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학과 명칭의 정립과 그 정체성의 철학적 조명 = A regulation of title on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and philosophical inquiry on its identity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regulation of title on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and philosophical inquiry on its identity. In order to approach the purpose of this study, Firstly, I research diversity title names on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in Korea and USA today. The result was title name changes of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is concerned with survivalism.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has been gradually changed according to value oriented paradigm and over survivalism. It seems so obvious that diversity manes on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is value oriented of hygienic, education, sport for all in Korea today. Secondly, I have inquiry philosophical view on its identity of Kinesiology as representative name of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in Korea. The result of that is valid the title of kinesiology as an academic disciplinary and a profession according to body of knowledge, study scope, and method theory. Therefor Kinesiology can be replaced physical education and sport science on account of identity in the profession and academie disciplinary, curriculum. and Kinesiology can be representative name of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국문 초록 (Abstract)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와 미국 대학의 체육계 학과 명칭의 검토를 통하여 체육계 학과 명칭을 정립하고 그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조명을 하는 데 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와 미국의 체육계 학과 명칭의 검토를 통하여 연구자는 체육계 학과 명칭을 체육학 계열, 스포츠(과)학 계열, 운동학 계열로 구분하였다. 학문과 학과 명칭의 일치를 정립하는 기준은 학문적 조건에 해당하는 연구대상, 독특한 지식체, 연구방법을 사용했다. 그 결과 체육학은 교육학의 하위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포츠(과)학은 연구대상이 너무 협소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반하여 운동학은 인간움직임과 신체활동 등을 모두 포함할 뿐아니라 운동학적 지식체와 연구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둘째, 체육계 학과 명칭은 운동학으로 정립할 수 있었고 운동학의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조명은 학문성, 정체성, 교과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체육계 학과 명칭을 운동학으로 정립은 지금과 같은 학과 명칭의 난립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문으로서 명칭과 학과 명칭의 불일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체육이라는 학문의 정체성과 위상 마련을 위한 유용한 근거가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체육계 학과 명칭의 정립은 체육의 학문성과 정체성의 확보와 교과과정의 체계성과 연계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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