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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高麗美術館 소장 1569년 작 〈치성광여래강림도〉의 도상해석학적 고찰 = iconographic interpretation of 1569 tejaprabha buddha paintion in the korai museum of kyot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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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Tejaprabha Buddha painting, located in the Korai Museum in Kyoto, Japan, was made in 1569 when Joseon Dynasty was in his 14th year under SeonJo? ruling, and is only one of Tejaprabha Buddha paintings from the early Chosun dynasty. With its well preserved state, the painting allows clear indications of all icons and list of names that were written, and the record region also has minimal deterioration. This Buddhist painting is a GumSeonMyoHwa which is drawn with gold lining on red hemp cloth and has a relatively small dimension of 84.8×66.1 cm. With the Tejaprabha Buddha in the center, the painting has two unidentified Bodhisattvas, Navagrabha, Rahu, Keto, YiSipPalSoo (28 constellation of the eastern philosophy), SipYiGoong (12 zodiacs of the western philosophy), SamDaeYookSung, and BookDooChilSung (the Big Dipper), all of which provide resourceful materials for constellation worshipin the Joseon era. This painting has a crucial representation of the overall Tejaprabha Buddhism - a type of constellation worships - from the early Joseon dynasty. Even though the composition does seem to be affiliated with the paintings from the Koryo dynasty, there are meaningful transformations that reflect changes in content into constellation worship in Joseon dynasty. As a part of the Tejaprabha Buddha, SipIlYo has become a center of the painting, but with reduced guidance and off-centered ?eolpe (star)? the painting deteriorates the concept of SipIlYo? composition. Furthermore, addition of Taoistic constellation beliefs, such as JaMiSung (The purple Tenuity Emperor of the North Pole), OkHwangDaeChae, and CheonHwangJae, eliminates the clear distinction between Taoistic and Buddhist constellation worships. Unlike the Chinese Tejaprabha Buddha painting, the concept of YiSipPalSoo (28 constellation of eastern philosophy) in this painting clearly reflects Korean CheonMoonDo? approach to constellation which can be applied to its uniqueness of the constellation worships. The fact that the Big Dipper and ChilWonSungKoon (Buddha of the Root Destiny Stars of the Northern and central Dipper) are simultaneously drawn can also be interpreted as the increase in importance of the constellation worship at the tim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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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ejaprabha Buddha painting, located in the Korai Museum in Kyoto, Japan, was made in 1569 when Joseon Dynasty was in his 14th year under SeonJo? ruling, and is only one of Tejaprabha Buddha paintings from the early Chosun dynasty. With its well pr...

