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테리 시아보 사례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식물 상태 환자와 관련된 윤리적 이슈는, ‘환자가 식물 상태로 진단되었을 때, 생명연장 노력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이며, 특히 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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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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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65-8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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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테리 시아보 사례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식물 상태 환자와 관련된 윤리적 이슈는, ‘환자가 식물 상태로 진단되었을 때, 생명연장 노력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이며, 특히 그중에...
2005년 테리 시아보 사례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식물 상태 환자와 관련된 윤리적 이슈는, ‘환자가 식물 상태로 진단되었을 때, 생명연장 노력을 어디까지 할 것인가?’이며, 특히 그중에서도 ‘영양 및 수분 공급을 중단할 수 있는가?’이다. 이 문제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은 명확하다. 가톨릭교회는 ‘영양 및 수분의 공급이 쓸모가 없지 않거나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는다면, 그 공급은 의무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 기준을 식물 상태 환자에게 적용함에 있어서 심각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영양 및 수분 공급이 쓸모가 없으므로 의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영양 및 수분 공급이 쓸모가 없거나 과도한 부담을 준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 줄 수 없다면, 그 공급은 생명 보전의 일반적인 수단이며 따라서 의무라고 주장한다. 본 논문에서는 후자의 입장이 옳다는 점을 보여 주고자 한다. 먼저 식물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기술(記述)을 소개하고, 다음으로 생명 연장에 대한 가톨릭의 가르침의 전개 과정을 역사적으로 간략히 요약한 후, 끝으로 쓸모없음이 명백히 보여지지 않는 한 식물 상태 환자에 대한 영양 및 수분 공급은 도덕적으로 의무라는 논증을 제시할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ethical issues around patients in vegetative state is the following: If a patient is competently and securely diagnosed to be in a vegetative state, does the continuation of life support efforts become ethically optional? Of special concern is the...
The ethical issues around patients in vegetative state is the following: If a patient is competently and securely diagnosed to be in a vegetative state, does the continuation of life support efforts become ethically optional? Of special concern is the matter of artificially delivered nutrition and hydration. The relevant criteria for determining whether artificial feeding of patients is morally required are clear. Such feeding is obligatory unless it is either useless or excessively burdensome. But applying these criteria to persons said to be in the “vegetative state” is a matter of serious controversy. Some contend that such feeding is futile and hence not obligatory. Others maintain that, unless the contrary can be clearly shown, such feeding is neither futile nor unduly burdensome and is therefore morally obligatory as an ordinary means of preserving life. In this essay, I try to show that the latter position is correct. I will firstly provide an accurate description of the vegetative state, secondary summarize the Catholic teaching on prolonging life, lastly provide the arguments that artificially feeding is morally obligatory unless it can be clearly shown to be futil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인격주의 생명윤리학" 파주: 한국학술정보(주) 2006
2 "의료인 헌장" 서울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8
3 김중호, "말기 환자에 대한 연명 치료 유보의 윤리" 4 (4): 2003.6
4 "Vatican oficial enters Schiavo feeding tube fray" 2006
5 "Quality of life and vegetative state Quality of Life and the Ethics of Health"
6 "Quality of Life and the Ethics of Health" 6-7,
7 in Origins, "Pensylvania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1992
8 Andrews, K, "Euthanasia in chronic severe disablement" 52 : 1996
9 "Difficult Moral Questions" Quincy, IL: Franciscan Pres 1997
10 "Comittee for Pro-Life Activities United States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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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인 헌장" 서울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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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Quality of Life and the Ethics of Health"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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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ittee for Pro-Life Activities United States Conference of Catholic Bishops"
11 "Catholic Teaching on Prolonging life: Seting the Record Straight" 2001
12 Cataldo, P.J., "Catholic Health Care Ethics: A Manual for Ethics Comittes" Boston, Mas.: The National Catholic Bioethics Center 2001
13 May, W.E, "Catholic Bioethics and the Gift of Human Life" Indiana: Our Sunday Visitor Publishing Division Our Sunday Visitor, Inc 2000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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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 Studies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7-06-1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간연구 창간호 -> 인간연구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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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1 | 0.61 | 0.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0.85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