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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민해방군에 대한 권력 분점과 마오쩌둥의 불안, 1949-1976년 = The Power Decentralization of the PLA and Mao Zedong’s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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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379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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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혁명의 유산인 ‘분점된 군권 구조’가 1949년부터 1976년까지 마오쩌둥 체제와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 시론적으로 분석했다. 즉 1954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제정까지 전국은 어떻게 ‘군구 체제’로 분할되었고, 1950년대 발생한 심각한 정치적 사건으로서 ‘반당집단 사건들’이 왜 가오강·라오수스 및 펑더화이 3인의 ‘군구사령관’에 대한 숙청이었는지, 나아가 문화대혁명의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인 1971년에 왜 또 한 명의 군구사령관 린뱌오가 ‘쿠데타 시도’로 사망했는지, 마지막으로 마오쩌둥 사후 왜 마지막 생존한 군구사령관 덩샤오핑이 최고지도자로 등장했는지 설명한다. 이는 당-군관계에서 ‘당-국체제’로의 이행에 관한 문제로서, 결과적으로 마오쩌둥은 분점된 군권에 따른 오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한 후 사망했다. 그의 ‘군권 독점 노력’은 그의 사망 이후 의도치 않게 당-국체제 하의 군권 통제 기반을 정초했고, 또 집단지도체제 등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즉 이러한 역사적 조건 하에서, 유일한 ‘생존 군구 사령관’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의 후계자인 화궈펑을 실각시킨 후 3대 국방부장 예젠잉과 함께 집단지도체제의 ‘한시적 제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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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혁명의 유산인 ‘분점된 군권 구조’가 1949년부터 1976년까지 마오쩌둥 체제와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 시론적으로 분석했다. 즉 1954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제정까지 전국은 어...

      이 글은 혁명의 유산인 ‘분점된 군권 구조’가 1949년부터 1976년까지 마오쩌둥 체제와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 시론적으로 분석했다. 즉 1954년 9월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제정까지 전국은 어떻게 ‘군구 체제’로 분할되었고, 1950년대 발생한 심각한 정치적 사건으로서 ‘반당집단 사건들’이 왜 가오강·라오수스 및 펑더화이 3인의 ‘군구사령관’에 대한 숙청이었는지, 나아가 문화대혁명의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인 1971년에 왜 또 한 명의 군구사령관 린뱌오가 ‘쿠데타 시도’로 사망했는지, 마지막으로 마오쩌둥 사후 왜 마지막 생존한 군구사령관 덩샤오핑이 최고지도자로 등장했는지 설명한다. 이는 당-군관계에서 ‘당-국체제’로의 이행에 관한 문제로서, 결과적으로 마오쩌둥은 분점된 군권에 따른 오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한 후 사망했다. 그의 ‘군권 독점 노력’은 그의 사망 이후 의도치 않게 당-국체제 하의 군권 통제 기반을 정초했고, 또 집단지도체제 등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즉 이러한 역사적 조건 하에서, 유일한 ‘생존 군구 사령관’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의 후계자인 화궈펑을 실각시킨 후 3대 국방부장 예젠잉과 함께 집단지도체제의 ‘한시적 제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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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장윤미, "현능주의 논의에서 바라본 차이나 모델의 구상과 한계" 아태지역연구센터 44 (44): 197-232, 2021

      2 송인영, "중국의 정치와 군" 한울 1995

      3 조영남, "중국의 엘리트 정치 – 마오쩌둥에서 시진핑까지" 민음사 2019

      4 김판수, "중국공산당의 자기개조와 당-대중 개조체계의 형성 (1935-1945)" 아태지역연구센터 38 (38): 15-59, 2015

      5 김판수, "중국공산당의 이당치군(以党治军) 확립, 1927-1938" 중국인문사회연구소 17 (17): 245-280, 2021

      6 이원준, "중국공산당의 도시 접관 정책과 ‘신민주주의혁명’" 역사문제연구소 (117) : 282-308, 2016

      7 후안강,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통치되는가 – 집단지도체제"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6

      8 중국공산당중앙당사연구실, "중국공산당 역사 2 상" 서교출판사 2014

      9 로드릭 맥파커, "중국 현대정치사" 푸른길 2012

      10 해리 하딩, "중국 현대정치사" 푸른길 2012

      1 장윤미, "현능주의 논의에서 바라본 차이나 모델의 구상과 한계" 아태지역연구센터 44 (44): 197-232, 2021

      2 송인영, "중국의 정치와 군" 한울 1995

      3 조영남, "중국의 엘리트 정치 – 마오쩌둥에서 시진핑까지" 민음사 2019

      4 김판수, "중국공산당의 자기개조와 당-대중 개조체계의 형성 (1935-1945)" 아태지역연구센터 38 (38): 15-59, 2015

      5 김판수, "중국공산당의 이당치군(以党治军) 확립, 1927-1938" 중국인문사회연구소 17 (17): 245-280, 2021

      6 이원준, "중국공산당의 도시 접관 정책과 ‘신민주주의혁명’" 역사문제연구소 (117) : 282-308, 2016

      7 후안강,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통치되는가 – 집단지도체제"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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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로드릭 맥파커, "중국 현대정치사" 푸른길 2012

      10 해리 하딩, "중국 현대정치사" 푸른길 2012

      11 케네스 리버설, "중국 현대정치사" 푸른길 2012

      12 프레더릭 C. 트위스, "중국 현대정치사" 푸른길 2012

      13 백승욱, "중국 문화대혁명과 정치의 아포리아 – 중앙문혁소조장 천보다와 조반의 시대" 그린비 2012

      14 모택동, "모택동 선집 2" 범우사 2002

      15 첸리췬, "망각을 거부하라 – 1957년학 연구 기록" 그린비 2012

      16 김판수, "마오쩌둥의 군권과 대중정치, 그리고 중국식 당치(黨治): 전쟁・내전 시기를 중심으로" 아세아문제연구원 64 (64): 9-40, 2021

      17 김판수, "마오쩌둥과 黨治없는 건국 : 1930년 12월 [富田事變]을 중심으로" 1 (1): 84-119, 2019

      18 알렉산더 판초프, "마오쩌둥 평전" 민음사 2017

      19 필립 쇼트, "마오쩌둥 1" 교양인 2019

      20 모리스 마이스너, "마오의 중국과 그 이후 2" 이산

      21 펑더화이, "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 앨피 2018

      22 최명, "中共에 있어서 黨과 軍의 關係 - 民軍關係의 共產圈 모델에 관한 一考察" 261-278, 1983

      23 Dikötter Frank, "Mao's Great Famine: The History of China's Most Devastating Catastrophe, 1958-1962" Bloomsbury USA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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