      The Tejaprabha Buddha painting, located in the Korai Museum in Kyoto, Japan, was made in 1569 when Joseon Dynasty was in his 14th year under SeonJo? ruling, and is only one of Tejaprabha Buddha paintings from the early Chosun dynasty. With its well preserved state, the painting allows clear indications of all icons and list of names that were written, and the record region also has minimal deterioration. This Buddhist painting is a GumSeonMyoHwa which is drawn with gold lining on red hemp cloth and has a relatively small dimension of 84.8×66.1 cm. With the Tejaprabha Buddha in the center, the painting has two unidentified Bodhisattvas, Navagrabha, Rahu, Keto, YiSipPalSoo (28 constellation of the eastern philosophy), SipYiGoong (12 zodiacs of the western philosophy), SamDaeYookSung, and BookDooChilSung (the Big Dipper), all of which provide resourceful materials for constellation worshipin the Joseon era. This painting has a crucial representation of the overall Tejaprabha Buddhism - a type of constellation worships - from the early Joseon dynasty. Even though the composition does seem to be affiliated with the paintings from the Koryo dynasty, there are meaningful transformations that reflect changes in content into constellation worship in Joseon dynasty. As a part of the Tejaprabha Buddha, SipIlYo has become a center of the painting, but with reduced guidance and off-centered ?eolpe (star)? the painting deteriorates the concept of SipIlYo? composition. Furthermore, addition of Taoistic constellation beliefs, such as JaMiSung (The purple Tenuity Emperor of the North Pole), OkHwangDaeChae, and CheonHwangJae, eliminates the clear distinction between Taoistic and Buddhist constellation worships. Unlike the Chinese Tejaprabha Buddha painting, the concept of YiSipPalSoo (28 constellation of eastern philosophy) in this painting clearly reflects Korean CheonMoonDo? approach to constellation which can be applied to its uniqueness of the constellation worships. The fact that the Big Dipper and ChilWonSungKoon (Buddha of the Root Destiny Stars of the Northern and central Dipper) are simultaneously drawn can also be interpreted as the increase in importance of the constellation worship at the tim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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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乾隆 3년(1569)에 제작된 일본 교토(京都) 高麗미술관 소장의 〈熾盛光如來降臨圖〉는 조선 전기 치성광여래강림도상으로는 현재 유일한 것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작품 내 거의 모든 도상과 旁題銘의 판독이 가능한 상태이며 화기 부분도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 작품은 홍색을 올린 바탕에 금니화로 84.8×66.1cm의 비교적 작은 크기의 불화이다. 이 작품은 화면 중앙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하여 존명이 적혀 있지 않은 양대보살, 十一曜와 天皇星, 玉皇上帝 및 二十八宿, 黃道十二宮, 三台六星, 北斗七星 등이 배치되어 조선시대 성수신앙의 일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의 도상은 고려본 치성광여래 강림도와 같은 계열이기는 하지만 일부 성수에서 자미성, 천황성과 같은 도교적 성수가 등장하고 여래형 북두칠성 등 의미있는 도상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조선시대 성수신앙의 전개과정을 알 수 있다. 본 〈치성광여래강림도〉는 주요 권속으로 십일요가 중심이 되긴 하였으나 계도성이 생략되고 월패성도 중심에서 벗어나 있어 십일요 구성에 대한 개념은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미성, 옥황대제, 천황제와 같은 도교의 성수신이 포함되면서 도교와 불교 성수신의 뚜렷한 구분이 없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 불화에 나타난 이십팔수의 별자리 그림은 중국의 치성광여래도와는 달리 우리나라 천문도의 별자리 그림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어 성수신앙의 독자성도 엿볼 수 있었다. 북두칠성과 칠원성군을 동시에 그려서 칠성신앙을 강조한 사실은 칠성신앙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제작 수준으로 보아 대시주 ‘崔氏徒令’은 유복한 계층의 어린아이일 가능성이 높아, 이 작품이 자손의 延命, 消災 등을 기원하면서 제작된 호신부적 성격의 불화였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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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乾隆 3년(1569)에 제작된 일본 교토(京都) 高麗미술관 소장의 〈熾盛光如來降臨圖〉는 조선 전기 치성광여래강림도상으로는 현재 유일한 것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작품 내 거의 모든 도...

      乾隆 3년(1569)에 제작된 일본 교토(京都) 高麗미술관 소장의 〈熾盛光如來降臨圖〉는 조선 전기 치성광여래강림도상으로는 현재 유일한 것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작품 내 거의 모든 도상과 旁題銘의 판독이 가능한 상태이며 화기 부분도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 작품은 홍색을 올린 바탕에 금니화로 84.8×66.1cm의 비교적 작은 크기의 불화이다. 이 작품은 화면 중앙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하여 존명이 적혀 있지 않은 양대보살, 十一曜와 天皇星, 玉皇上帝 및 二十八宿, 黃道十二宮, 三台六星, 北斗七星 등이 배치되어 조선시대 성수신앙의 일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의 도상은 고려본 치성광여래 강림도와 같은 계열이기는 하지만 일부 성수에서 자미성, 천황성과 같은 도교적 성수가 등장하고 여래형 북두칠성 등 의미있는 도상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조선시대 성수신앙의 전개과정을 알 수 있다. 본 〈치성광여래강림도〉는 주요 권속으로 십일요가 중심이 되긴 하였으나 계도성이 생략되고 월패성도 중심에서 벗어나 있어 십일요 구성에 대한 개념은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미성, 옥황대제, 천황제와 같은 도교의 성수신이 포함되면서 도교와 불교 성수신의 뚜렷한 구분이 없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 불화에 나타난 이십팔수의 별자리 그림은 중국의 치성광여래도와는 달리 우리나라 천문도의 별자리 그림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어 성수신앙의 독자성도 엿볼 수 있었다. 북두칠성과 칠원성군을 동시에 그려서 칠성신앙을 강조한 사실은 칠성신앙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제작 수준으로 보아 대시주 ‘崔氏徒令’은 유복한 계층의 어린아이일 가능성이 높아, 이 작품이 자손의 延命, 消災 등을 기원하면서 제작된 호신부적 성격의 불화였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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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현정, "화기를 통해 본 조선 전기 왕실발원불화의 도상해석학적 고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9 : 2012

