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영은사의 아미타후불탱화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376호로 1888년에 계룡산파의 금호당 약효가 수화승으로 참여하고, 상옥이 동참화사로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이 불화는 약효가 조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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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orean
영은사 ; 아미타후불탱화 ; 금호당 약효 ; 흑변 현상 ; Yeongeunsa ; Amitabna buddha painting ; Yakhyo ; Darkening
KCI등재
학술저널
149-17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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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영은사의 아미타후불탱화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376호로 1888년에 계룡산파의 금호당 약효가 수화승으로 참여하고, 상옥이 동참화사로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이 불화는 약효가 조성한 ...
공주 영은사의 아미타후불탱화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376호로 1888년에 계룡산파의 금호당 약효가 수화승으로 참여하고, 상옥이 동참화사로 참여하여 조성하였다. 이 불화는 약효가 조성한 불화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음과 동시에, 약효가 수화사로서 본인만의 독특한 화풍을 정립하던 시기의 화풍이 잘 드러나 있어 19세기 충청지역 불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영은사 아미타후불탱화의 손상유형은 작품의 상부의 흑변 현상과 안료 박락, 청색 안료의 백색화, 물리적 충격에 의한 모서리 손상, 녹색 안료에 의한 바탕재 갈변 현상 등이 관찰된다. 작품의 가장 큰 손상인 흑변을 일으키는 흑색 오염물은 탄소가 주성분으로 이는 외부의 바람이 원통전으로 유입되면서 양초의 그을음이 불화 상부 쪽으로 흡착되어 흑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채색 안료 분석 결과를 보면 백색 안료는 연백과 활석을 혼합하여 사용하였고, 흑색은 먹을 사용하였다. 적색 안료는 진사와 연단을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진사를 단독으로 사용하였다. 황색 안료는 석황과 금박, 유기염료를 사용하였다. 녹색 안료는 염화동의 하엽과 근래에 보채한 크롬그린, 양록을 사용하였으며, 청색 안료는 군청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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