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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의 입시 사교육 경험 의미 분석: 사교육 주체, 동기, 관점을 중심으로 = University student’s experience of private tutoring for higher education ad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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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117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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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qualitative study explores what private tutoring means to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preparation for process of university entrance. It analyzes on what twenty eight students from two different universities reflect their experience in private t...

      This qualitative study explores what private tutoring means to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preparation for process of university entrance. It analyzes on what twenty eight students from two different universities reflect their experience in private tutoring. The participants are taking teacher training courses and were born in 1990s, the period when private tutoring was released from legal prohibition. They have been through private education for university entrance in institutes, face-to face tutors, and on-line lectures. In order to decipher students’ experience, this study focuses on three questions: ① who made decisions on private tutoring? (subjectivity) ② what make them think they need to take private tutoring? (motivation) ③ what do they realize from their experience in private tutoring? (viewpoint) In terms of subjectivity, students who took private education by decision made by their parents say of both appreciation for their parents and emotional hurts. After all the parent-led private tutoring, they realized themselves in identity crisis and passive attitude to learning, while students who made decided to take private tutoring themselves tend to see their educational experience as a process of ‘learning to live on my own.’ The students mention of ‘motivation’ as competition for prestigious universities, and describe the process of private tutoring as a jungle, a battlefield, or an inferno. They appreciate of effectiveness of private tutoring while they feel regrets for they relied on private tutoring excessively and ignored the value of school. They accept private tutoring as a part of their schooling experience and as a means of maximizing their personal interest. Also, it is described as institutionalized unfairness and collective selfishness by students who say they have experienced differences in availability in private tutoring due to socio-economic backgrounds and residential area. It is insisted that private tutoring intensifies social inequalities.
      Based on analysis on students’ reflection, this study discusses the importance of subjectivity of learning experience, value of public education, and critical consciousness to social 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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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는 사회 전반적으로 사교육 허용의 분위기로 전환되었던 1990년대에 태어난 대학생들이 초ㆍ중ㆍ고 시절에 받았던 입시 사교육 경험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2곳...

      이 연구는 사회 전반적으로 사교육 허용의 분위기로 전환되었던 1990년대에 태어난 대학생들이 초ㆍ중ㆍ고 시절에 받았던 입시 사교육 경험의 의미를 분석하였다.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2곳에서 교직과정을 이수중인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작성한 자서전적 성격의 사교육 경험 성찰 에세이를 문서자료로 활용하여 반복적 비교분석법을 통해 28명을 최종 심층 분석 사례로 선정하였다. 학교의 연장선에서 학원, 과외, 인터넷 강의 등 다양한 사교육을 받았던 사교육 경험을 주체, 동기, 관점으로 범주화하고 주제별로 하위범주를 구분하여 의미를 분석하였다. 대학생들은 부모 중심으로 제공된 사교육 경험을 통해 고마움과 상처 감정을 보여주었고 과도한 사교육 의존의 후유증으로 자아정체성의 혼란과 수동적 학습태도에 길들여져 무기력해진 자신을 반성하였다. 반면에 학생 중심으로 구분된 대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을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홀로서기’로 의미화 하였다. 대학생들은 명문대 진학을 위한 경쟁적 동기를 갖고 참여한 사교육을 전쟁터, 지옥, 정글로 표현하였고 대학입시 성공을 사교육 효과로 인정하였지만, 학교교육을 무력화시켰던 모습을 반성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학과 군대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학력ㆍ학벌주의에 갇혀 있던 자신의 삶의 기준과 가치관을 성찰하기도 하였다. 대학생들은 제도화된 사교육 환경에서 일상적 행위로 사교육을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사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수단으로 인식하였다. 반면에 사회경제적배경의 차이와 지역적 격차에 따른 사교육 문제를 경험한 대학생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불공정한 교육경쟁과 집단 이기주의적 배제전략으로 활용되는 사교육을 통해 사회계층간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비판적 사회의식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상의 분석 내용을 토대로 향후 사교육 대책의 방향성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사교육비 경감과 사교육대체 서비스 제공에 치중한 학교교육 정상화에 대한 논의 그리고 대학교육의 역할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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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송인섭, "현장적용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학지사 2006

      2 오욱환, "한국교육의 전환 –드라마에서 딜레마로-" 교육과학사 2014

      3 손준종, "한국 고등학교의 수평적 계층화에 관한 이해와 비판" 한국교육사회학회 20 (20): 139-16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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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유기웅, "질적 연구방법의 이해" 박영사 2014

      6 김혜숙, "중학생의 사교육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질적 연구" 한국청소년학회 19 (19): 251-27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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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두휴, "자녀교육지원활동에 나타난 학부모 문화 연구" 한국교육사회학회 18 (18): 135-165, 2008

      9 나윤경, "자녀 사교육을 통한 모성 구성과정: 평생학습자로서의 성인 여성에 대한 이해의 한 방식" 한국평생교육학회 13 (13): 55-87, 2007

      10 김미숙, "입시학원 교육:중산층의 경쟁 및 불안" 한국교육사회학회 13 (13): 43-63, 2003

      1 송인섭, "현장적용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학지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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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유기웅, "질적 연구방법의 이해" 박영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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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김미숙, "입시학원 교육:중산층의 경쟁 및 불안" 한국교육사회학회 13 (13): 43-63, 2003

      11 전창완, "우리나라 교육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 분석" 한국교육개발원 34 (34): 203-225, 2007

      12 김영화, "사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한국교육사회학회 13 (13): 85-108, 2003

      13 이희숙, "사교육: 현상과대응" 191-2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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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김영화, "과열과외의 뿌리와 깊이" 102-107, 1997

      33 김안나, "고등교육사회학" 학지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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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of education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of Education KCI등재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8-31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Sociology Of Education -> The Korean Society for Sociology of Education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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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2.66 2.66 2.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2.39 2.34 3.328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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