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가 2단계에서 3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운행을 담당하는 운행자의 주의의무가 자율주행기능에 의해 일정 부분 대체되고 운행자의 역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경우 인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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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orean
자율주행자동차 ; 인공지능 ; 주의의무 ; 운행지배 ; 운행자책임 ; 제조물책임 ; 운행지배의 이전 ; 자동차안전기준 ; 자동차관리법 ; 로봇윤리 ; autonomous vehicle ; artificial intelligence ; duty of care ; control of ; operation ; operator liability ; product liability ; human-computer interface ; automobile safety standard ; Automo
KCI등재
학술저널
443-47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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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2단계에서 3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운행을 담당하는 운행자의 주의의무가 자율주행기능에 의해 일정 부분 대체되고 운행자의 역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경우 인간운...
자율주행차가 2단계에서 3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운행을 담당하는 운행자의 주의의무가 자율주행기능에 의해 일정 부분 대체되고 운행자의 역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경우 인간운전자의 주의의무를 대체하는 자율주행차의 자율주행능력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고 이러한 자율주행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율주행차의 주의의무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가 문제된다. 이 글에서는 인간 운전자의 주의의무가 감소하는 만큼 자율주행차의 역할이 증대되고, 역할이 증대되는 자율주행차의 주의의무는 결국 자동차관리법상 제조자의 자기인증의 기준으로서 반영되어야 하며, 자율주행자동차의 자기인증의 기준은 인간 운전자의 주의의무 수준이 그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또 자율주행차가 3단계에서 4단계로 발전하는 경우, 인간의 관여가 완전히 배제되기 때문에 운전대와 브레이크 페달이 없어지는 등 내부디자인이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이러한 자율주행자동차에서는 목표지점을 지시하고 주행시작을 입력하는 행위를 제외하면 주행에 관한 한 탑승자의 관여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주행관련 운행자의 주의의무는 사실상 배제된다. 이 경우 운행자가 아닌 탑승자로서 부담하는 탑승자의 주의의무는 최소화되고, 운전자의 주의의무를 완전히 대체하는 자율주행차의 주의의무의 정도는 대폭 강화된다. 이러한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에서는 인간의 관여가 배제되기 때문에 자율주행차의 주의의무의 내용에는 인간운전자의 윤리적 판단능력 및 융통성을 확보하는 조치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인간운전자의 윤리적 판단능력 및 융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윤리적판단 및 융통성이 필요한 상황을 검토해야 하고 그 상황에 필요한 윤리적 판단능력과 융통성을 미리 인공지능의 주의의무 알고리즘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technologies regarding autonomous driving advance from Level 2 to Level 3 automation, the role of a human in operating a car is diminishing and now expected to be replaced by an artificial intelligence(“AI”) embedded in an autonomous vehicle(...
As technologies regarding autonomous driving advance from Level 2 to Level 3 automation, the role of a human in operating a car is diminishing and now expected to be replaced by an artificial intelligence(“AI”) embedded in an autonomous vehicle(“AV”). A question may arise as to the level of the duty of care that the replacing AI has to pay. This article argues that to the extent an AV takes over the role of a human driver in car operation the AI should play the same role as a human driver, and thus the level of the duty of care that an AI has to pay should be as high as the level that is reasonably expected of a human driver who controls his driving condition. This level of duty of care reasonably expected of an AI should also be reflected as a legal standard in the Automobile Safety Standard so that auto makers will be required to comply with in self-certifying their automobiles production. A more complex question may arise in Level 4 AVs, in particular, in respect of ethical issues, Because a steering wheel and a brake pedal disappear in Level 4 AVs, there is no room for a human driver to interfere in driving such a Level 4 AV. That means where the AV faces a conflicting duties whether legal or ethical duties, the AI in the AVs rather than a human have to decide whate to do by itself. Consequently, automakers should ex ante consider certain situations where its duties may conflict, and determine and programme what to do in advance. This requirement should also be implemented in the Automobile Safety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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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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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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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9 | 0.59 | 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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