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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극조 대춘향가에 나타난 서편제 춘향가의 전승 양상 = Transmission Aspect of Seopyeonje Chunhyangga in Changgeukjo Daechunhyan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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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nquires closely into the background of publication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by Han Deoksu and Cheong Gwangsu, and its contents, composition of parts, distinguishing deoneum, and its historical material value.
      The details of publication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is as follows. Han Deoksu,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in Jeollanam-do, had interested in pansori. So, after his retirement, he learned pansori in Gwangju Korean Traditional Music Institute near his scrivener´s office. Chae Iseok, the former police inspector, took pansori lessons with Mr. Han, and suggested he should publish the script of Chunhyangga. Mr. Han accepted Mr. Chae's advice and made the script with Cheong Gwangsu, a teacher in Gwangju Korean Traditional Music Institute, under the sponsorship of Mr. Chae. Meanwhile, Mr. Han maintained his opinions strongly on the farewell part and the sing of the four paintings on the wall in the Chunhyang's room.
      Next, Changgeukjo Daechunhyangga(1954) and Jeontongmunhwaogasajeonjip(1986), another pansori script book by master singer Cheong Gwangsu, have different order of chang(singing) and aniri(recitation) in two parts. One is that Chunhyang was put in jail and the other is that Doryeong Lee became a Royal secret inspector and went to Namwon. And, the following pieces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differ from Jeontongmunhwaogasajeonjip in jangdans(rhythmic patterns) and contents: the song of Lee's makeup, the song of Jeokseong, the song of pointing toward Chunhyang's house, the song of getting off work, the song of the glorious silvery moon, the song of Vice minister Seong from Hoedong, the song of preparing drinks and snacks, the song of love, the song of Chunhyang's last ditch, the song of farewell, the song of lower servants of the Ministry of Justice, the song of appealing to the new magistrate, the song of protesting Chunhyang, the song of beaten Chunhyang, the witticism of question and answer with the Royal secret inspector and farmers, the song of Bangja paying his respects to Lee, the song of Chunhyang' will, and the song of the meeting of Lee and Chunhyang.
      This Changgeukjo Daechunhyangga includes the old Badi by Kim Changhwan and the new Badi by Cheong Jeongryeol. So, Park Jongwon, the master singer in same school, that is seopyeonje, supported the publication of this book sending congratulatory address. It is possible to appoint this script as the comprehensive book of the old and new seopyeonje Chunhyangga in the 1950's performing pansori art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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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inquires closely into the background of publication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by Han Deoksu and Cheong Gwangsu, and its contents, composition of parts, distinguishing deoneum, and its historical material value. The details of publicati...

