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는 한국어와 중국어 반기대(反预期) 표현의 중요한 문법 수단 중의 하나다. 한국어와 중국어에는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반기대 표현이 적지 않지만, 한국어와 중국어 집요(执拗)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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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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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학술저널
39-58(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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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는 한국어와 중국어 반기대(反预期) 표현의 중요한 문법 수단 중의 하나다. 한국어와 중국어에는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반기대 표현이 적지 않지만, 한국어와 중국어 집요(执拗) 의...
부사는 한국어와 중국어 반기대(反预期) 표현의 중요한 문법 수단 중의 하나다. 한국어와 중국어에는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반기대 표현이 적지 않지만, 한국어와 중국어 집요(执拗) 의미 반기대 표현의 대응에는 ‘偏偏’의 각 의미 항목에 대응하는 한국어 표현 중 ‘하필’이 고빈도로 나타나는 표현이다. 즉, ‘偏偏’와 ‘하필’ 간에 잠재적 고빈도 대응 관계가 있다. 다시 말하면, ‘하필’ 내부에 집요(执拗) 의미의 반기대 표현에 전환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본고는 관련 문제를 가지고 공시적 측면에서 전환 요인을 분석했다. 다음과 같은 결론이 얻어질 수 있다. 객관적 측면에서 ‘반문(反诘)-부정-반기대’ 내부에 밀접한 전환관계가 있다. 즉, 세 가지 범주 안에 천연적으로 전환되는 유전자가 존재한다. 주관적 측면에서 하행(下行) 및 상행(上行) 시각 화용 추리의 상호 작용, 어력(语力) 및 강화 어력(强化语力), 인지 부각, 상호주관화 등은 ‘하필’을 집요 의미 반기대 표현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외부 자극 요인이다. 바로 이러한 객관적, 주관적 및 내부, 외부 여러 가지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하필’과 ‘偏偏’이 고도의 대응관계가 이루어졌다. 이것도 우리에게 반기대 의미의 출처를 사고하는 데 일정한 참고 의미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