2012

      11 김용학, "사회 연결망 이론" 박영사 2004

      12 김용학, "사회 연결망 분석" 박영사 2003

      13 하영선, "북핵문제와 6자회담 : 평가와 전망" EAI 1-18, 2004

      14 김창희, "북핵문제에 대한 북·미간 갈등과 6자회담" 한국동북아학회 12 (12): 119-142, 2007

      15 이정철, "북한의 핵 억지와 강제 - 역사와 전망" 민주사회정책연구원 (13) : 124-153, 2008

      16 윤황, "북한의 6자회담 협상전략·전술: 평가와 전망" 한국세계지역학회 26 (26): 105-128, 2008

      17 전현준, "북한의 6자회담 참여 배경과 협상전략" 34 : 5-25, 2003

      18 김동일, "부르디외와 라투르의 대질과 수정: 사회과학 지식체계에서 장이론의 가능성과 한계" 사회과학연구소 18 (18): 40-89, 2010

      19 김상배, "네트워크로 보는 중견국 외교전략: 구조적 공백과 위치권력 이론의 원용" 한국국제정치학회 51 (51): 51-77, 2011

      20 라투르, 브뤼노, "나에게 실험실을 달라, 그러면 내가 세상을 들어 올리리라" 45 : 43-82, 2003

      21 구양미, "경제지리학 네트워크 연구의 이론적 고찰 - SNA와 ANT를 중심으로" 한국공간환경학회 (30) : 36-66, 2008

      22 Ford, Lindsey, "US-DPRK Nuclear Negotiations: A Survey of the Policy Literature" CNAS 2009

      23 Granovetter, M., "The Strength of Weak Ties" 78 (78): 1360-1380, 1973

      24 Urry, J., "The Complexity Turn" 22 (22): 1-14, 2005

      25 Gould, Roger V., "Structures of Mediation: A Formal Approach to Brokerage in Transaction Networks" 19 : 89-126, 1989

      26 Wasserman, S., "Social Network Analysis: Methods and Applic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4

      27 Kim, Sangbae, "Roles of Middle Power in East Asia: A Korean Perspective" The East Asia Institute 2014

      28 Latour, Bruno, "Reassessing the Social: An Introduction to Actor-network Theory"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29 Habeeb, William. M., "Power and Tactics in International Negotiation"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1988

      30 Kahler, Miles, "Networked Politics: Agency, Power, and Governance" Cornell University Press 2009

      31 Tan, See Seng, "Facilitating China-U.S. Relations in the Age of Rebalancing: ASEAN’s “Middle Power” Diplomacy" The East Asia Institute 2013

      32 Law, J., "Actor Network Theory and After" Blackwell Publisher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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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8-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6-01-26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국제문제연구 -> 국가안보와 전략
      외국어명 : The Studies of International Affairs -> National Security and Strategy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4-01-1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International Affairs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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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6 0.46 0.3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 0.27 0.579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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