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四面環海의 地理的 條件에 있는 日本의 배(船)의 기술을 주변지역과의 文化地理學的 關聯에서 比較究明하기위해 전통적인 배의 諸形態와 그 操船·造船技術에 관해 分布比較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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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Japanese
331.5
KCI등재
학술저널
155-180(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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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四面環海의 地理的 條件에 있는 日本의 배(船)의 기술을 주변지역과의 文化地理學的 關聯에서 比較究明하기위해 전통적인 배의 諸形態와 그 操船·造船技術에 관해 分布比較의 연...
이제까지 四面環海의 地理的 條件에 있는 日本의 배(船)의 기술을 주변지역과의 文化地理學的 關聯에서 比較究明하기위해 전통적인 배의 諸形態와 그 操船·造船技術에 관해 分布比較의 연구를 시도하여 왔다.
日本의 民族文化의 諸問題를 아시아的 規模로 다루어 人間의 移動史, 文化傳播·文化領域등을 논하고자 할 때 바다를 중심으로 한 運續性의 追求에는 그 배의 文化를 고찰하지 않고는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하겠다.
그러나 實際上 이 分野는 實證的 아프로치가 어렵고, 종래의 방법대로 다루어진 硏究分野의 하나이다.
여기서 언급하는 筏船이라는 것은 한국에 있어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져 왔던 傳統的인 타잎인 것이다. 韓國의 배의 技術史上 큰 의의를 갖는 한편 日本에도 끼친 그 分布領域은 東 아시아에 있어서 배의 系譜를 밝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그러나 本稿에서는 그 領域的 問題를 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귀중하게 현존하는 利用地域인 濟州島를 事例로 하여 그 建造·操船·漁撈 등에 걸친 利用의 實態를 밝히는데 있다. 곧 이것이 技術要素의 단순한 分布比較에 始終하지 않고, 技術의 受容, 變容過程을 포함하여 比較究明에 있어 不可缺한 基礎資料를 提示하려고 했다.
濟州島의 筏船에 관해서는 今世紀初부터 學文的으로 注目되어 왔지만, 基本的인 基術에 관한 調査는 완전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近年의 學術調査와 實驗航海등에 의해, 緻密한 基礎데타가 모아진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硏究의 進展狀況과는 달리 傳統的 技術의 衰退速度는 한층 더 빠르다, 이에 本稿에서는 비록 不完全하지만 1987년과 1988년의 夏期에 실시한 濟州島에서 筏船調査를 바탕으로 帆走의 問題, 筏船漁撈 海女와의 關聯性과 그 技術特性에 대해서 報告하는 바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중세동아세아해역(中世東亞細亞海域)에서의 해민(海民)과 교류(交流) -제주도(濟州島)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