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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재(艮齋) 문하(門下) 용암(勇菴) 김사우(金思禹)의 학문(學問)과 사상(思想) ― 간재학의 계승과 극복의 `일리(一理)`적(的) 체용심성론(體用心性論)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Studies and Thoughts of Yongam Kim Sa-u - Development and Meaning of Yongam Kim Sa-u`s Philosophy and Reas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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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勇菴 金思禹(1857-1907)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간재의 高足 弟子이다. 용암의 現實의 憂患意識 및 學者的 處世觀, 그리고 華夷論과 異端 批判 및 그 對應論은 대체로 스승 간재와 함...

      勇菴 金思禹(1857-1907)는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간재의 高足 弟子이다. 용암의 現實의 憂患意識 및 學者的 處世觀, 그리고 華夷論과 異端 批判 및 그 對應論은 대체로 스승 간재와 함께 보조를 취하여 계승하는 입장에 서고 있다. 특히 이단 배척에 있어, 용암은 당시 `心卽理`설을 주장하고 있는 한주학파와 心을 理로 주장하려는 즉 主心家들인 화서학파와 노사학파들의 설을 이단 학설로 규정하고 비판한다. 반면 正學은 스승 간재의 `心本性`학과 주자학과 율곡학을 대두시켜 계승 발전시킬 것을 맹서한다. 그런 반면 용암은 知覺, 知識, 三達德설을 비롯한 심성리설에 있어서는 스승 간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자득의 이론을 제안한다. 간재 역시 이들 문제에 대한 용암의 견해에 대해 심각한 병통의식으로 고민한다. 용암은 당시의 도술분열의 관건이 되고 있는 즉, 리기심성의 主從·師弟·尊卑의 관계성 논리의 대안으로 經緯·體用論을 제안한다. 존비와 주종관계는 優劣의 논리에 기인하고 있지만 체용논리는 그러한 우열의식을 다소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一理字`上의 經緯·體用論을 제안한다. 이렇게 되면 華西의 `本心卽理`설의 理, 蘆沙의 `理尊無對`의 理, 寒洲의 `心卽理`의 理를 동시에 모두 어느 정도 섭용하는 가운데, 자파의 심본성설에도 크게 위배되지 않기 때문이다. 요컨대 주자 `性卽理`學의 근원지인 `一理`學으로 歸敬하여 대동적 사상 통일을 구현해 보자는 것이다. 그런 한편 용암은 자신의 자파인 간재학의 `性師心弟說`, `性尊心卑說`, `心本性說` 역시 당면한 시대와 현실에 부응하기에는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직시하고 간재선생에게 합일점을 찾기를 충언한다. 그래서 그는 간재 선생과의 논의를 통해, 心의 중요도를 약화시키기 위해 誠의 중요도를 강조하는 가운데, `性體道用`論과 `達德(道之體)·達道(性之用)論 및 `誠本道用`論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선생이 삼덕이 心의 用이라는 주장에 대해, 용암은 주자의 해석에 근거하여 `三德卽性(理)之同`이라고 하여 理(性)學으로 귀결시키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용암의 `理`一字上의 經緯·體用論的 理心性說의 展開는 30년간 스승 간재 師門에서 듣고 배운 과정을 통해 일생동안 參究하고 思索하며 考驗하는 것에서 自得한 것이다. 이러한 용암의 이기심성설의 자득론은 당시 일제 강점기 바로 직전의 심성설 논쟁으로 인한 학파 분열을 理學으로 통일 귀속시켜 제국주의의 침략과 일본의 침탈에 항거하는 지침 즉, 大一統의 大同的 民族主體 思想에 근간하고 있다는 것에서, 그 의의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당시 國亡의 克復을 위한 용암의 이와 같은 憂國衷情의 정신체계를 미래의 통일을 위한 指南處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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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Yongam Kim Sa-u(1857∼1907) was the principal disciple of Ganjae who is not known to the academia to date. His Virtue Establishment and Deep Learning are evaluated as the pillar of the academia, and the cream of the Confucian scholars. Yongam`s conce...

      Yongam Kim Sa-u(1857∼1907) was the principal disciple of Ganjae who is not known to the academia to date. His Virtue Establishment and Deep Learning are evaluated as the pillar of the academia, and the cream of the Confucian scholars. Yongam`s concerning mind of the reality, his scholarly worldview, his criticism different from the Theory of the Civilized and Barbarians, and response theory generally keep abreast with his master Ganjae, and inherit them. Yet, in relation to his master Ganjae`s worldview, Yongam did not hesitate to present counsel and advice, and vowed to consolidate mutual ties among his scholarly colleagues to respond to the times and thoughts. Yongam was deeply concerned about the then problem of the Techniques of the Way being divided. The division of schools and political parties led to the division of the state`s public opinions and the weakening of the state power, eventually to the fall of the state due to external powers. Thus, Yongam asked his master Ganjae to unify thoughts. Yet, he developed his philosophy and reasoning and acquired this learning from 30 years of the studies with his master Ganjae, as well as from self-study, thinking and experience. Such self-acquisition theory of Yongam is based on the guideline under which, prior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Korea, the division of studies due to arguments about the Mind theory is unified into the reasoning studies so as to resist the imperial invasion and Japanese deprivation of Korea, making it significant. We should take Yongam`s patriotic mentality for overcoming the state`s difficulties as the guideline for our future unification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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