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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시대 나전모란당초문 경함의 재현제작 연구 = Study of the reproduction process of goryeo dynasty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 with peony and scrol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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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Mother-of-pearl lacquerware is a lesser known craft that uses one of many lacquer decorative techniques, which involves placing sheets of abalone shells on top of wares coated with lacquer. Korea’s mother-of-pearl lacquer has a history spanning a thousand years, beginning from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is recognized internationally to be representative of craftwork. Influenced by Buddhist aristocratic culture, Goryeo lacquerware reached the height of its intricacy and refinement. There are about twenty lacquerware dated to the Goryeo dynasty identified today and of these, the majority are Buddhist sutra boxes, prayer bead cases, and other Buddhist objects.
      Due to the lack of existing Goryeo lacquerware artifacts and historic records, so far dating the objects has relied on scientific research of the techniques and materials used. There are currently nine known Goryeo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es in the world that researchers, although with small differences, generally agree with production chronology through categorization of decorative technique and materials. This paper focuses on the reproduction of the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 with Peony and Scroll Design” in the collection of the Kitamura Museum, classified as late Goryeo with elaborate designs and techniques, in order to illuminate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Goryeo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es.
      Existent Goryeo mother-of-pearl lacquerware generally follow these steps: a coat of lacquer on its wooden surface, a layer of cloth is added, followed by a mixture of bone powder and lacquer called golhoe (骨灰), then mother-of-pearl and other decorations are added. If we look more carefully at the process, firstly the shortly-cut metallic lines create vines and eggplants, and the two twisted lines are used to define boundaries and outline the objects. Next is the mother-of-pearl technique that showcase the elaborateness of these objects. Thousands of tiny mother-of-pearl shards are created using the jureum-jil or cut-out technique and placed on the surface of the lacquer, while creating complicated shapes such as hemp leaf patterns and tortoiseshell patterns by using the kkeun’eum-jil or thin-slicing technique that was groundbreaking at the time and can be said to have influenced development in design.
      Through these research materials, the reproduction of the Kitamura Museum’s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 with Peony and Scroll Design” was part of a solo exhibition at the Gyeongin Museum from January 13 through 19, 2016. It is my hope that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through the reproduction of Goryeo dynasty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es using traditional techniques will be transmitted as part of the research to preserve this traditional 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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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ther-of-pearl lacquerware is a lesser known craft that uses one of many lacquer decorative techniques, which involves placing sheets of abalone shells on top of wares coated with lacquer. Korea’s mother-of-pearl lacquer has a history spanning a th...

      Mother-of-pearl lacquerware is a lesser known craft that uses one of many lacquer decorative techniques, which involves placing sheets of abalone shells on top of wares coated with lacquer. Korea’s mother-of-pearl lacquer has a history spanning a thousand years, beginning from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is recognized internationally to be representative of craftwork. Influenced by Buddhist aristocratic culture, Goryeo lacquerware reached the height of its intricacy and refinement. There are about twenty lacquerware dated to the Goryeo dynasty identified today and of these, the majority are Buddhist sutra boxes, prayer bead cases, and other Buddhist objects.
      Due to the lack of existing Goryeo lacquerware artifacts and historic records, so far dating the objects has relied on scientific research of the techniques and materials used. There are currently nine known Goryeo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es in the world that researchers, although with small differences, generally agree with production chronology through categorization of decorative technique and materials. This paper focuses on the reproduction of the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 with Peony and Scroll Design” in the collection of the Kitamura Museum, classified as late Goryeo with elaborate designs and techniques, in order to illuminate the production techniques of Goryeo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es.
      Existent Goryeo mother-of-pearl lacquerware generally follow these steps: a coat of lacquer on its wooden surface, a layer of cloth is added, followed by a mixture of bone powder and lacquer called golhoe (骨灰), then mother-of-pearl and other decorations are added. If we look more carefully at the process, firstly the shortly-cut metallic lines create vines and eggplants, and the two twisted lines are used to define boundaries and outline the objects. Next is the mother-of-pearl technique that showcase the elaborateness of these objects. Thousands of tiny mother-of-pearl shards are created using the jureum-jil or cut-out technique and placed on the surface of the lacquer, while creating complicated shapes such as hemp leaf patterns and tortoiseshell patterns by using the kkeun’eum-jil or thin-slicing technique that was groundbreaking at the time and can be said to have influenced development in design.
      Through these research materials, the reproduction of the Kitamura Museum’s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 with Peony and Scroll Design” was part of a solo exhibition at the Gyeongin Museum from January 13 through 19, 2016. It is my hope that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through the reproduction of Goryeo dynasty mother-of-pearl lacquer sutra boxes using traditional techniques will be transmitted as part of the research to preserve this traditional 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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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나전칠기란(螺鈿漆器)란 목칠공예의 여러 가지 장식기법 중 옻칠한 기물 위에 전복껍질을 가공한 자개를 이용하여 만든 공예품을 뜻한다. 한국의 나전칠기는 고려시대부터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공예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정교함과 세밀함의 극치인 고려나전은 불교 귀족문화 속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고려나전은 전세품과 출토품을 합해서 약 20점 정도에 불과한데 그 종류로는 경전함, 염주합, 불자와 같은 불교 용품이 주를 이룬다.
