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학계에서 아직 종합적으로 정리가 시도된 적이 없는 ‘전통 중국의 세계질서’ 내지 ‘전통적 동아시아세계질서론’의 문제를, 그 발원지이면서 아직도 선도적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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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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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8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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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학계에서 아직 종합적으로 정리가 시도된 적이 없는 ‘전통 중국의 세계질서’ 내지 ‘전통적 동아시아세계질서론’의 문제를, 그 발원지이면서 아직도 선도적인 위...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학계에서 아직 종합적으로 정리가 시도된 적이 없는 ‘전통 중국의 세계질서’ 내지 ‘전통적 동아시아세계질서론’의 문제를, 그 발원지이면서 아직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미국과 일본의 학계를 중심으로 검토하려는데에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중국과의 역사문제 - ‘고구려 문제’ 등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배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기 다른 시각에서 중국 연구의 일환으로 ‘전통중국의 세계질서’ 내지 ‘전통적 동아시아세계질서론’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국제적인 비중을 반영한 결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시아’ 내지 ‘동아시아 세계’의 성장이 주목됨에 따른 대응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일본에서는 니시지마의 ‘책봉체제론’, 그리고 미국에서는 페어뱅크에 의한 ‘조공시스템론’이 대표적인 가설로 출현했고, 그 이후 이들에 대한 미국과 일본 학계의 검증과 대안이 모색되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60~70년대는 특히 니시지마와 페어뱅크 이론의 중국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 강했고, 80년대 후반~90년대에는 그러한 비판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한편 그 과정에서 미국과 일본 양국 사이에서는 쌍방 간의 학문적 영향이 인정
된다. 먼저 페어뱅크의 이론에는 구리하마와 니시지마의 영향이 보이며, 미국의 맨콜 등에 의해 강조된 조공시스템론은 일본으로 還流되어 하마시타 등에 의해 아시아적 가치의 관점에서 다시 정리되어 새로운 차원의 ‘조공시스템론’으로 부활했다고 할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arrange or organize major theories and descriptions on what we call the Traditional Chinese World Oder and the Traditional East Asia World Oder mainly published in American and Japanese historical society, which there h...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arrange or organize major theories and descriptions on what we call the Traditional Chinese World Oder and the Traditional East Asia World Oder mainly published in American and Japanese historical society, which there have been few try in Korea so far. By doing this, I hopefully expect that we Korean would be able to get some ideas to deal with historical problems -Koguryo Problems - about which Korean have been arguing with Chinese. Before and after World War , American and Π Japanese historical society developed their theories for the Traditional Chinese World Oder and the Traditional East Asia World Oder with their own point of view. These movement was to meet the appearance of China as well as East Asian countries as a new power. The most typical theory developed in Japan was Investiture System(冊封體制) by Nisizima Sadao, and the most typical theory developed in America was Tributary System(朝貢體制) by John K. Fairbank. Although, On
the whole, during 1960~1980, both theories had been criticized by world Order, it seemed that there were hardly any new theories to get beyond them. In the meanwhile, it would be true that there were academic influence between America and Japan. For example, it seems that there were some influences from Nisizima and Kurihara to the theory of Fairbank, whereas Tributary System in America, which is strengthened by Mancall, seemed to exert influence on Hamasita's stud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山本達郞, "歷史上から見た東アジアの國際關係の形態" 3 (3): 1974
2 하세봉, "한국학계의 동아시아 만들기" 23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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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경일, "지역연구의 역사와 이론" 문화과학사 1998
5 이성규, "중국분열체제의 모식과 東亞諸國" 8 : 1996
6 김경일, "동아시아와 세계체제이론" 21 (21):
7 김광억, "동아시아담론의 실체 : 분석과 해석" (여름) : 1997
8 백원담, "동아시아 담론 비판 : 왜 동아시아인가?" (56) :
9 박원호, "독자적인 동아시아 歷史像의 구성을 위한 小論" 중국학연구소 (8) : 125-138, 1994
10 唐代史硏究會, "隋唐帝國と東アジア世界" 汲古書院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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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 전통문화의 브랜드화 추진과 ‘정암촌’의 장소자산 활용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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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외대사학 -> 역사문화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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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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