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국내에 출간된 영국사 분야의 연구 성과를 검토한다. 이 시기를 특징짓는 한 가지 중요한 현상은 예년에 비해서 영국사 분야의 연구 성과 분량이 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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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2019
Korean
영국사 ; 영 제국 ; 젠더 ; 근대와 영국 ; 영국과 세계 ; British history ; British empire ; gender in British history ; modernity and Britain
KCI우수등재
학술저널
261-280(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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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국내에 출간된 영국사 분야의 연구 성과를 검토한다. 이 시기를 특징짓는 한 가지 중요한 현상은 예년에 비해서 영국사 분야의 연구 성과 분량이 현저...
이 글은 지난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에 국내에 출간된 영국사 분야의 연구 성과를 검토한다. 이 시기를 특징짓는 한 가지 중요한 현상은 예년에 비해서 영국사 분야의 연구 성과 분량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것으로, 영국사 연구가 침체에 접어든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하지만 연구자들이 제출한 개별 연구 성과는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영 제국의 역사와 영국사 속의 젠더 문제에 관한 연구는 주목할 만하다. 다만 연구자들이 개별 주제를 천착하면서도 자신의 연구 주제가 영국사는 물론 세계사의 긴 흐름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재검토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대의 형성과 전개에서 영국이 미친 영향을 고려할 때 이러한 작업은 더욱 더 긴요하다 하겠다. 양적이 면에서 국내 영국사 연구는 분명 침체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므로, 좀 더 많은 연구 성과를 제출하려는 노력도 기울여야 하겠지만, 더 나가서 한국 영국사 연구가 영국은 물론 전 세계 영국사 연구자들이 포착하지 못한 영국사의 새로운 의미를 찾아나가는 작업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reviews writings in British history published in Korea in the 2017~2018 period. One of the most noticeable trends I have found in the production of research in this period is the sharp decrease in the number of publications, and it is indee...
This paper reviews writings in British history published in Korea in the 2017~2018 period. One of the most noticeable trends I have found in the production of research in this period is the sharp decrease in the number of publications, and it is indeed a problem which every student of British history should tackle in the near future. Although the number of writings has decreased considerably, I have found much vigorous discussion about Britain’s imperial past and the issue of gender taking place among Korean historians of Britain. However, there has been a lack of discussion among historians about the ways in which their own research intersects with much broader questions regarding the impact of Britain’s history in the formation and evolution of modernity in the West and the world. Further efforts should be made by historians to think harder about the significance of their research findings in the broader historiographical context of British and world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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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강미경, "17세기 초 얼스터 플랜테이션의 배경 - 런던데리(Londonderry)를 중심으로 -" 대구사학회 130 : 353-382, 2018
세상과 소통을 추구하다: 2017-8 서양고대사 연구 동향
연속성의 관점에서 해석하기: 2017~2018년 조선후기사 연구동향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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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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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5 | 1.05 | 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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