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을 살다간 艮齋 田愚(1841~1922)는 守義와 擧義 문제로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상반된 평가는 간재에 대한 정당한 인식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었다. 유학 본연의 학문을 익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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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간재 ; 艮齋 ; 항일정신 ; 抗日精神 ; 존화양이 ; 尊華攘夷 ; 내수외양 ; 內修外攘 ; 도학 ; 道學 ; 의리 ; 義理 ; Gan-jae ; Uiri Spirit ; Anti-japan mind ; Do-hak ; Nae-su-oe-yang ; Jon-hwa-yang-i
810
KCI등재
학술저널
87-10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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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을 살다간 艮齋 田愚(1841~1922)는 守義와 擧義 문제로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상반된 평가는 간재에 대한 정당한 인식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었다. 유학 본연의 학문을 익히고 ...
구한말을 살다간 艮齋 田愚(1841~1922)는 守義와 擧義 문제로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상반된 평가는 간재에 대한 정당한 인식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었다. 유학 본연의 학문을 익히고 기호학파의 적통을 계승한 衆望 높은 학자였던 만큼 간재는 어지러운 사회상황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였고, 나름대로의 현실 대응책을 제시하였다. 간재가 외연의 행적과는 달리 후세 사람들로부터 정당하게 평가 받고자 했던 속뜻은 무엇이었을까? 그에 대한 儒學思想史的 자리매김은 이런 논의를 거치지 않고서는 오류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간재는 개인과 사회의 도덕적 기반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국가가 안정이 되고 대외적 침략도 막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어려운 시대를 살다간 지식인의 고뇌를 정확하게 읽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평가한다는 것은 더욱 조심스럽지 않다고 여겨진다. 간재의 의리정신과 항일정신을 억지로 정당화 한다거나, 굳이 옹호하고 과대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만 한 사람의 학행과 인간을 이해하고 평가함에 있어서는 편협하거나 일면적인 것만을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본고는 『書簡文』을 통하여 그가 생각하였던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기를 希求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eon-woo`s(1841~1922) Ja is Ja-myeng, and Ho is Gan-jae. He was a moralist who experienced the tragic collapse of Josun Dynast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He strived to continue his philosophy, Anti-japan and Dependence mind by preserving Do-mag ...
Jeon-woo`s(1841~1922) Ja is Ja-myeng, and Ho is Gan-jae. He was a moralist who experienced the tragic collapse of Josun Dynast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He strived to continue his philosophy, Anti-japan and Dependence mind by preserving Do-mag and passing on it. Once Eul-sa trait was contracted to japan forcobly, Gan-jae decided to maintain moral philosophy, entered into Wang-deung, Kun-san island in 1908. This behavior intended to keep Ja-jeong centered Uiri spirit by performing the sprit of Buhae which expressed Anti-japan Mind. However, his efforts to keep ethics was recognized as quite passive reaction for confucian scholars. Although Gan-jae`s philosophy had been revealed, it didn`t get much attention from academic world. So, It was not going to far to say that Uiri spirit and Anti-japan mind in Gan-jae had not been studied at all. It was Gan-jae Jeon-woo, who showed the standard of confucian scholar, from Gu-han-mal to Japan-controlled period. His thinking about History and Period as a character who lived in fastly and negatively changed circumstance is not only difficult for us to read, but also needs careful consideration because connected to historical judgement. In this essay, I am planning to survey his spirit through basement of Uiri Spirit and Anti-japan Mind. I`m sure that this approach helps reveal his intent. Futhermore, it can be recognized as a survey of confucian scho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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