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와 『論語』는 동양철학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공자는 최초의 철학자로 『논어』는 최초의 철학 텍스트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자와 『논어』의 연구는 국내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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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와 『論語』는 동양철학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공자는 최초의 철학자로 『논어』는 최초의 철학 텍스트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자와 『논어』의 연구는 국내외적...
孔子와 『論語』는 동양철학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공자는 최초의 철학자로 『논어』는 최초의 철학 텍스트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자와 『논어』의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의 시대에 도래하면서 철학의 존재 의미가 약해졌다. 그 결과 서양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철학이 무엇을 연구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 제기되었다. 공자와 『논어』의 연구가 철학에 속한다고 하면, 우리는 도대체 공자와 『논어』를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 것일까? 논문의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 물음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만약 공자가 지혜 또는 지식을 밝히려고 했다면, 그 지혜와 지식의 특성이 무엇인지 분석되어야 한다. 둘째, 공자 이전과 공자 사이의 철학사 맥락이 밝혀져야 공자 사상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 셋째, 우리는 현대적 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의 성과를 학문 공동체와 공유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해야 한다. 이러한 세 가지가 충족될 때 공자와 『논어』 연구는 우리나라 현대철학의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은 공자와『논어』를 연구하는 ‘관행’을 성찰하는 노력이고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안하는 특성을 갖는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ongzi and Analects both have special meaning. Because Kongzi is the first philosopher and Analects is the first philosophical text in the history of the Chinese philosophy. Many scholars have researched the thought of Kongzi and Analects through the ...
Kongzi and Analects both have special meaning. Because Kongzi is the first philosopher and Analects is the first philosophical text in the history of the Chinese philosophy. Many scholars have researched the thought of Kongzi and Analects through the ages and in all countries of the world. As the age of science opens, the significance of philosophy will is weakened. As a result of this phenomenon, the western philosophers keep asking themselves “what can philosophy do?” If the study of Kongzi and Analects belongs to the philosophy, how can we to look into the thought of Kongzi and Analects? We have to ask the question in spite of mass production of academic papers. In this paper, I will suggest three points. First, if Kongzi wanted to articulate the identification of wisdom or knowledge, we must analyze what is wisdom or knowledge. Second, after disclosing the philosophical context which divided time into two periods ―before Kongzi and after Kongzi― by Kongzi is preceded, we can objectively examine the thought of Kongzi. Third, after we progress the modern study, we must translate the result of academic research into the language that can be shared with academic community. If these three points are satisfied, the study of Kongzi and Analects belongs to the activity of modern philosophy. Therefore in this paper I try to reflect the traditional practice researched Kongzi and Analects and suggest the new direction of study on the thought of Kongzi and Anal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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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의 군자와 소인 : 성장과 쇠퇴의 정향을 가진 과정적 인간상
장재(張載)의 “대심(大心)” 공부론과 주자(朱子)의 비판 - 격물치지(格物致知)와 연관하여 -
주자(朱子), 적생조래(荻生조徠), 정약용(丁若鏞)의『논어(論語)』해석(解釋)의 차이(差異)(1) - 공야장(公冶長)을 중심(中心)으로 -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54 | 0.54 | 0.59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5 | 0.54 | 1.394 |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