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낙태에 대한 이슈가 흑백논리로서 진행되는 가운데, 본 연구는 낙태에 대한 문제를 찬반의 양자택일로 국한하지 않고 성서적 관점의 해석에 입각하여 낙태문제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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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 협성대학교 대학원, 2019
학위논문(석사) -- 협성대학교 대학원 , 신학과 사회와 윤리 , 2019. 2
2019
한국어
경기도
104 ; 26 cm
지도교수: 권혁남
I804:41052-20000018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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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낙태에 대한 이슈가 흑백논리로서 진행되는 가운데, 본 연구는 낙태에 대한 문제를 찬반의 양자택일로 국한하지 않고 성서적 관점의 해석에 입각하여 낙태문제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
현재 낙태에 대한 이슈가 흑백논리로서 진행되는 가운데, 본 연구는 낙태에 대한 문제를 찬반의 양자택일로 국한하지 않고 성서적 관점의 해석에 입각하여 낙태문제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기독교 윤리적 관점으로 낙태의 비범죄화에 대해 성찰하고 제언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독교 윤리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책임지는 것을 요청한다. 창조주인 하나님의 형상이 부여된 인간의 생명은 다른 피조물과 구별된 존엄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끝까지 책임지는 사랑’으로 드러난 하나님의 뜻이 기독교 윤리적 지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윤리에서 생명이란 책임지고 살려야 하는 존엄한 가치이다.
그러나 낙태는 임신된 태아를 인위적으로 탈락시키는 행위이다. 임신과 출산과 낙태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 하는 이들이 밝힌 낙태의 가장 큰 이유는 ‘원치 않는 임신’이다. 임신은 성과 성의 결합 즉, 성행위로 이루어진다. 성행위는 두 가지 측면의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한 몸이 된 이들이 기쁨을 향유하는 ‘사회적 의미’이며 하나는 생명을 잉태하는 ‘생식적 의미’이다. 낙태의 비범죄화 요청은 생식적 의미를 생략하고 사회적 의미의 성행위만을 누리기 원하는 이들의 이기심으로서 성행위를 쾌락적 수단으로 전락시킨 것으로부터 나타난 결과이다.
본 연구는 기독교윤리적 접근으로서 생명을 포기하려는 낙태의 비범죄화의 흐름을 개인과 국가와 교회가 생명을 살리기 위한 책임적 자세로 청지기적 역할을 수행하여 변화시키기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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