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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思無邪 - 예술비평의 보편적 판단기준으로서의 가능성 검토 = A Study on Simuxi(思無邪) : The Review on the possibility in the Universal Standard of Art -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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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60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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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the review on the 'Simuxi(思無邪)'. Kongzi assured, in the Book of Poetry are three hundred pieces, but the design of them all may be embraced in one sentence 'Having no depraved thoughts'. This study is the contemplation 0n the possi...

      This paper is the review on the 'Simuxi(思無邪)'. Kongzi assured, in the Book of Poetry are three hundred pieces, but the design of them all may be embraced in one sentence 'Having no depraved thoughts'. This study is the contemplation 0n the possibility not only to include the Poetry but also to enlarge general Art.
      The Confucian traditional discourse have sticked to the public relation in moral standpoint. The pre-Qin's art theory had not been existed only in the theory of le(樂), penetrated in the coexistent state with the theory of li(禮). However in Gong zi's view of art in 『Lun-yu(論語)』, there was no severe mood to observe the propriety. He repeatedly empharsized on the poetry, and suggested the concept of 'Simuxi(思無邪)' as the standard of poetry-criticism. I thought this concept is the most important clue to understand the art view of Kongzi. Sightseeing the understading of this concept interpreted though the history, on the contrary 'Simuxi' has been unfolded anti-artistically.
      In this paper, My study has two subjects. The first is to find the foundation to regard 'Simuxi' as the truthful movement of mind by researching the poetics of Kongzi. The second is to discuss that the spirit of poetry is able to the basis of all genre of Arts. In this paper I concluded Simuxi as the consensus of Xing(性) and Qing(情) is able to be the basis to explain the nature of Art. I hope that Simuxi can be the key word to explain the Confucian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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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공자의 思無邪를 詩 三百만이 아니라 전체예술 형식을 포괄하는 범위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종래의 유학은 미학적 관점보다는 사회적 공공성과 윤리적 관점에 ...

      본고는 공자의 思無邪를 詩 三百만이 아니라 전체예술 형식을 포괄하는 범위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종래의 유학은 미학적 관점보다는 사회적 공공성과 윤리적 관점에 치우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禮樂論으로 이해되는 선진유가의 예술론은 정서적 소통을 가능케 하는 樂論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질서와 규범을 이끄는 禮論과 합치된 상태에서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논어』에 제시된 공자의 예술관에는 禮敎의 엄격한 분위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공자는 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思無邪라는 개념으로 시평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思無邪”는 공자의 예술관을 읽어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임에도 불구하고 후대 학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예교의 차원으로 수용되면서 오히려 反예술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漢代 이후 시교적 차원으로 수용된 공자의 사무사의 개념은 본질보다는 그 파급 효과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해되어왔다. 시의 교육적 효과는 공자 자신도 누누이 강조하고 있지만 시교는 엄밀히 말하면 시의 효용의 차원에서 요구되는 것이다. 효용론에 밀려서 시와 예술이 갖고 있는 속성과 본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종전의 사무사 이해는 유가 예술론의 핵심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본다.
      본고에서는 사무사의 개념을 감성적 관련성 속에서 욕구와 지향이라는 마음의 움직임에 근거한 개념으로 이해함으로써 예술 본질적 이해에 다가가고자 한다.
      2장에서는 시교적 전통을 강조하던 공자 이전과 공자 시대의 시대적 정황과 시교가 강조되던 원인이 시의 어떤 속성에 근거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전국시대 출토문헌에 나타난 공자시론을 통해 ‘思無邪’의 의미를 공자 시학의 원형에 가장 근접한 논의 속에서 고찰하였다. 그리고 후대 학자들의 사무사 해석은 분분하지만 크게는 無惡과 無僞의 의미로 대별해 볼 수 있는데, 공자시론에서 확인되는 詩情의 특성, 즉 인간의 본연의 志氣가 은폐되지 않고 분출될 수밖에 없는 특성과 연계하여 사무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표출되어 나오는 감성의 無僞的 진실의 의미로 논자는 이해한다. 無惡으로서의 무사는 禮의 작용에 의해 귀결되는 결과(發乎情, 止於禮)이지 정서가 작용된 결과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공자의 思無邪가 詩의 정신으로서만이 아니라 전체 예술 일반을 포괄하는 예술론의 기초로서 확대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시를 포함한 예술은 작가의 무위적 진실이 표출되어 나온 창작물이다. 창작이 완료되어 작가의 손을 떠난 시점부터 작품은 감상의 대상이며 동시에 비평과 해석의 대상이 된다. 공자가 제시한 사무사는 『시경』 전체에 대한 총평으로, 시가 시로서 존재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다. 또한 마음속의 詩情이 樂과 舞로 확산되는 연계성, 그리고 情景融合, 詩畵一律이 강조되는 회화, 傳心의 예술로서의 서예 등 시각 예술과 시의 연계성을 찾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시평으로서의 사무사를 예술 전반의 비평적 기준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찾고자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예술을 도덕과 정치의 효용적 수단으로 이해하던 기존의 이해에서 벗어나 예술 자체의 논의 속에서 유가 미학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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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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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溫肇桐, "중국회화비평사" 미진사 1994

      7 정진홍, "정직한 인식과 열린 상상력" 청년사 2010

      8 천기철, "정조조 시경강의에서의 모기령 설의 비판과 수용" 부산대학교 대학원 2004

      9 조요한, "예술철학" 미술문화 2003

      10 김문환, "예술을 위한 변명" 전예원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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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천기철, "정조조 시경강의에서의 모기령 설의 비판과 수용" 부산대학교 대학원 2004

      9 조요한, "예술철학" 미술문화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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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조용준, "신 출토된 죽간자료(죽간자료)의 [공자시론(공자시론)]과 현존하는 [시경(시경)]의 비교연구" 한국고전번역원 30 (30): 329-37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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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2-05-02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
      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10-0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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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 0.6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3 0.53 1.438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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