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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나옹懶翁의 부침浮沈과 관련된 지공指空의 영향― 지공指空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중심으로 = Influence of Jigong(指空) on Naong(懶翁)’s Rise-and Fall ― Focusing on Change of Recognition about Jigong(指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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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03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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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deals with the recognition of Buddhist schools and its change about Naong who had the greatest influence during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In the process that Sindon(辛旽) was ruined, Naong became the actual leader of Goryeo Buddhism a...

      This paper deals with the recognition of Buddhist schools and its change about Naong who had the greatest influence during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In the process that Sindon(辛旽) was ruined, Naong became the actual leader of Goryeo Buddhism and exerted his influence far till the early Joseon. But, in the middle and late Joseon, he was excluded by Buddhists without any special reason and deviated from the main stream.
      This paper emphasizes the fact that Naong could be lifted up rapidly in Goryeo Buddhism because not only of his excellent capacities abut also of his status as the ‘successor of Jigong(指空)’ who had been deeply respected by Goryeo Buddhists. Likewise, the reason why the recognition about Naong changed during the middle and late Joseon and he was excluded from the main stream is also related with the change of evaluation on Jigong.
      To verify such assertion, Chapter II summarizes the process that Naong came to establish his secure position in Goryeo and the status of Jigong in the Goryeo Buddhism. Through this, we can make more accurate judgement on the possibility that Naong got the sponsorship from Jigong.
      Based on this research, Chapter III deals with the fact that Naong governed the funeral of Jigong in Goryeo, with which Naong came to secure the status of successor and his position soared rapidly. It shows how strongly Naong’s status in the Goryeo Buddhism was connected with Jigong. But, this aspect came to change a lot during the middle and late Joseon when the recognition on Jigong changed.
      Up to now, the studies on Naong have not presented validate solutions about the reason why the recognition on Naong changed during the middle and late Joseon. But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transitions of Yuan-Ming and Goryeo-Joseon Dynasties altered the view point of Buddhists toward China, which changed the evaluation of Jigong. Through this kind of study, we will be able to establish more advanced standpoint about the relation between Naong and Jigong as well as the status of Na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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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여말麗末‧선초鮮初에 걸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나옹懶翁에 대한 불교계의 인식과 그 변화를 다룬 것이다. 나옹은 신돈辛旽이 몰락하는 상황에서, 고려불교의 실질적...

      본고는 여말麗末‧선초鮮初에 걸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나옹懶翁에 대한 불교계의 인식과 그 변화를 다룬 것이다. 나옹은 신돈辛旽이 몰락하는 상황에서, 고려불교의 실질적인 1인자로 급부상하며 조선 초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조선 중‧후기에 이르면, 특별한 이유 없이 법계法系에서 배척되면서 주류에서 이탈하게 된다.
      본고는 나옹이 고려불교에서 급부상할 수 있는 근저에, 나옹의 탁월한 능력 이외에도 고려불교에서 깊이 존숭되던 ‘지공指空의 계승자’라는 측면이 존재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조선 중‧후기에 들어서면서 나옹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주류에서 이탈하는 것 역시, 지공에 대한 판단의 변화와 관련된다고 파악했다.
      이와 같은 논지를 밝히기 위해 먼저 제1장에서는, 나옹이 고려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측면과 지공의 고려에서의 위치를 정리해 보았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나옹이 지공의 후광을 입을 수 있는 개연성에 대해서 보다 정확한 판단에 접근하게 된다.
      이러한 연구접근을 바탕으로 제3장에서는, 나옹이 지공에 대한 고려에서의 장례를 주관하면서 확고한 계승자의 위상을 확립하고, 이와 더불어 위치가 급상승하는 측면에 대해서 검토한다. 이는 나옹의 고려불교에서의 위치가, 지공과 강하게 결속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측면은 동시에, 조선 중‧후기로 오게 되자 지공에 대한 인식이 변모하면서 급변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나옹에 대한 연구들은, 조선 중‧후기로 오면서 나옹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타당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본고에서는 이것이 원元‧명明과 려麗‧선鮮교체로 인하여 중국에 대한 관점이 변모하고, 이것이 지공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정리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나옹과 지공의 관계 및 나옹에 대한 보다 진일보한 입각점을 수립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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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염중섭, "律의 改變 가능성과 <僧侶法>의 당위성 검토" 불교문화연구원 (61) : 375-415, 2012

      2 염중섭, "懶翁에게서 살펴지는 ‘五臺山佛敎’의 영향 — 나옹의 五臺山行과 文殊華嚴을 중심으로" 온지학회 (39) : 175-210, 2014

      3 이병철, "懶翁作 <西往歌> 一考" 한국사상문화학회 (43) : 7-3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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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부키 아츠시, "새롭게 다시 쓰는 中國 禪의 歷史" 씨아이알 2011

      6 조명제, "고려말 元代 간화선 수용과 그 사상적 영향" 보조사상연구원 23 : 137-178, 2005

      7 趙明濟, "高麗後期『蒙山法語』의 受容과 看話禪의 展開" 12 : 1999

      8 黃仁奎, "高麗後期 禪宗山門과 元나라 禪風" 23 : 2006

      9 "高麗史"

      10 安震湖, "釋門儀範(下篇)" 法輪社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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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黃仁奎, "高麗後期 禪宗山門과 元나라 禪風" 23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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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安震湖, "釋門儀範(下篇)" 法輪社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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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韓永愚, "稼亭 李穀의 生涯와 思想" 40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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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5 0.65 0.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6 0.62 1.324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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