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1920년대 초반 식민지 조선의 역사적 유물론 인식 = The Materialism Consciousness during the Colonized Joseon in the Early 1920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731999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1920년대 초반 식민지 조선에서 유물론이 전유되어 온 양상과 그 특징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민지 조선의 상황은 사회주의가 태생한 유럽이나 조선을 식민화한 일본과 달...

      이 글은 1920년대 초반 식민지 조선에서 유물론이 전유되어 온 양상과 그 특징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민지 조선의 상황은 사회주의가 태생한 유럽이나 조선을 식민화한 일본과 달랐다. 그랬던 만큼 보편으로서의 사회주의를 받아들이는 양상은 필연적으로 자기화 된 이해 방식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유물론을 경유하여, 그 특유의 방식을 ‘식민지 사회주의’라는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글의 궁극적인 문제의식이다. 이 시기 유물론 인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러시아 혁명의 영향을 받아 역사적 유물론을 ‘레닌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둘째, 혁명으로의 이행에서 주관성의 문제를 해명하기 위해 유물론 자체가 유심론적으로, 혹은 ‘인간학적으로’ 이해됐다는 점이다. 셋째, 이와 같은 지점들이 혁명의 주체로 프롤레타리아만이 아닌 다양한 주체‘들’을 소환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조선의 사회주의는, 때로는 식민지로서의, 때로는 저개발국으로서의, 때로는 봉건적 사회로서의 조선적 상황에 따라 사회주의의 보편성을 나름의 방식으로 전유하고자 하는 양상을 띠었다. 1920년대 초반 지식인들이 사회주의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벌였던 논의의 장(場)은 특수와 보편이 가로지르는 현장이었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aspects and features of the materialism which had been used in the 1920s colonized Joseon. The situation of colonized Joseon was different from Europe that gave birth to socialism or Japan which colonized the Joseon. In ...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aspects and features of the materialism which had been used in the 1920s colonized Joseon. The situation of colonized Joseon was different from Europe that gave birth to socialism or Japan which colonized the Joseon. In that sense, the aspect of accepting socialism as universal thing had no other choice but to follow personalized understanding method. The ultimate problem consciousness of this study is that it is necessary to look into unique methods of materialism from the standpoint of ‘colonial era socialism’. Even though the explanation of socialism and materialism did not have a well-organized logic in the early 1920s, it was the time when the mental struggle to accept it as my own was exposed more directly. The following are the intellectual history features of materialism consciousness. Firstly, historical materialism was converted to ‘Lenin-like thing’ after being influenced by the Russian Revolution. Secondly, materialism was taken spiritually or anthropologically to explain the issue of subjectivity when it came to transition to revolution. Lastly, such points of discussion are connected to recalling diverse subjects and not only just the proletariat as the subject of revolution.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손유경, "프로문학과 '감각'의 문제" 민족문학사연구소 (32) : 126-152, 2006

      2 칼 맑스,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 선집 1" 박종철출판사 2010

      3 "조선일보"

      4 강대석, "유물론의 과거와 현재" 밥북 2020

      5 테리 이글턴, "유물론" 갈마바람 2020

      6 레온 트로츠키, "영구혁명 및 평가와 전망" 신평론 1989

      7 이종호, "염상섭 문학의 대안근대성 연구" 성균관대학교 2017

      8 염상섭, "염상섭 문장 전집1" 소명출판 2013

      9 "아성"

      10 정혜정, "식민지 조선의 러시아 사회주의 수용과 동북아 연대:아나키즘·볼셰비즘, 동학 사회주의를 중심으로" 이화인문과학원 13 (13): 145-172, 2020

      1 손유경, "프로문학과 '감각'의 문제" 민족문학사연구소 (32) : 126-152, 2006

      2 칼 맑스,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 선집 1" 박종철출판사 2010

      3 "조선일보"

      4 강대석, "유물론의 과거와 현재" 밥북 2020

      5 테리 이글턴, "유물론" 갈마바람 2020

      6 레온 트로츠키, "영구혁명 및 평가와 전망" 신평론 1989

      7 이종호, "염상섭 문학의 대안근대성 연구" 성균관대학교 2017

      8 염상섭, "염상섭 문장 전집1" 소명출판 2013

      9 "아성"

      10 정혜정, "식민지 조선의 러시아 사회주의 수용과 동북아 연대:아나키즘·볼셰비즘, 동학 사회주의를 중심으로" 이화인문과학원 13 (13): 145-172, 2020

      11 강진연, "식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사회적 탈구" 한국사회사학회 (122) : 159-189, 2019

      12 "삼광"

      13 박종린, "사회주의와 맑스주의 원전번역" 신서원 2018

      14 케빈 앤더슨, "마르크스의 주변부 연구" 한울 2020

      15 마르셀로 무스토, "마르크스의 마지막 투쟁" 산지니 2018

      16 죄르지 마르쿠스, "마르크스는 인간을 어떻게 보았는가?" 두번째테제 2020

      17 "동아일보"

      18 카렐 코지크, "구체성의 변증법" 거름 1984

      19 "개벽"

      20 박종린, "日帝下 社會主義思想의 受容에 關한 硏究"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7

      21 최병구, "‘신체의 유물론’과 프로문학 1927년 『조선지광』의 유물논쟁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소 (53) : 8-37, 2013

      22 오문석, "1차대전 이후 개조론의 문학사적 의미" 인문학연구원 (46) : 299-323, 2013

      23 박민철, "1920년대 후반 식민지 조선의 맑스주의 수용 양상과 의미 - 『조선지광』 ‘유물 - 유심논쟁’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소 (59) : 111-136, 2016

      24 유승환, "1920년대 초중반의 인식론적 지형과 초기 경향소설의 환상성 -『개벽』과 『조선지광』의 인식론적 담론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회 (23) : 131-173, 2007

      25 류시현, "1920년대 전반기 「유물사관요령기」의 번역·소개 및 수용" 역사문제연구소 14 (14): 51-79, 2010

      26 강용훈, "1900~1920년대 감각 관련 개념의 사용 양상 연구- 김기진 비평에 나타난 ‘감각’ 개념에 대한 재인식과 관련하여"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6 (16): 129-154, 2012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5-03-1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6-18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10-18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1 0.7 1.385 0.15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