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영화 속 좀비에 내재된 세계관에 대한 소고 - 유한에 투영된 영원의 뒤틀린 형상 : 좀비 = Brief Study of the Worldview Implied in Zombies in Movies : Twisted Shape of Eternity Projected in Finitude : Zombie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37409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영화 속 좀비를 통해 표현된 현대인의 세계관에 대한 연구이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의 범죄와 타락으로 인간은 영원을 향한 길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죄로 인한 고통과 곧 임할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근근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인간은 예술 속에서, 사상 속에서, 종교의 틀 안에서 영원을 꿈꾸며 살아간다.
      영화 속 좀비도 인간이 갈망하는 영원의 뒤틀린 형상 중 하나이다. 영화 속 좀비는 죽음 이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내세적 존재이며, 개인의 내세뿐 아니라 전 지구적 종말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종말론적 존재이다. 또한 숙명적 죽음을 초래한 인간의 죄와 죄책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좀비는 심판적 존재이며, 영원한 생명을 투영하고자 하였으나 영원한 죽음에 갇혀 버린, 치유가 불가능한 죽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인간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좀비는 바로 현재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영원을 향한 인간의 갈망이 좀비라는 왜곡되고 뒤틀린 형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진리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궁극적인 영원과 생명을 바르게 그려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좀비의 형상으로 뒤틀린 영원’을 바라보며 절망하고 있는 세상을 향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써 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살과 피로 우리를 먹이시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발견하는 영원한 생명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최고의 위로와 보장이 아닐 수 없다.
      번역하기

      본 논문은 영화 속 좀비를 통해 표현된 현대인의 세계관에 대한 연구이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의 범죄와 타락으로 인간은 영...

      본 논문은 영화 속 좀비를 통해 표현된 현대인의 세계관에 대한 연구이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 그러나 에덴 동산에서의 범죄와 타락으로 인간은 영원을 향한 길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죄로 인한 고통과 곧 임할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근근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인간은 예술 속에서, 사상 속에서, 종교의 틀 안에서 영원을 꿈꾸며 살아간다.
      영화 속 좀비도 인간이 갈망하는 영원의 뒤틀린 형상 중 하나이다. 영화 속 좀비는 죽음 이후에 비로소 시작되는 내세적 존재이며, 개인의 내세뿐 아니라 전 지구적 종말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종말론적 존재이다. 또한 숙명적 죽음을 초래한 인간의 죄와 죄책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좀비는 심판적 존재이며, 영원한 생명을 투영하고자 하였으나 영원한 죽음에 갇혀 버린, 치유가 불가능한 죽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인간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좀비는 바로 현재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영원을 향한 인간의 갈망이 좀비라는 왜곡되고 뒤틀린 형상으로 표출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진리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궁극적인 영원과 생명을 바르게 그려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좀비의 형상으로 뒤틀린 영원’을 바라보며 절망하고 있는 세상을 향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힘써 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살과 피로 우리를 먹이시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발견하는 영원한 생명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최고의 위로와 보장이 아닐 수 없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이희수, "현대사회의 초상으로서의 좀비 : 『세계대전 Z』에 나타난 자본주의와 소비주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4

      2 김정아, "한국 좀비콘텐츠와 공유하는 세대적 감정에 대한 연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17

      3 김민오, "좀비영화의 시대반영성 연구 : 장르발전사와 뱀파이어 장르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4

      4 서동수, "좀비, 엑스 니힐로의 주체와 감염의 윤리" 대중서사학회 25 (25): 181-209, 2019

      5 송현희, "좀비, 본능(食)에서 자기 인식(識)으로의 변화: <워킹 데드>와 <킹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48) : 127-147, 2019

      6 박성호, "좀비 서사의 변주와 감염병의 상상력 -신종감염병에 대한 공포와 혐오의 형상화를 중심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83) : 341-366, 2021

      7 박성수, "영화에 나타난 현대 사회의 불안과 불안의 신학적 이해 : 영화 속 '좀비'의 유행 현상을 중심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14

      8 "연상호 감독. 부산행.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 118분"

      9 성신형, "액체근대론에 기초한 좀비 콘텐츠 「킹덤」의 주요 인물 분석" 인문사회 21 13 (13): 2795-2806, 2022

      10 안창현, "살아있는 시체 좀비와 강시 캐릭터 비교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소 (68) : 187-212, 2017

      1 이희수, "현대사회의 초상으로서의 좀비 : 『세계대전 Z』에 나타난 자본주의와 소비주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4

      2 김정아, "한국 좀비콘텐츠와 공유하는 세대적 감정에 대한 연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17

      3 김민오, "좀비영화의 시대반영성 연구 : 장르발전사와 뱀파이어 장르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4

      4 서동수, "좀비, 엑스 니힐로의 주체와 감염의 윤리" 대중서사학회 25 (25): 181-209, 2019

      5 송현희, "좀비, 본능(食)에서 자기 인식(識)으로의 변화: <워킹 데드>와 <킹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48) : 127-147, 2019

      6 박성호, "좀비 서사의 변주와 감염병의 상상력 -신종감염병에 대한 공포와 혐오의 형상화를 중심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83) : 341-366, 2021

      7 박성수, "영화에 나타난 현대 사회의 불안과 불안의 신학적 이해 : 영화 속 '좀비'의 유행 현상을 중심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14

      8 "연상호 감독. 부산행.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 118분"

      9 성신형, "액체근대론에 기초한 좀비 콘텐츠 「킹덤」의 주요 인물 분석" 인문사회 21 13 (13): 2795-2806, 2022

      10 안창현, "살아있는 시체 좀비와 강시 캐릭터 비교 연구" 동아시아문화연구소 (68) : 187-212, 2017

      11 박미영, "디지털 시대의 좀비와 비체적 포스트휴머니즘" 현대영화연구소 17 (17): 79-95, 2021

      12 오현주, "괴물의 사회문화적 의미작용: 2000년 이후 한국 괴물 영화의 서사구조 분석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2020

      13 송아름, "괴물의 변화: ‘문화세대’와 ‘한국형 좀비’의 탄생" 대중서사학회 (30) : 185-223, 2013

      14 권유리야, "괴물, 유동하는 N개의 신체와 현대적 생성 - 영화 <킹덤>, <기묘한 가족>, <카고>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61-78, 2022

      15 성신형 ; 엄국화, "‘좀비사회’를 위한 기독교사회윤리적 제언 - 휴먼포비아를 넘어서 공감과 환대"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52) : 205-230, 2022

      16 "Mulcahy, Russell, director. Resident Evil: Extinction. Sony Pictures, 94 minutes"

      17 "Lawrence, Francis, director. I Am Legend. Warner Bros. Pictures, 101 minutes"

      18 "Jordan, Neil, director. Interview With The Vampire. Warner Bros., 122 minutes"

      19 "Forster, Marc, director. World War Z. Paramount Pictures, 116 minutes"

      20 "Coppola, Fancis Ford, director. Bram Stoker’s Dracula. Columbia Pictures, 128 minutes"

      21 "Boyle, Danny, director. 28 Days Later. Fox Searchlight Pictures, 113 minutes"

      22 김성범, "21세기 왜 다시 좀비 영화인가? : 잠재태와 현실태의 현현(顯現) 개념을 중심으로" 영상미디어센터 (18) : 127-160, 2014

      23 조한기, "1980년대 이후 할리우드 호러 캐릭터의 타자로서 윤리성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6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