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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 길랑-바레 증후군 진단에서 척추 MRI로의 패러다임 변화 = Paradigm Shift to Spi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the Diagnosis of Guillain-Barré Syndrome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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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목적: 길랑-바레 증후군은 소아의 급성 이완성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신경전도 검사와 뇌척수 액 검사로 진단하는데 다른 원인과의 감별을 위해 조영...

      목적: 길랑-바레 증후군은 소아의 급성 이완성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신경전도 검사와 뇌척수 액 검사로 진단하는데 다른 원인과의 감별을 위해 조영증강 척추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기도 한다. 길랑-바레 증후군에서는 자기공명영 상에서 신경근의 조영증강 소견을 보여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진단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아의 길랑-바레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뇌척수액검사와 신경전도검사를 이용한 진단과 비교하여 자기공명영상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길랑-바레 증후군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한 1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면역글로불린의 치료 전에 뇌척수액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급성기동안 신경전도검사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아에서 조영증강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운동증상 발생 후 뇌척수액검사는 증상 발생 후 평균 3일에 시행하였으며 2명(11%)만이 단백세포해리를 보였으며 신경전도검사는 증상 발생 후 평균 7일에 시행하였으며 12명(71%)에서 양성을 나타냈다. 조영증강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증상 발생 후 평균 4일에 시행하였으며 12명(71%)의 환아가 신경근의 조영증강을 보였다. 길랑-바레 증후군에서는 전근에서 조영증강이 특이소견인데 이 환아 들은 전근의 조영증강 우세를 동반하여 전근과 후근 모두에서 조영증강 소견을 보였다. 뇌척수액검사와 신경전도검사와 비교할 때 조영증강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뇌척수액검사에 비해 더 높은 양성률을 보여 길랑-바레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더 유용한 방법임을 보여주었으며 ( P =0.0013) 증상 정도에 따라 척수 전근에서 조영증강의 차이를 보였 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P =1.0). 검사의 양성확률 또한 운동 증상의 심한 정도와 관계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P =0.29). 결론: 본 연구에서 길랑-바레 증후군의 진단시에 뇌척수액검사와 비교하여 조영증강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양성 확률이 더 높으며 자기공명영상에서 조영증강을 나타낸 경우 증상의 심한 정도에 따라 조영의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학적인 의미는 없었다. 따라서 길랑-바레 증후군의 조기진단에 있어 조영증강 척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는 유용한 검사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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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clinical value of gadolinium-enhanced spi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in the diagnosis of Guillain-Barré syndrome (GBS) by comparing it with cerebrospinal fluid (CSF) and nerve conduction studies ...

      Purpose: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clinical value of gadolinium-enhanced spi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in the diagnosis of Guillain-Barré syndrome (GBS) by comparing it with cerebrospinal fluid (CSF) and nerve conduction studies (NCS) in children. Method: A single center, retrospective analysis of clinical investigations undertaken in children with GBS over a 5-year period was performed. The patients’ respective medical records, including spinal MRIs and nerve conduction studies, were reviewed. Results: A total of seventeen children (mean age 5.3±3.6 years; males, 12, females, 5) were enrolled in the study. Twelve out of 17 children (71%) showed gadolinium nerve root enhancement, mostly anterior along with posterior roots (10/12, 83%) at 4.1 days of illness, compared to CSF (2/11, 11%) at 2.5 days and NCS (11/17, 64%) at 7.4 days of illness (P0.05). Conclusion: In conclusion, NCS are a standard diagnostic tool for GBS. This study supports the gadolinium-enhanced spinal MRI as a valuable investigating technique in the early diagnosis of GBS, although it is not necessarily superior. However,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elucidate the mechanisms and to strengthen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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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Introduction
      • Materials and Methods
      • Results
      • Discussion
      • Introduction
      • Materials and Methods
      • Results
      •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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