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의 사회적 수용성에 대한 행동경제학적 접근: 프레임 효과에 대한 네트워크분석 사례

국문 초록 (Abstract)

수소와 핵융합은 미래에너지로써 과학기술의 가치를 갖고 있다. 본 논문은 미래에너지로써 수소, 핵융합에 대한 언론의 보도 내용을 분석하여 특정 기술에 대한 프레임이 형성되는 과정을 파악하고자 한다. 행동경제학은 본 논문에서 미래에너지에 대한 프레임이 형성되어 시민에게 기술 선택 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주제를 뒷받침하는 이론틀이므로 선행연구를 검토한다. 실증분석을 위해서 네트웍 분석을 수행한다. 네트웍 분석은 수소, 핵융합과 관련된 방송과 신문기사를 수집하여 네트웍을 구성한다. 구성된 네트웍의 특성과 주제어간 관계와 형성된 클러스터 등을 살펴본다. 네트웍을 분석한 결과 수소는 에너지기술이지만 사회적 가치를 상대적을 더 내포하고 있다. 반면 핵융합은 과학기술로써 가치를 더 많이 가지며 아직은 명백한 이미지가 형성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이러한 언론 보도로부터 형성된 이미지는 두 에너지기술에 대한 반응을 달리 가져오므로 이에 대한 고려를 바탕으로 일반 시민에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Hydrogen and nuclear fusion have the value of science and technology as alternative future energy. This paper tries to analyze the media coverage of hydrogen and nuclear fusion as future energy to grasp the process of frame formation for specific technology. Behavioral economics is a theoretical framework that supports the subject that a frame for future energy is formed in this paper and affects citizens in choosing technology, so prior research is reviewed. Network analysis is performed for empirical analysis. Network analysis collects broadcasting and newspaper articles related to hydrogen and nuclear fusion to form a network. Let"s look at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figured network and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topics and the clusters formed. According to network analysis, hydrogen is an energy technology, but it implies more social values. Nuclear fusion, on the other hand, has more value as a technology and has yet to be seen as a clear image. The images formed from these media reports bring different reactions to the two energy technologies, so it is judged that the public should approach them based on their consideration.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Abstract
• 1. 서론
• 2. 선행연구
• 3. 미래에너지 관련 네트웍 전개와 언론 프레임
• 4. 언론 프레임 형성에 대한 행동경제학적 해석
• 5. 결론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