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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예술적 측면에서 본 진도 씻김굿 연구 = Study on Sittgim-Gut from a viewpoint of performing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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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020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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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First, I came to work on this study because of my personal experience. Whenever I went to the theater in which the performing of Korean traditional dance was put on, I was always unsatisfied because it was quite different from that on site. That is, t...

      First, I came to work on this study because of my personal experience. Whenever I went to the theater in which the performing of Korean traditional dance was put on, I was always unsatisfied because it was quite different from that on site.
      That is, the western-style theater is supposed to devide between performers and audience yet our traditional art is characterized by special bond between them.
      My study was to fill the void. If so, isn't there any approach available?
      I attempted to search for a solution in shaman rituals, "gut".
      Gut is not only traditional religious rituals but also a form of performing combined with various performances like singing, dancing and acting,
      Jin-do Sittgim Gut was chosen to be reviewed because I thought that it might be relevant to find out some distinctions and issues by comparing two cases: when the performing of traditional arts was put on the western-style theater and when that was traditionally staged. Not only Jin-do Sittgim Gut have been passed down by heredity shamans, with folk culture such as dance, music and folk songs well preserved in it, but also they have been staged and changed with a variety of forms.
      For the research, video materials was comparatively analyzed based on some information in literature.
      As a subject of the research, Jin-do Sittgim Gut performances from 1995 to 2002 were selected and classified by time and performance characteristics because it is difficult to generalize with only a couple of cases, which might be specified yet fail to be comprehensive.
      Sittgim Gut were performed in a variety of levels of change as follows; performed in the theater though almost without being changed; staged without a process of 'Nolimadang'; totally metamorphosed into a western version, choreographed and directed.
      The comparative analysis in the research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ormers and audience' where, as thought, there are distinctions between the traditional performing arts and western-style. Furthermore, this 'relationship' might be a key word searching for an identity of performing of Korean traditional arts.
      Additionally, it was the openness that played an important role in making audience taking part in the performance on their own and non-discriminately, with a sense of group.
      As discussed above, after comparing two cases of Jin-do Sittgim Gut, between non-changed and changed to be put on the stage, a conclusion reached that there are a lot of dramatic changes on stage and with a process and development, costumes to be put on the stage.
      And the performances were modernly set on stage and choreographed to adjust to the western theater. Most of all, closeness, the characteristics of western-style theater system, was employed, which leaded to a passive and closed relationship between performers and audience.
      However, ironically, the drawback in the performing of traditional arts presented above might be a key to broaden the horizon.
      If a mechanism is devised to put on the stage some factors, based on equality between performers and audience, such as changeability, improvisation, flexibility and openness characterized by Korean traditional arts, audience may enjoy the performances on the western-style theater yet with unique.
      With this idea in mind, it is suggested that choreographers or directors involved in designing a performance should try to materialize a new form of performing Korean traditional arts encompassing its identity.
      This new form is to embrace the wholeness of Gut as below; open to a new frame of thought without being pressed under the concept of the western-style stage; harmony with a variety of genres; encourage diversity from expended materials in creating.
      With these trials and efforts, it is expected that tradition is successfully renewed, developed and passed down to next generations, reflecting reality and sharing its values among contempo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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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맨 처음 이 논문을 쓰게 된 계기는 전통무용공연 관람 중 느껴지는 떨쳐버릴 수 없는 아쉬움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춤추는 이를 바로 옆에서 보았을 때의 감흥을 극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

      맨 처음 이 논문을 쓰게 된 계기는 전통무용공연 관람 중 느껴지는 떨쳐버릴 수 없는 아쉬움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춤추는 이를 바로 옆에서 보았을 때의 감흥을 극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점이다. 다시 말해, 관객과 행위자간의 단절을 특징으로 하는 서구적 극장무대에서 우리 전통예술의 특징인 행위자와 관객과의 상호 교감을 느끼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필자의 논문은 이러한 아쉬움에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의 답을 무속의식인 굿에서 찾고자 하였다. 굿은 우리 고유의 종교의식일 뿐만 아니라 음악과 춤 연극의 요소가 모두 담겨진 총체적 공연 양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진도 씻김굿은 세습무계권으로 춤, 음악, 민요 등 민속 문화들이 잘 전승되어 있을뿐더러 여러 가지 다른 양식으로 다양하게 공연되어 변화 되어 졌기에, 서구 무대에 올려진 전통 예술 공연이 본래의 전통 예술 공연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하기에, 확연히 그 차이점과 문제점을 찾아내는 데 용이하리라 생각했다.
      본 논문에서는 문헌에서의 기본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로 비디오자료를 분석하고 비교하는 방식을 취했다. 연구 대상의 선정은 1995년부터 2002년 사이의 진도 씻김굿 공연을 시간대별, 공연 특성별로 선정하였는데, 그 이유는 특정한 몇 개의 공연이 모든 공연을 다 포괄하는 보편적인 분석 대상으로 삼을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유에서이다. 즉, 극장에서이지만 본래의 씻김굿과 거의 변형 없이 거행된 씻김굿 공연, 놀이마당에서 절차의 생략 등의 변형된 형태로 거행된 씻김굿 공연, 그리고 완전히 서구무대에 맞추어 져서 안무되어 지고 연출되어진 씻김굿 공연들이다.