      This paper inquires closely into the background of publication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by Han Deoksu and Cheong Gwangsu, and its contents, composition of parts, distinguishing deoneum, and its historical material value.
      The details of publication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is as follows. Han Deoksu,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in Jeollanam-do, had interested in pansori. So, after his retirement, he learned pansori in Gwangju Korean Traditional Music Institute near his scrivener´s office. Chae Iseok, the former police inspector, took pansori lessons with Mr. Han, and suggested he should publish the script of Chunhyangga. Mr. Han accepted Mr. Chae's advice and made the script with Cheong Gwangsu, a teacher in Gwangju Korean Traditional Music Institute, under the sponsorship of Mr. Chae. Meanwhile, Mr. Han maintained his opinions strongly on the farewell part and the sing of the four paintings on the wall in the Chunhyang's room.
      Next, Changgeukjo Daechunhyangga(1954) and Jeontongmunhwaogasajeonjip(1986), another pansori script book by master singer Cheong Gwangsu, have different order of chang(singing) and aniri(recitation) in two parts. One is that Chunhyang was put in jail and the other is that Doryeong Lee became a Royal secret inspector and went to Namwon. And, the following pieces of Changgeukjo Daechunhyangga differ from Jeontongmunhwaogasajeonjip in jangdans(rhythmic patterns) and contents: the song of Lee's makeup, the song of Jeokseong, the song of pointing toward Chunhyang's house, the song of getting off work, the song of the glorious silvery moon, the song of Vice minister Seong from Hoedong, the song of preparing drinks and snacks, the song of love, the song of Chunhyang's last ditch, the song of farewell, the song of lower servants of the Ministry of Justice, the song of appealing to the new magistrate, the song of protesting Chunhyang, the song of beaten Chunhyang, the witticism of question and answer with the Royal secret inspector and farmers, the song of Bangja paying his respects to Lee, the song of Chunhyang' will, and the song of the meeting of Lee and Chunhyang.
      This Changgeukjo Daechunhyangga includes the old Badi by Kim Changhwan and the new Badi by Cheong Jeongryeol. So, Park Jongwon, the master singer in same school, that is seopyeonje, supported the publication of this book sending congratulatory address. It is possible to appoint this script as the comprehensive book of the old and new seopyeonje Chunhyangga in the 1950's performing pansori art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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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한덕수·정광수 합편 「창극조 대춘향가」(1954)의 간행 배경을 살피는 한편, 정광수의 또 다른 춘향가 창본인 「전통문화오가사전집」(1986)과의 비교를 통해 「창극조 대춘향가」의 내용과 대목 구성, 더늠 상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창극조 대춘향가」가 지니는 자료적 가치와 전승사적 의미를 밝혔다.
      우선 「창극조 대춘향갸」의 간행 배경은 다음과 같다. 전남 지역에서 보통학교 훈도로 근무했던 한덕수는 평소 판소리에 관심이 있었다. 이에 퇴직 후 광주에서 대서소를 운영하면서 인근의 광주국악원에서 판소리를 배웠다. 이때 함께 소리를 배웠던 경감 출신의 채이석이 춘향가 사설집의 발간을 제안했고, 한덕수는 그 제안을 수용하여 당시 광주국악원의 소리 사범으로 있던 정광수와 함께 사설을 정리했다. 당시 발간 비용은 채이석이 부담했다. 한편, 정정렬 바디 중심으로 재편된 「창극조 대춘향가」의 이별 장면은 공동 편자 한덕수의 주장이 특히 강력하게 반영된 부분이었으며, ‘사벽도 사설’도 그의 주도 하에 삽입된 대목이었다.
      다음으로 「창극조 대춘향가」와 「전통문화오가사전집」을 비교한 결과, 춘향이 옥에 갇히는 부분, 이도령이 암행어사를 제수 받고 남원으로 내려오는 부분에서 대목이 구성되는 순서상의 차이가 있었다. 또 「창극조 대춘향가」의 ‘건장한 두패조군’·‘술상차려’·‘내행차 나오는데’·‘천지 삼겨’, 「전통문화오가사전집」의 ‘내모신 도령님이’·‘낭군타령’·‘정자노래’·‘봉사 해몽’은 각기 해당 창본에만 삽입된 대목이었다. 서로 장단과 사설 내용이 완전히 다른 대목으로 ‘이도령 인물치레’, ‘적성가’, ‘춘향집 가리키는 데’, ‘퇴령소리’, ‘달도밝고 달도밝다’, ‘회동성참판’, ‘술상 차리는 대목’, ‘사랑가’, ‘춘향 사생결단’, ‘이별가’, ‘군로사령’, ‘춘향이 여짜오되’, ‘춘향 발악’, ‘십장가’, ‘어사와 농부 문답’, ‘방자 문안’, ‘춘향 유언’, ‘어사와 춘향 상봉’ 등이 있었다.
      한덕수·정광수의 「창극조 대춘향가」는 고(故) 서편제 김창환 바디 <춘향가>와 신(新) 서편제 정정렬 바디 <춘향가>를 아우르는 창본이었으며, 서편제 명창 박종원은 이 책의 발간에 축사로 지지를 표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창극조 대춘향가」를 1950년대 판소리계에 존재했던 신구(新舊) 서편제 춘향가의 합편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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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는 한덕수·정광수 합편 「창극조 대춘향가」(1954)의 간행 배경을 살피는 한편, 정광수의 또 다른 춘향가 창본인 「전통문화오가사전집」(1986)과의 비교를 통해 「창극조 대춘향가...

      본고에서는 한덕수·정광수 합편 「창극조 대춘향가」(1954)의 간행 배경을 살피는 한편, 정광수의 또 다른 춘향가 창본인 「전통문화오가사전집」(1986)과의 비교를 통해 「창극조 대춘향가」의 내용과 대목 구성, 더늠 상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창극조 대춘향가」가 지니는 자료적 가치와 전승사적 의미를 밝혔다.
      우선 「창극조 대춘향갸」의 간행 배경은 다음과 같다. 전남 지역에서 보통학교 훈도로 근무했던 한덕수는 평소 판소리에 관심이 있었다. 이에 퇴직 후 광주에서 대서소를 운영하면서 인근의 광주국악원에서 판소리를 배웠다. 이때 함께 소리를 배웠던 경감 출신의 채이석이 춘향가 사설집의 발간을 제안했고, 한덕수는 그 제안을 수용하여 당시 광주국악원의 소리 사범으로 있던 정광수와 함께 사설을 정리했다. 당시 발간 비용은 채이석이 부담했다. 한편, 정정렬 바디 중심으로 재편된 「창극조 대춘향가」의 이별 장면은 공동 편자 한덕수의 주장이 특히 강력하게 반영된 부분이었으며, ‘사벽도 사설’도 그의 주도 하에 삽입된 대목이었다.
      다음으로 「창극조 대춘향가」와 「전통문화오가사전집」을 비교한 결과, 춘향이 옥에 갇히는 부분, 이도령이 암행어사를 제수 받고 남원으로 내려오는 부분에서 대목이 구성되는 순서상의 차이가 있었다. 또 「창극조 대춘향가」의 ‘건장한 두패조군’·‘술상차려’·‘내행차 나오는데’·‘천지 삼겨’, 「전통문화오가사전집」의 ‘내모신 도령님이’·‘낭군타령’·‘정자노래’·‘봉사 해몽’은 각기 해당 창본에만 삽입된 대목이었다. 서로 장단과 사설 내용이 완전히 다른 대목으로 ‘이도령 인물치레’, ‘적성가’, ‘춘향집 가리키는 데’, ‘퇴령소리’, ‘달도밝고 달도밝다’, ‘회동성참판’, ‘술상 차리는 대목’, ‘사랑가’, ‘춘향 사생결단’, ‘이별가’, ‘군로사령’, ‘춘향이 여짜오되’, ‘춘향 발악’, ‘십장가’, ‘어사와 농부 문답’, ‘방자 문안’, ‘춘향 유언’, ‘어사와 춘향 상봉’ 등이 있었다.
      한덕수·정광수의 「창극조 대춘향가」는 고(故) 서편제 김창환 바디 <춘향가>와 신(新) 서편제 정정렬 바디 <춘향가>를 아우르는 창본이었으며, 서편제 명창 박종원은 이 책의 발간에 축사로 지지를 표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 「창극조 대춘향가」를 1950년대 판소리계에 존재했던 신구(新舊) 서편제 춘향가의 합편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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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헌봉, "歷代名唱名人과 그系譜"

