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Lee, In-Jik's New Novel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4616120
2007
-
KCI등재
학술저널
7-38(32쪽)
4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Study of Lee, In-Jik's New Novel
A Study of Lee, In-Jik's New Novel
국문 초록 (Abstract)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攀攀본고는 우연 범주를 통해서 이인직의 신소설을 검토함으로써, 직접적으로는 이인직 소설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 ...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攀攀본고는 우연 범주를 통해서 이인직의 신소설을 검토함으로써, 직접적으로는 이인직 소설에 대한 이해를 풍요롭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 및 분화 과정을 새롭게 살피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우연 검출의 지평으로 ‘체계로서의 작품세계’의 ‘핵서사물’에 주목하고, 우연의 분석 및 분류에 있어서는 쿠키슈우조우의 우연 철학에 의거하였다.세밀한 서사 정리를 통해 혈의 누가 다양한 종류의 우연을 풍부히 구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소설은 계몽적인 주제의 표출 부분을 피해 고난ㆍ위기의 구원ㆍ극복 과정에 우연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현실적인 위기의 우연적인 해결’ 패턴을 보이며 흥미 요소를 높이고 있다.정치적인 주제의식이 강한 은세계를 예외로 하면, 이인직의 신소설들은 다양한 종류의 우연을 빈번히 구사하고 있다. 우연을 합리화하려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구사하기는 하지만 주제의 구현 부분에서는 우연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서, 흥미의 제고라는 우연의 기능을 십분 이해한 위에서 이인직이 우연을 하나의 기법으로 간주하여 의식적으로 구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주제의 구현과는 별개로 우연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는 방식은, 이인직의 신소설이 우연을 다루는 주된 특징이다. 이는 이인직이 우연을 통한 흥미의 제고와 계몽적ㆍ정치적 주제의 구현을 명확히 변별하면서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하고자 했음을 알려 준다. 우연을 통해 흥미를 제고하려는 이러한 전략은, 이인직의 신소설이 끊임없이 출판되는 전래의 고소설들과 독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관계에 놓여 있었음을 확인시켜 준다.
참고문헌 (Reference)
1 전광용, "李人稙의 生涯와 文學" 1981
2 Raimond, Michel, "프랑스 현대소설사" 1991
3 김윤식, "정치 소설의 결여 형태로서의 신소설" 1986
4 Brger, Peter, "전위예술의 새로운 이해" 1986
5 다자리 히로유미, "이인직 연구" 국학자료원 2006
6 최종순, "이인직 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2005
7 Kukischz, "우연이란 무엇인가" 이회 2000
8 Monod, Jacques L, "우연과 필연" 범우사 1999
9 양승국, "신연극과 <은세계> 공연의 의미" 한국현대문학회 6 : 1998
10 정선태, "신소설의 서사론적 연구 -이인직 소설을 중심으로" 1994
1 전광용, "李人稙의 生涯와 文學" 1981
2 Raimond, Michel, "프랑스 현대소설사" 1991
3 김윤식, "정치 소설의 결여 형태로서의 신소설" 1986
4 Brger, Peter, "전위예술의 새로운 이해" 1986
5 다자리 히로유미, "이인직 연구" 국학자료원 2006
6 최종순, "이인직 소설 연구" 국학자료원 2005
7 Kukischz, "우연이란 무엇인가" 이회 2000
8 Monod, Jacques L, "우연과 필연" 범우사 1999
9 양승국, "신연극과 <은세계> 공연의 의미" 한국현대문학회 6 : 1998
10 정선태, "신소설의 서사론적 연구 -이인직 소설을 중심으로" 1994
11 김석봉, "신소설의 대중성 연구" 역락 2005
12 권영민, "신소설과 조선보호론의 담론적 실체, 서사양식과 담론의 근대성" 서울대출판부 1999
13 Prince, Gerald, "서사학-서사물의 형식과 기능" 1988
14 채호석, "鬼의 聲에 나타난 여인의 운명과 그 의미에 대하여" 태학사 2000
15 이재선, "韓末의 新聞小說" 1975
16 최원식, "開化期 小說 硏究史의 검토 新文學과 시대의식" 1981
17 최원식, "銀世界 硏究, 民族文學의 論理" 1982
18 김우종, "構成 및 文體에 關한 古代小說과 新小說의 比較硏究" 1963.
19 조동일, "新小說의 文學史的 性格" 1973
20 오종호, "新小說의 偶然性 考察" 1983
21 한국학문헌연구소, "新小說ㆍ飜案(譯)小說" 1978
22 Rimmo-Kenan, Shlomith, "小說의 詩學" 1985
대학생과 건달, 김승옥 소설과 청춘 영화에 나타난 1960년대 청년 표상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91 | 1.388 | 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