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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과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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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8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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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독일과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비교분석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이 독일에 비해 낮은 한국이 상대적 빈곤율에 있어서는 오히려 독일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본 논문은 독일과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비교분석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이 독일에 비해 낮은 한국이 상대적 빈곤율에 있어서는 오히려 독일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해명코자 하였다. 추세적으로 볼 때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은 독일의 경우 2003년 28.6%에서 2014년 39.0%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왔으나 한국의 경우는 2004년 37.0%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여 2014년에는 32.4%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의 경우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이 독일은 35.8%, 한국은 33.4%로 역시 독일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빈곤율은 오히려 한국이 독일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양국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수준의 차이와 사회보험 가입율의 차이에 의해 상당 부분 설명이 된다. 예를 들어 임금중앙치 대비 최저임금수준은 한국은 독일에 비해 약 5% 정도 낮게 나타나고 있다. 사회보험 가입률에 있어서도 양국 공히 정규직 근로자에 비해 열악한 수준이지만, 독일의 경우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10%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과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에 대한 이상의 분석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즉 소득불평도와 상대적 빈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보다는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수준과 사회보험적용률의 수준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에서의 소득불평등도와 상대적 빈곤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서도 동일노동, 동일임금(equal labor, equal pay)의 개념에 입각하여 최저임금수준을 책정하고, 사회보험 적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동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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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high relative poverty ratio of Korea compared with that of Germany. While the share of nonregular workers to total wage workers in Germany had increased from 28.6% in 2003 to 39.0% in 2014 persistently, the sh...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lucidate the high relative poverty ratio of Korea compared with that of Germany. While the share of nonregular workers to total wage workers in Germany had increased from 28.6% in 2003 to 39.0% in 2014 persistently, the share of nonregular workers to total wage workers in Korea registered its peak 37.0% and thereafter had taken downward trend to 32.4% in 2014. In spite of this fact the relative poverty ratio of Korea was much bigger than that of Germany in 2010. This reverse phenomenon will be explained the gap of minimum wage and social insurance coverage of nonregular worker between Korea and Germany. For example, the minimum wage levels before taxes to median wage in Korea was 5% lower than Germany and the social insurance coverage ratio was above 10% lower than Germany. It turned out to be that the most crucial and important problem which had deteriorated not only distribution structure but also the relative poverty ratio in Korea was not the quantity of nonregular workers but the low minimum wage and social insurance coverage of the nonregular workers. In this point of view, it is very urgent to improve the minimum wage level and increase social insurance coverage of nonregular worker in Korea. And the concept of equal labor and equal pay should be obeyed in labor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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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독일의 비정규직 노동시장
      • Ⅲ.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
      • Ⅳ. 독일과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문제점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독일의 비정규직 노동시장
      • Ⅲ.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
      • Ⅳ. 독일과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시장의 문제점
      • Ⅴ. 맺는 말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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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종수, "한국의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방안"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16 (16): 151-174, 2015

      2 한종수, "한국의 고용정책: 한국의 비정규직 고용 실태 및 개선방안" 65-86, 2012

      3 장인성, "한국 평균 근속기간 5년 ·· OECD국 중 가장 짧다"

      4 "조선일보, 2011년 10월 28일"

      5 한종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일 노동조합운동의 성격" 한독사회과학회 22 (22): 25-56, 2012

      6 이인재, "비정규직문제 종합연구" 한국개발연구원 161-182, 2009

      7 박명준, "독일의 비정규직 증가와 노사관계의 변모: 파견근로의 증대로 인한 노사관계의 업종별 변화, 갈등 및 대응 양상" 한국노동연구원 71-79, 2011

      8 한종수, "독일의 노동시장개혁과 비정규직 노동시장"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15 (15): 197-220, 2014

      9 Seifert, Harmut, "독일의 노동시장 현황: 비정규직 고용 및 전망" 한국노동연구원 15-25, 2013

      10 이승현, "독일 최저임금제 평가 및 전망" 한국노동연구원 76-87, 2013

      1 한종수, "한국의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방안"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16 (16): 151-174, 2015

      2 한종수, "한국의 고용정책: 한국의 비정규직 고용 실태 및 개선방안" 65-86, 2012

      3 장인성, "한국 평균 근속기간 5년 ·· OECD국 중 가장 짧다"

      4 "조선일보, 2011년 10월 28일"

      5 한종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일 노동조합운동의 성격" 한독사회과학회 22 (22): 25-56, 2012

      6 이인재, "비정규직문제 종합연구" 한국개발연구원 161-182, 2009

      7 박명준, "독일의 비정규직 증가와 노사관계의 변모: 파견근로의 증대로 인한 노사관계의 업종별 변화, 갈등 및 대응 양상" 한국노동연구원 71-79, 2011

      8 한종수, "독일의 노동시장개혁과 비정규직 노동시장"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 15 (15): 197-220, 2014

      9 Seifert, Harmut, "독일의 노동시장 현황: 비정규직 고용 및 전망" 한국노동연구원 15-25, 2013

      10 이승현, "독일 최저임금제 평가 및 전망" 한국노동연구원 76-87, 2013

      11 한상완, "독일 고용률 73% 달성의 비결 -시간제 일자리 확대가 총 고용규모를 늘리는 마중물로 역할" 현대경제연구원 2013

      12 노대명, "근로빈곤층 지원정책 개편방안 연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9

      13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14 "https://www.destatis.de/DE/ZahlenFakten/Indikatoren/QualitaetArbeit/Dimension4/4-2-BefristetBeschaeftigte.html"

      15 "http://www.thelocal.ch/20150423/swiss-top-world-happiness-index-for-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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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OECD data base. 2008, 2009, 2012, 2013"

      21 OECD, "OECD Economic Surveys: Korea 2014" 2014

      22 OECD, "Minimum wages after the crisis: Making them pay"

      23 민중의 소리, "MB3년,“국민의식 어떻게 변했나.”"

      24 Wunsch, C., "Labour Market Policy in Germany: Institutions, Instruments and Reforms since Unification" University of St Gallen 2005

      25 Lee, Byung-Hee, "Labor Issues in Korea 2010" Korea Labor Institute 2011

      26 Dlugosz, S., Stephan, "Fixing the leak: Unemployment incidence before and after the 2006 reform of unemployment benefits in Germany" ZEW 2009

      27 "Eurostat data base"

      28 Hans-Böckler-Stiftung, "Eigene Darstellung nach Angaben des Statistischen Bundesamtes und der Bundesanstalt für Arbeit"

      29 Dingeldey, Irene, "Der aktivierende Wohlfahrtsstaat: governance der Arbeitmarktpolitik in Dänemark, Großbritannien und Deutschland" Campus-Verl. 2011

      30 Bundesagentur für Arbeit, "Der Arbeitsmarkt in Deutschland–Zeitarbeit–Aktuelle Entwicklungen" Statistik/Arbeitsmarktberichterstattung 2015

      31 Hans-Böckler-Stiftung, "Atypische Beschäftigung in Deutschland"

      32 OECD, "Ageing and Employment Policies: Germany" 2005

      33 한국노동연구원, "2014년 KLI 비정규직 노동통계"

      34 Korea Employers Federation, "2006 Industrial Relations and Labor Market of Korea" Korea Employers Federation 2006

      35 최승호, "1990년대 중반 이후 독일 노동시장의 유연화 방식에 대한 고찰" 한독사회과학회 22 (22): 97-1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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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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