      이러한 공연들을 비교분석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관객과 행위자간의 관계’이다. 그 무엇보다 우리 전통 예술 공연과 서구 예술 공연의 차이점이 바로 행위자와 관객과의 관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따라서 전통 공연 예술의 주체성도 바로 이러한 ‘관계’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공간의 개방성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관객의 자율적 참여와 평등성, 집단성을 구성하는 기초적 바탕은 공간의 개방성이라는 조건이 필요조건으로 충족될 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바탕위에 본래의 진도 씻김굿과 공연화된 진도 씻김굿들을 비교해 본 결과, 공연화된 진도 씻김굿들은 각각의 무대와 공연 상황에 맞게 그 절차와 구성, 의상에서 본래의 씻김굿과 비교하여 많은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무대화된 씻김굿 공연들은 현대적인 무대 구성과 안무로 서구 무대에 맞게 재구성되어 졌고, 무엇보다 큰 차이점은 서구적 극장 씨스템의 특징인 공간의 폐쇄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졌다는 것인데, 결국 관객과 행위자간의 관계는 수동적이고 폐쇄적일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부분은 지금의 전통예술 공연의 아쉬운 점 혹은 한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것은 역설적으로 보면, 한계를 해결할 수 실마리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전통 문화 예술의 특성인 관객과 행위자간의 평등성을 바탕으로 하는 가변적-즉흥적-이고 유동적이며 개방적인 공간 개념을 살릴 수 있는 무대 형식상의 매커니즘이 구축된다면, 서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전통 문화예술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매커니즘 구축위에 행위자에 해당하는 안무가나 연출가들의 새로운 공연예술의 양식화를 시도할 때, 우리의 주체성이 짙은 하나의 방법론이 찾아질 것이다. 새로운 공연 양식이라 함은 서구 무대개념에 얽매이지 않는 열려진 사고의 틀을 통해 각 장르간의 유기적 질서속의 조화로운 통합이라는 굿이 지니는 총체성을 실현하고 창작 재료의 확대에 따른 다양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있을 때, 전통의 보존과 발전은 현실에 적용되어 활성화되고 살아있는 문화로서의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계속되는 전통의 일부로서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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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논문 개요 = ⅴ
      • Ⅰ. 서론 = 1
      • 1. 연구 동기 및 목적 = 1
      • 2. 연구 방법 및 제한점 = 3
      • 목차
      • 논문 개요 = ⅴ
      • Ⅰ. 서론 = 1
      • 1. 연구 동기 및 목적 = 1
      • 2. 연구 방법 및 제한점 = 3
      • Ⅱ. 진도 씻김굿 = 5
      • 1. 씻김굿의 의미 = 5
      • 2. 씻김굿의 종류 = 6
      • 3. 씻김굿의 제의 절차 = 9
      • Ⅲ. 공연 예술로써 무대화된 씻김굿의 유형 = 15
      • 1. 날받이 씻김굿(1995년 12월, 두레극장) = 15
      • 2. 제1회 무속 명인전(1996년 10월27일, 서울놀이마당) = 23
      • 3. “한국의 혼” 공연에서의 씻김굿(1999년 6월, 유럽 공연 中) = 26
      • 4. “이애주의 춤” 공연에서의 씻김굿(2002년, 홍주문화회관) = 28
      • Ⅳ. 공연예술로써 무대화된 씻김굿의 특성 분석 = 31
      • 1. 공간 구성의 특성 = 31
      • 2. 공연 예술적 특성 = 40
      • Ⅴ. 결론 및 제언 = 45
      • 참고문헌 = 51
      • ABSTRACT = 53
      • 사진목차 = 16
      • <사진 1> 안당을 준비하는 장면 = 16
      • <사진 2> 초가망석을 행하는 장면 = 16
      • <사진 3> 제석을 행하는 장면 = 17
      • <사진 4> 넋풀이를 행하는 장면 = 19
      • <사진 5> 영돈말이·씻김을 행하는 장면 = 21
      • <사진 6> 고풀이를 행하는 장면 = 22
      • <사진 7> 길닦음을 행하는 장면 = 22
      • <사진 8> 굿을 마치고 관객들이 춤추는 장면 = 23
      • <사진 9> 안당을 행하는 장면 = 24
      • <사진 10> 제석을 행하는 장면 = 24
      • <사진 11> 고풀이를 행하는 장면 = 25
      • <사진 12> 영돈말이·씻김을 행하는 장면 = 25
      • <사진 13> 길닦음을 행하는 장면 = 25
      • <사진 14> 고풀이를 행하는 장면 = 26
      • <사진 15> 영돈말이·씻김을 행하는 장면 = 27
      • <사진 16> 영돈말이·씻김을 행하는 장면 = 27
      • <사진 17> 길닦음을 행하는 장면 = 28
      • 그림목차 = 32
      • [그림 1] 안땅이 행해지는 공간 = 32
      • [그림 2] 안땅이 행해지는 공간 = 32
      • [그림 3] 안땅이 행해지는 공간 = 33
      • [그림 4] 공연이 시작되는 공간 = 33
      • [그림 5] 공연이 시작되는 공간 = 34
      • [그림 6] 굿상 = 34
      • [그림 7] 초가망석이 행해지는 공간 = 35
      • [그림 8] 영돈말이·씻김이 행해지는 공간 = 36
      • [그림 9] 영돈말이·씻김이 행해지는 공간 = 36
      • [그림 10] 영돈말이·씻김이 행해지는 공간 = 37
      • [그림 11] 고풀이가 행해지는 공간 = 37
      • [그림 12] 종천이 행해지는 공간 = 37
      • [그림 13] 길닦음이 행해지는 공간 = 38
      • [그림 14] 길닦음이 행해지는 공간 = 38
      • [그림 15] 길닦음이 행해지는 공간 = 39
      • [그림 16] 길닦음이 행해지는 공간 = 39
      • 표목차 = 40
      • <표 1> 공간구성 비교 = 40
      • <표 2> 각 공연별 공연구성 = 42
      • <표 3> 공연화된 씻김굿의 공연별 무복과 무구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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