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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찰적 지혜 획득을 위한 언어인식의 재구성 원리에 대한 연구 ‒ 신라 의상의 華嚴言語觀을 중심으로 ‒ = Fundamental Principle of Reconstitution Concerning Linguistic Awareness for Attainment of Insight into Eternal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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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63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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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Euisang (義湘) devised the Ilseoung-beopgyedo (一乘法界圖) for the public’s bliss and wisdom (福智) by reflecting on the spirit of the age which was to accept and make the best use of the positive and negative features of the linguistic awa...

      Euisang (義湘) devised the Ilseoung-beopgyedo (一乘法界圖) for the public’s bliss and wisdom (福智) by reflecting on the spirit of the age which was to accept and make the best use of the positive and negative features of the linguistic awareness taught by the Middle Way School and the Mind-only School. It is possible for us to realize the five pace dharma nature (五尺法性) of inexpressibility by the dhārāni (陀羅尼) awe-inspiring (威神力, prabhāva) of the Ilseoung-beopgyedo on the basis of benevolence by arising from our primal nature (性起慈愛).
      In other words, if the public chants the Ilseoung-beopgyed-o continuously with their whole being and realizes oneself the delusion we have, due to a fixed idea, value system, belief system, thinking way and the like, is not exist. Therefore, the practice of chanting dhārāni (陀羅尼念 誦) and inner observation of the mind with the Mandala (曼陀羅觀法, adhyātmam anupaśyan) make it possible to attain insight into eternal wisdom by the abbreviation for nondiscrimination cognition (無分別智, adhinna: a transcendental wisdom which is synonymous with the ultimate truth of void and True-suchness) which go straight to as it is not discerning self-nature (自性, svabhāva) as phenomenon from getting out of the substance to attachment between the awareness subjectivity and the object caused by the meaning of a word given that egoistic attachment (我執) and attachment to dharma (法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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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中論』의 二諦的 언어관은 언어인식의 재구성 양상을 어느 정도 정형화된불교적 언어관의 구조로 체계화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즉 언어인식의 전반적 체계 확립를 위해 가장 중요한 토...

      『中論』의 二諦的 언어관은 언어인식의 재구성 양상을 어느 정도 정형화된불교적 언어관의 구조로 체계화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즉 언어인식의 전반적 체계 확립를 위해 가장 중요한 토대역할을 하는 勝義諦를 표현불가능의영역으로 확보한 것이다. 또한 연기, 무자성, 공성 등의 접근으로 희론을 소멸하면서 언어적 관념체계의 해체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함께 因施設, 世俗諦, 가르침 등으로 언어인식의 긍정적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그러나 언어인식에대한 심층의식과의 상호관계에 대한 불충분한 설명과 지나친 空論的인 강조는 언어기능성을 약화시킨 면도 있었다.
      유식불교에서는 자의적 언어해석을 지양하면서 욕구, 제7식, 제8식 등의 복합적 심리기제로 발생하는 언어인식, 언어인식 재구성 원리와 방법, 언어표현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아주 세밀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중관학 등에서 제대로밝히지 못한 언어인식과 심층심리 의식 간의 관계를 아주 세밀하게 해명했다.
      그러나 지나친 무아에 대한 강조는 적극적 자유의지를 지닌 언어인식의 주체에 대한 정체성의 약화를 초래하였다. 또한 무명을 전제로 하는 유식학의 언어인식에서 ‘二世兩重因果設’로 설명되는 미래지향적 의미는 언어인식적 접근방법을 초월적 깨달음으로 오해할 여지를 남긴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의상은 중관학과 유식학 등에서 바라본 언어인식의 긍정성과 부정성의 양면성 및 한계성을 수용하고 활용하여 시대적 자각 속에서 대중들의 福智具足 을 위해 『槃詩』를 탄생시켰다. 즉 『반시』의 ‘性起慈愛 陀羅尼力’에 의해 不可 言說의 ‘五尺法性’을 체득하는 것으로, 대중들이 『반시』의 章句와 義 등을 계속해서 一念으로 염송하다 보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가치체계⋅ 신념체계⋅사유체계 등으로 야기되었던 미혹이 원래 존재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자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반시』의 다라니 염송과 만다라 관법은 아집과 법집의 意言分別로 야기되는 인식주관과 인식대상의 실체적 집착에서 벗어나 찰나 생멸하는 현상의 자성을 분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로 보는 無 分別智의 통찰적 지혜 획득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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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지중, "훈습(熏習)의 기능에 대한 교육적 탐색-唯識學적 언어관과 聞熏習을 중심으로-" 한국종교교육학회 21 : 265-288, 2005

      2 김지견, "화엄사상과 선" 민족사 2002

      3 김형효, "하이데거와 마음의 철학" 청계 2000

      4 정성덕, "자아초월 정신치료" 하나의학사 1988

      5 박태원, "의상의 화엄적 언어관 : 화엄경문답을 중심으로" 대한불교진흥원 24 : 1998

      6 박태원, "의상의 화엄사상" 울산대학교 출판부 2005

      7 민춘식, "심리언어학의 발전과 양상에 관한 연구" 5 : 1986

      8 윤희조, "불교의 언어관" 씨·아이·알 2012

      9 鄭賢淑, "불교의 무아설과 융의 자기실현 비교고찰" 한국종교교육학회 15 : 321-337, 2002

      10 루네 E.A. 요한슨, "불교심리학" 시공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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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루네 E.A. 요한슨, "불교심리학" 시공사 1996

      11 "법계도기총수록" 동국대학교 출판부 2014

      12 존 웰우드, "동양의 명상과 서양의 심리학" (주)범양사 1987

      13 無看造, "顯揚聖敎論"

      14 智通, "華嚴經問答"

      15 義湘, "白花道場發願文"

      16 신현숙, "法界圖記를 통해 본 義湘의 空觀" 東國大學校 佛敎文化硏究院 26 : 1989

      17 未詳, "法界圖記叢髓錄"

      18 이홍구, "新羅 義湘의 嚴淨融會的 信行 硏究" 동국대학교 대학원 2014

      19 天親, "攝大乘論釋"

      20 天親, "攝大乘論釋"

      21 玄奘, "成唯識論"

      22 佛駄跋陀, "大方廣佛華嚴經 60卷"

      23 서철원, "圓測·義相의 언어관과 7세기 鄕歌의 관련성 여부" 한국고전문학회 (42) : 3-31, 2012

      24 天親, "十地經論"

      25 龍樹, "中論"

      26 義相, "一乘發願文"

      27 홍윤식, "『한국사학총론』(천관우선생 환력기념)" 정음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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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27 0.27 0.3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5 0.34 0.743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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