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로컬에서 1991년 5월투쟁을 다시 보기 :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 Revisiting The May 1991 Struggel from the Local Perspective: Focusing on the Gwangju Area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784513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1991년 5월투쟁을 서울지역의 경험이나 정치적 성패 차원의 논의에서 벗어나 ‘광주’라는 로컬의 위치와 감성적 주체의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았다. 광주지역은 5·18의 경험과 감성�...

      이 글은 1991년 5월투쟁을 서울지역의 경험이나 정치적 성패 차원의 논의에서 벗어나 ‘광주’라는 로컬의 위치와 감성적 주체의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았다. 광주지역은 5·18의 경험과 감성의 자장 속에서 5월투쟁에 직면했다. 80년 ‘5월 청산’의 문제가 지연된 상태에서 5·18 문제는 지속적으로 지역민의 사회인식과 실천에 (무)의식적 영향을 미쳤다. 91년 5월투쟁 당시 투쟁의 리듬과 강도와 지속성이 다른 지역과 달랐던 배경에는 이처럼 지속된 5·18의 상흔이 자리 잡고 있었고, 그것이 낳은 분노가 연이은 ‘열사’들의 죽음에 응답했기 때문이었다. 5월투쟁은 지역민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적 삶을 정지시키고 구조화된 삶의 경계를 해체하거나 전복할 수 있는 경험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애도와 투쟁의 리미널한 시공간은 지역민들에게 80년 5월의 ‘해방공동체’를 떠올리고 경험하게 했다. 또 하나의 5월로 경험되었던 5월투쟁은 광주시민에게 ‘5월 청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패’나 끝이 아닌 계속되어야 할 투쟁의 한 과정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했다. 결국 광주지역의 사례는 91년 5월투쟁이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위치와 문맥 속에서 전개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91년 5월투쟁에는 에른스트 브로흐(Ernst Bloch)가 ‘비동시성의 동시성(die Ungleichzeitigkeit des Gleichzeitigen)’이라고 말했던 바와 같이, 여러 시간대가 중첩되어 흐르고 있었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revisited the May 1991 struggl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motional subject and the local location of 'Gwangju', away from discussions on the level of experience or political success or failure in the Seoul area. The Gwangju area faced ...

      This article revisited the May 1991 struggl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motional subject and the local location of 'Gwangju', away from discussions on the level of experience or political success or failure in the Seoul area. The Gwangju area faced the May struggle amid the memories and emotions of the May 18 Democratization Movement. While the issue of ‘May liquidation’ in 1980 was delayed, the May 18 issue continued to (un)consciously affect the social awareness and practice of local residents. The reason for the fact that the rhythm, intensity, and continuity of the struggle at the time of the May Struggle in 1991 was different from that of other regions was that the sustained trauma of May 18 were located, and the anger produced by it was in response to the deaths of the “martyrs” in succession. The May Struggle provided local residents with an experience space where they could suspend their daily lives and dismantle or subvert the boundaries of structured life. In particular, the liminal time and space of mourning and struggle made the local people remember and experience the ‘liberation community’ in May 1980. The May Struggle, which was experienced as another May, has a strong tendency to be perceived by Gwangju citizens as a process of continuing struggle, rather than as a 'failure' or an end in a state where the issue of 'May liquidation' has not been resolved. In the end, the case of the Gwangju area suggests that the May 1991 struggle unfolded in different locations and contexts depending on the region. Also, for this reason, in the May 1991 struggle, as Ernst Bloch said, 'the simultaneity of asynchrony', several time zones overlapped and flowed.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수인, "「광주」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294-307, 1990

      2 이승재, "혁명을 그린 젊은 예술가" 142-143, 1991

      3 최혜영, "행복과 사랑을 나눠준 민속학도" 140-141, 1991

      4 "한겨레"

      5 오연호, "한(恨)과 투쟁의 도시 광주" 55-62, 1988

      6 강정인, "죽음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책세상 2017

      7 "조선일보"

      8 "조대신문"

      9 "정상순 유서수첩"

      10 "전대신문"

      1 이수인, "「광주」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294-307, 1990

      2 이승재, "혁명을 그린 젊은 예술가" 142-143, 1991

      3 최혜영, "행복과 사랑을 나눠준 민속학도" 140-141, 1991

      4 "한겨레"

      5 오연호, "한(恨)과 투쟁의 도시 광주" 55-62, 1988

      6 강정인, "죽음은 어떻게 정치가 되는가" 책세상 2017

      7 "조선일보"

      8 "조대신문"

      9 "정상순 유서수첩"

      10 "전대신문"

