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s critically aimed to reflect on teaching in modern paradigm through Sim-Gyung-Bu-Ju [心經附註]. Today, scientism has had a powerful impact on teaching. It lays emphasis on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There is no doubt that the cu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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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제주대학교)
2013
Korean
과학주의 ; 근대 수업 ; 마음 공부 ; 『심경부주』 ; 초월 ; scientism ; Sim-Gyung-Bu-Ju[心經附註] ; teaching in modern paradigm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43-57(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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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critically aimed to reflect on teaching in modern paradigm through Sim-Gyung-Bu-Ju [心經附註]. Today, scientism has had a powerful impact on teaching. It lays emphasis on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There is no doubt that the curre...
This study is critically aimed to reflect on teaching in modern paradigm through Sim-Gyung-Bu-Ju [心經附註]. Today, scientism has had a powerful impact on teaching. It lays emphasis on efficiency and effectiveness. There is no doubt that the current major practices on teaching in Korea also include those on art, criticism, etc. However, scientism is still metanarrative on teaching. On the other hand, Sim-Gyung-Bu-Ju [心經附註] involves learning that eventually leads one be a sage [心學]. The purpose of being a sage [心學] is to make central the cultivation of one's mind. Contemporary teaching, in fact, is not a discourse on cultivation. So, it's messages have large influences on contemporary teaching. And these discourse on teaching makes personal one's transformation by school education.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의 목적은 『심경부주』가 전해주는 메시지를 통해 근대 수업을 성찰하는 것이다. 근대의 수업은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수업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 이유는 근대의 거대 담론이...
이 글의 목적은 『심경부주』가 전해주는 메시지를 통해 근대 수업을 성찰하는 것이다. 근대의 수업은 과거의 이야기지만, 현재의 수업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 이유는 근대의 거대 담론이었던 과학주의가 현재에도 그대로 녹아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는 학교현장의 수업에서도 마찬가지다. 근대의 수업은 수업을 계량화하여 효과와 효율만을 추구한다. 물론 최근 탈-근대적 담론을 통해 수업을 예술, 비평 혹은 그 밖의 무엇으로 보기도 하나 여전히 수업에 대한 거대 담론은 과학주의다. 하지만 학교현장은 여전히 비례와 무례로 점철되어 있다.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현재의 수업에 수양적 담론이 빠져있다는 것이고, 특히 마음을 깨끗이 하는 마음 공부가 현재 수업에 삭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심경부주』는 바로 이러한 현재의 수업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심경부주』는 마음을 깨끗이 하고, 갈고 닦아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함에 대해 역설한다. 이것은 단지 지식․기능․태도만을 축적하는 근대적 수업과는 거리가 멀다. 『심경부주』는 사람의 마음에 집중한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초월하고자 하는 초월론적 지평의 장을 활짝 넓힌다.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외솔, "학교 현장에서의 인격 교육의 실태와 그것의 극복으로 가는 길, In 인격과 교육사이의 파열음" 양서원 231-26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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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상식, "이성 1 우리 시대의 이성 비판" 이학사 2010
7 한형조, "왜 동양철학인가" 문학동네 2011
8 성백효, "역주 심경부주" 전통문화연구회 2012
9 박상현, "아이들의 바른 격(格)을 위한 여정. 인격과 교육 사이의 파열음, In 인격과 교육사이의 파열음" 양서원 193-221, 2010
10 최영갑, "성학십도 : 열 가지 그림으로 읽는 성리학" 풀빛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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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홍원식, "21세기 문, 사, 철에서 본 퇴계학 연구 : 퇴계 심학과 심경부주" 30 : 63-84, 2009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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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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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2 | 0.42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66 | 0.756 | 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