      2 이보형, "판소리 ‘제(制)’에 관한 연구, In 판소리 동편제 연구" 태학사 11-60, 1998

      3 박헌봉, "춘향가" 문화재관리국 1-136, 1964

      4 한덕수, "창극조 대춘향가" 광주서적인쇄소 1-136, 1954

      5 정노식, "조선창극사" 조선일보사 출판부 18-253, 1940

      6 신은주, "정광수 판소리의 음악적 특징, In 국창 정광수의 예술세계" 민속원 117-146, 2008

      7 김기형, "정광수 명창 소리의 전승과 연행 현황, In 국창 정광수의 예술세계" 민속원 99-115, 2008

      8 정광수, "전통문화오가사전집 : 美風忠信 價値論" 문원사 1-314, 1986

      9 "십년을하루갓치 三"

      10 김진영, "성우향 춘향가, In 춘향전 전집 2" 박이정 65-130, 1997

      1 박헌봉, "歷代名唱名人과 그系譜"

      2 이보형, "판소리 ‘제(制)’에 관한 연구, In 판소리 동편제 연구" 태학사 11-60, 1998

      3 박헌봉, "춘향가" 문화재관리국 1-136, 1964

      4 한덕수, "창극조 대춘향가" 광주서적인쇄소 1-136, 1954

      5 정노식, "조선창극사" 조선일보사 출판부 18-253, 1940

      6 신은주, "정광수 판소리의 음악적 특징, In 국창 정광수의 예술세계" 민속원 117-146, 2008

      7 김기형, "정광수 명창 소리의 전승과 연행 현황, In 국창 정광수의 예술세계" 민속원 99-115, 2008

      8 정광수, "전통문화오가사전집 : 美風忠信 價値論" 문원사 1-314, 1986

      9 "십년을하루갓치 三"

      10 김진영, "성우향 춘향가, In 춘향전 전집 2" 박이정 65-130, 1997

      11 노재명, "서편제 대명창 정창업 손자 정광수 증언 내용, In 명창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 본 판소리 참모습" 나라음악큰잔치 추진위원회 84-94, 2006

      12 김진영, "박봉술 춘향가, In 춘향전 전집 3" 박이정 181-246, 1997

      13 노재명, "명창 김여란과 정정렬제 춘향가"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창간) : 54-71, 2005

      14 김명환, "내 북에 앵길 소리가 없어요" 뿌리깊은 나무 1-152, 1991

      15 정의진, "나의 스승, 나의 아버지, In 국창 정광수의 예술세계" 민속원 14-55, 2008

      16 김기진, "끝나지 않은 전쟁 국민보도연맹 -부산 경남 지역" 역사비평사 1-422, 2002

      17 판소리학회, "김창환제 백성환 창본 춘향가, In 춘향가" 서광학술자료사 137-258, 1987

      18 김석배, "김창환제 「춘형가」에 끼친 신재효의 영향" 판소리학회 13 : 25-49, 2002

      19 김진영, "김여란 춘향가, In 춘향전 전집 2" 박이정 199-294, 1997

      20 정혜원, "국악학자 이혜구 대담자료(1): 명창 이동백에 대한 회고담" 국악음반박물관 판소리연구회 (창간) : 108-111, 2005

      21 이보형, "6. 광주·전남지역 판소리유파, In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16: 판소리유파"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1-16, 1992

      22 이보형, "4. 대전‧충남지역 판소리유파, In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16: 판소리유파"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1-13, 1992

      23 이보형, "3. 서울경기지역의 판소리유파, In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16: 판소리유파"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 1-52, 1992

      24 배연형, "20세기 초 유성기음반의 판소리 양상 -김창환·김봉이의 음반을 중심으로" 23-4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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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7-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3-1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Pansori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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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7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6 0.71 1.536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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