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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문예사조의 수용과 새로운 전후문학의 기획-김붕구의 비평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ritics of Kim Bu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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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김붕구가 전후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그가 수행한 프랑스 문예사조의 체계적 수용과 능동적 변용의 성과 역시 문학사...

      김붕구가 전후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그가 수행한 프랑스 문예사조의 체계적 수용과 능동적 변용의 성과 역시 문학사적으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러나 실증적으로 그의 비평을 검토한 결과 그가 당대 문학에서 지니는 중요성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그의 성과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프랑스 문예사조의 체계적 수용과 능동적 변용이다. 그는 실존주의를 비롯한 프랑스 문예사조의 수용과 변용을 통해 전후문학에 직간접적인 토양을 제공했다. 나아가 그는 이 과정에서 단순한 외국문학의 기계적 이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당대 한국문학의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시키려는 탈식민적 변용을 수행하기도 했다. 둘째, 그는 작가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하여 단순히 작가 자신의 ‘행동’이 아닌, 문학 언어를 매개로 한 참여를 제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언어의 양가성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점은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반영론적 관점을 넘어, 텍스트 사회학에 대한 나름의 문제의식의 단초를 보여주는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셋째, 그는 냉전 체제를 구성하는 두 축, 즉 미국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와 소련 중심의 사회주의 체제를 동시에 비판하며, 이를 넘어서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개인의 역능을 발현시킬 수 있는 공동체적 기획으로서 ‘혁명적 생디칼리즘’을 주창한다. 이와 같은 성과는 막연한 불안과 허무, 공포의 토로가 전면화되던 전후문학을 새롭게 기획하려는 비평적 작업이라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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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is true that there are scarcely studies on Kim Bunggu in spite of his status which occupies in Post-war Literature. Due to it, systematic acceptance of the trend of French literature and results of active change could not be evaluated in literary h...

      It is true that there are scarcely studies on Kim Bunggu in spite of his status which occupies in Post-war Literature. Due to it, systematic acceptance of the trend of French literature and results of active change could not be evaluated in literary history, either. However, it is judged that his importance in literature of the day is very great in the result which reviewed his criticism. Concretely, his results can be divided into three things. First, it’s systematic acceptance and active change of the trend of French literature. He provided direct and indirect soil for Post-war Literature through acceptance and change of the trend of French literature as well as existentialism. Furthermore, he also carried out change of decolonization which tried to apply foreign literature to the concrete situation of the day, not its simple mechanical transplantation, in this process. Second, he suggested participation which made literary languages media, not simply his own ‘behaviors’, regarding writers’ social roles. Especially, the point that he showed awareness about ambivalence of languages in this process is worthy of notice in the result which shows a clue of critical minds about text sociology beyond the mechanical and schematic viewpoint of reflection theory. Third, he simultaenously criticized the two axles which compose the cold war system, that is, the US-centered capitalist system and the Soviet Union-centered socialist system and sought plans which overcome them. As a result, he advocates ‘revolutional syndicalism’ as the communal plan which can reveal individual potency. The result like this is judged to need to be reevaluated in the viewpoint of critical work which tries to plan Post-war literature that expression of vague anxiety, futility, and fear were completely rev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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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붕구, "휴머니즘의 再建"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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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빌 애쉬크로프트, "포스트 콜로니얼 문학이론" 민음사 1996

      5 페터 지마, "텍스트사회학이란 무엇인가" 아르케 2001

      6 김훈, "존재의 자각과 탐구-장용학 소설에 나타난 실존주의 사상에 관한 연구" 1982

      7 이정석, "전후문학에 나타난 ‘휴머니즘 담론’ 연구-<유예>를 중심으로" 1999

      8 전승주, "전후 문학 연구의 시각 검토- 근대성과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세계문학비교학회 (45) : 75-97, 2013

      9 최성실, "장용학 소설의 반전(反戰)인식과 개인주의적 아나키즘 특성연구" 우리말글학회 37 : 391-426, 2006

      10 김붕구, "작가와 사회"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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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김붕구, "인간적인 것-문학과 휴머니즘" 1959

      12 권보드래, "실존, 자유부인, 프래그머티즘 ― 1950년대의 두 가지 ‘자유’ 개념과 문화" 한국문학연구소 (35) : 101-147, 2008

      13 페터 지마, "소설과 이데올로기" 문예출판사 1996

      14 이용재, "생디칼리슴의 국제적 비교연구" 한국프랑스사학회 (21) : 117-149, 2009

      15 김붕구, "발작그의 ‘人間劇’" 1959

      16 김붕구, "니힐리즘을 넘어서" 1960

      17 김붕구, "니힐리즘과 서구문학" 1965

      18 고명철, "논쟁, 비평의 응전" 보고사 2006

      19 김붕구, "證言으로서의 文學" 1960

      20 김붕구, "現代文學의 知性的 雰圍氣" 서울대학교 문리대 문학회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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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변광배, "‘순수⋅참여문학’ 논쟁 재탐사-사르트르의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인문학연구원 (52) : 5-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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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백지은, "1960년대 문학적 언어관의 지형 -순수/참여 논쟁의 결과에 드러난 1960년대적 ‘문학성’의 양상-" 국제어문학회 (46) : 253-287, 2009

      28 김세령, "1950년대 한국 문학비평의 재조명" 혜안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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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6-07-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Center for Korea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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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5 0.75 0.6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2 0.59 1.314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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