      고려나전은 현존하는 유물이 적고 제작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명문(銘文)이 전무하여 제작기법이나 장식 재료를 과학적인 조사에 근거하여 미루어 짐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고려 나전경함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9점 정도로 적은 수량이지만 장식 재료와 기법의 변화, 주문양의 변화 등을 통해 편년을 분류하고 있으며, 연구자들 간의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그 내용은 거의 유사하다.
      본 논문에서는 고려나전 경함 중에서 시기적으로 마지막 시기에 해당되는 유물이지만 그 의장과 기법이 가장 치밀해진 기타무라미술관[北村美術館] 소장 <고려나전 모란당초문 경함>의 재현제작을 통해 고려나전 경함의 제작기법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현존하는 고려나전 유물의 대부분은 목심(木心)에 옻칠을 한 후 布를 바르고, 골분(骨粉)에 옻칠을 혼합한 골회(骨灰)를 발라 올리고 그 위에 나전을 시문하는 목심저피칠기(木心苧皮漆器)이다. 그 제작기법을 살펴보면 먼저, 금속선 단선으로 줄기와 가지를 표현하였고, 2선으로 꼬은 착선은 기물의 주위나 경계의 구획을 나누며 보강 기능을 하는 것에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극한의 세밀함을 보여주는 나전기법이다. 수 만개에 이르는 나전 조각들을 일일이 주름질하여 시문한 후 자개 표면에 음각으로 표현하였고, 당시 획기적으로 자개를 가늘게 가공하여 복잡한 문양의 형태인 마엽문과 귀갑문을 끊음질하여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 새로운 문양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고려나전경함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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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칠기란(螺鈿漆器)란 목칠공예의 여러 가지 장식기법 중 옻칠한 기물 위에 전복껍질을 가공한 자개를 이용하여 만든 공예품을 뜻한다. 한국의 나전칠기는 고려시대부터 천년의 역사를 ...

      나전칠기란(螺鈿漆器)란 목칠공예의 여러 가지 장식기법 중 옻칠한 기물 위에 전복껍질을 가공한 자개를 이용하여 만든 공예품을 뜻한다. 한국의 나전칠기는 고려시대부터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공예로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정교함과 세밀함의 극치인 고려나전은 불교 귀족문화 속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고려나전은 전세품과 출토품을 합해서 약 20점 정도에 불과한데 그 종류로는 경전함, 염주합, 불자와 같은 불교 용품이 주를 이룬다.
      고려나전은 현존하는 유물이 적고 제작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명문(銘文)이 전무하여 제작기법이나 장식 재료를 과학적인 조사에 근거하여 미루어 짐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고려 나전경함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9점 정도로 적은 수량이지만 장식 재료와 기법의 변화, 주문양의 변화 등을 통해 편년을 분류하고 있으며, 연구자들 간의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그 내용은 거의 유사하다.
      본 논문에서는 고려나전 경함 중에서 시기적으로 마지막 시기에 해당되는 유물이지만 그 의장과 기법이 가장 치밀해진 기타무라미술관[北村美術館] 소장 <고려나전 모란당초문 경함>의 재현제작을 통해 고려나전 경함의 제작기법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현존하는 고려나전 유물의 대부분은 목심(木心)에 옻칠을 한 후 布를 바르고, 골분(骨粉)에 옻칠을 혼합한 골회(骨灰)를 발라 올리고 그 위에 나전을 시문하는 목심저피칠기(木心苧皮漆器)이다. 그 제작기법을 살펴보면 먼저, 금속선 단선으로 줄기와 가지를 표현하였고, 2선으로 꼬은 착선은 기물의 주위나 경계의 구획을 나누며 보강 기능을 하는 것에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극한의 세밀함을 보여주는 나전기법이다. 수 만개에 이르는 나전 조각들을 일일이 주름질하여 시문한 후 자개 표면에 음각으로 표현하였고, 당시 획기적으로 자개를 가늘게 가공하여 복잡한 문양의 형태인 마엽문과 귀갑문을 끊음질하여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 새로운 문양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는 고려나전경함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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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Ⅱ. 고려나전경함의 기법과 재료 분석 4
      • 2.1 고려나전경함의 형태 8
      • 2.2 고려나전경함의 문양 11
      • Ⅰ. 서론 1
      • Ⅱ. 고려나전경함의 기법과 재료 분석 4
      • 2.1 고려나전경함의 형태 8
      • 2.2 고려나전경함의 문양 11
      • 2.3 제작 기법 19
      • Ⅲ. 고려나전 모란당초문 경함의 재현제작 27
      • 3.1 재현작품의 개관 27
      • 3.2 재현제작 과정 30
      • 3.3 고려나전 모란당초문 경함 완성 52
      • Ⅳ. 결론 55
      • 참고문헌 57
      • ABSTRACT 59
      • 부록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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