      2 박은경, "조선전기 線描佛畵:純金畵" 한국미술사학회 206 : 1995

      3 姜素姸, "조선시대의 칠성탱화" 서울大學校 大學院 1998

      4 김현정, "조선시대 전반기 제 2기 불화의 도상해석학적 연구" 한국미술사연구소 (36) : 2011

      5 문명대, "왕룡사원의 조선 전반기 불상조각, In 한국미술사연구소 학술총서" 2007

      6 김일권, "불교의 북극성신앙과 그 역사적 전개" 한국불교연구원 18 : 2002

      7 이규보, "동국이상국집"

      8 徐慶田, "대장경과 도경에 나타난 칠성경의 비교 고찰" 원광대학교 16 (16): 1982

      9 김일권, "고려 치성광불화의 도상 분석과 도불교섭적 천문사상연구-고려전본 치성광여래왕림도와 선조 2년작 치성광불제성강림도를 중심으로" 원각불교사상연구원 2011

      10 休靜, "雲水結手文"

      1 김현정, "화기를 통해 본 조선 전기 왕실발원불화의 도상해석학적 고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9 : 2012

      2 박은경, "조선전기 線描佛畵:純金畵" 한국미술사학회 206 : 1995

      3 姜素姸, "조선시대의 칠성탱화" 서울大學校 大學院 1998

      4 김현정, "조선시대 전반기 제 2기 불화의 도상해석학적 연구" 한국미술사연구소 (36) : 2011

      5 문명대, "왕룡사원의 조선 전반기 불상조각, In 한국미술사연구소 학술총서" 2007

      6 김일권, "불교의 북극성신앙과 그 역사적 전개" 한국불교연구원 18 : 2002

      7 이규보, "동국이상국집"

      8 徐慶田, "대장경과 도경에 나타난 칠성경의 비교 고찰" 원광대학교 16 (16): 1982

      9 김일권, "고려 치성광불화의 도상 분석과 도불교섭적 천문사상연구-고려전본 치성광여래왕림도와 선조 2년작 치성광불제성강림도를 중심으로" 원각불교사상연구원 2011

      10 休靜, "雲水結手文"

      11 "燃藜室記述 연려실기술 별집 제7권 官職典故"

      12 차재선, "朝鮮祖 七星佛畵의 硏究" 한국미술사학회 (186) : 1990

      13 이동은, "朝鮮後期 서울·경기지역 熾盛光如來降臨圖 硏究"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80) : 109-168, 2012

      14 山西省博物館, "寶寧寺明代水陸畵" 文物出版社 1995

      15 김일권, "北極星의 위치변화 및 漢代의 天文 宇宙論" 13 : 1999

      16 이동은, "修道庵 <熾盛光如來降臨圖> 硏究" 불교미술사학회 13 : 107-135, 2012

      17 亘璇, "作法龜鑑"

      18 "五洲衍文長箋散稿 경사편 2 - 도장류 1"

      19 정진희, "中國 불교의 九曜圖像 연구 - 당․송대 熾盛光如來圖像을 중심으로-" 중국연구소 (8) : 45-85, 2010

      20 정진희, "中國 熾盛光如來 圖像 考察 Ⅱ -圖像의 成立과 時代的 變遷에 관하여-" 불교문화연구원 (63) : 373-405, 2012

      21 정진희, "中國 熾盛光如來 圖像 考察 Ⅰ- 信仰의 成立과 展開에 관하여" 인문학연구소 13 (13): 209-240, 2012

      22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Taoism and the Arts of China"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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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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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9 0.39 0.3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 0.32 0.57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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