      11 빅터 터너, "인간 사회와 상징 행위" 황소걸음 2018

      12 전남대 용봉문학회, "우리는 그날을 ‘운암대첩’이라 부른다" 132-144, 1991

      13 최정운, "오월의 사회과학" 오월의봄 2012

      14 김응종, "오늘의 역사학" 한겨레출판 81-133, 1998

      15 전진성,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휴머니스트 2005

      16 김종철, "어떻게 희망을 재건할 것인가" 30-31, 1991

      17 박형준, "야권의 진로와 민족민주운동의 과제" 9-13, 1991

      18 김봉국, "순례공감장 : 망월묘역과 5월의 기억" 호남학연구원 (22) : 307-348, 2021

      19 천호영, "쇠파이프에 찢긴 젊은 넋" 138-139, 1991

      20 빅터 터너, "빅터 터너의 제의에서 연극으로" 민속원 2014

      21 김정한, "비혁명의 시대" 빨간소금 2020

      22 임혁배, "비동시성의 동시성: 한국 근대정치의 다중적 시간" 고려대학교출판부 2014

      23 강인철, "변혁의 리미널리티와 해방의 커뮤니타스: 광주항쟁에 대한 새로운 접근" 신학연구소 (205) : 114-156, 2019

      24 김서정, "백골단에 빼앗긴 김귀정의 스물다섯 살" 202-205, 1991

      25 정경아, "반미구국의 선봉에 선 여전사" 150-153, 1991

      26 정승혜, "민중의 아품을 껴안은 청년활동가" 146-147, 1991

      27 편집부, "민주화합추진위의 위선적 본질" 13-14, 1988

      28 오승룡, "민주장정 100년, 광주‧전남지역 사회운동 연구 6" 218-274, 2015

      29 정태윤, "민주연합정부 수립을 위한 긴급제안" 20-25, 1991

      30 김봉국, "로컬에서 6월항쟁을 다시보기: 전남대학교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한국민주주의연구소 (42) : 132-171, 2020

      31 "동아일보"

      32 김정한, "대중과 폭력: 1991년 5월의 기억" 이후 1998

      33 장영석, "노태우 ‘5공’ 관련 비리" 14-19, 1988

      34 박주필, "노정권에 맞선 국민회의" 28-33, 1991

      35 고성국, "노정권 파시즘체제의 본질을 밝힌다" 14-19, 1991

      36 김진숙, "노동해방을 꿈꾼 진짜 노동자" 144-145, 1991

      37 정문영, "너와 나의 5‧18" 오월의봄 118-165, 2019

      38 김 원,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991년 5월" 이후 126-154, 2002

      39 김윤철,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991년 5월" 이후 104-119, 2002

      40 김정한,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991년 5월" 이후 42-74, 2002

      41 91년 5월 투쟁 청년모임,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991년 5월" 이후 2002

      42 이유경,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1991년 5월" 이후 78-100, 2002

      43 편집부, "광주학살 책임자를 어떻게 처벌할 것인가" 14-16, 1987

      44 편집부, "광주학살 책임자 노태우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38-39, 1987

      45 "광주일보"

      46 양재원, "공안통치 종식을 위한 민족민주진영의 투쟁전략" 9-13, 1991

      47 "경향신문"

      48 이덕우, "강경대군치사사건과 5월시위정국" 1991

      49 손규성, "가난과 폭압을 불사른 민중의 아들" 148-149, 1991

      50 김동춘, "『6월민주항쟁과 한국사회 10년』 1" 당대 65-104, 1997

      51 김정한, "91년 5월 투쟁과 한국의 민주주의" 오름 159-194, 2004

      52 김 원, "91년 5월 투쟁과 한국의 민주주의" 오름 73-158, 2004

      53 전재호, "91년 5월 투쟁과 한국의 민주주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4

      54 최진섭, "6월항쟁 주역들의 현주소" 80-85, 1991

      55 정태인, "5월투쟁의 평가와 민족민주운동의 과제" 9-13, 1991

      56 이영미, "5월투쟁과 거리시위의 문화패들" 222-225, 1991

      57 오연호, "5월투쟁, 그 분노의 현장기록" 154-159, 1991

      58 광주광역시 5‧18사료편찬위원회, "5‧18광주민주화운동자료총서 14-19권" 1999

      59 강인철, "5‧18 광주 커뮤니타스" 사람의무늬 2020

      60 전남대학교5‧18연구소, "1991년, 열사투쟁과 전남대" 1-112, 2021

      61 윤석진, "(현재취재)광주 사람들의 요즘생각" 364-376, 1990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6-1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전남사학 -> 역사학연구 KCI등재
      2006-03-21 학회명변경 한글명 : 전남사학회 -> 호남사학회
      영문명 : Chonnam Historical Association -> Honam Historical Association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8 0.68 0.6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 1.183 0.18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