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article emphasizes the argument of ‘正音二十八字各象其形而制之’ in (Haeryebon)Hunminjeongeum. Theory of Explanation of How to make letters in Hunminjeongeum has been explained to have been generally applied only to the basic l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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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진 (경희대학교)
2020
Korean
Rakseo(<洛書>) ; a vowel letter(母音字) ; imitation of phonetic organ(發音器官 象形) ;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陰陽五行) ; a consonant letter(子音字) ; Hado(<河圖>) ; <Explanation of How to make letters> of Hunminjeongeum( 訓民正音 <制字解>) ; <낙서(洛書)> ; 모음자(母音字) ; 발음기관 상형(發音器官 象形) ; 음양오행(陰陽五行) ; 자음자(子音字) ; <하도(河圖)> ; 훈민정음(訓民正音) <제자해(制字解)>
KCI등재
학술저널
147-183(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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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mphasizes the argument of ‘正音二十八字各象其形而制之’ in (Haeryebon)Hunminjeongeum. Theory of Explanation of How to make letters in Hunminjeongeum has been explained to have been generally applied only to the basic lett...
This article emphasizes the argument of ‘正音二十八字各象其形而制之’ in (Haeryebon)Hunminjeongeum. Theory of Explanation of How to make letters in Hunminjeongeum has been explained to have been generally applied only to the basic letters of the consonant letters(ㄱ,ㄴ,ㅁ,ㅅ,ㅇ), and extended by the principal of ‘add stroke’ about the rest of the other consonant letters. It has been explained that vowel letters come from a reference impression of an abstract object called ‘Sky-Earth-Human(天地人)’. Makers of Hunminjeongeum clearly recognized all 28letters as coming from the imitation of phonetic organ. It is based on the system of 2×5=10 and ‘consont-vowel’ based on the system of ‘Rakseo(<洛書>)-Hado(<河圖>)’ according to the method of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In that time of the making of (Haeryebon)Hunminjeongeum, they made letters under the broad principle of the imitation of phonetic organ. It can be seen as choosing an abstractianal expansion method for vowel letters to ensure that the harmony of the Yin-Yang and the Five Elements is fully reflected.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훈민정음(訓民正音)<제자해(制字解)>에서의 ‘正音二十八字各象其形而制之’의 논지를 강조하였다. ‘훈민정음’의 발음기관 상형설은 그동안 자음자의 기본자 ‘ㄱ, ㄴ, ㅁ, ...
본고는 훈민정음(訓民正音)<제자해(制字解)>에서의 ‘正音二十八字各象其形而制之’의 논지를 강조하였다. ‘훈민정음’의 발음기관 상형설은 그동안 자음자의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에만 적용되고 나머지 다른 자음자들은 기본자로부터 가획의 원리에 의해 확장되고, 모음자는 ‘天地人’이라는 추상적 대상에 대한 지시적 상형(象形)으로부터 기인했다는 설명이 일반적이었으나 본고에서는 훈민정음 28자가 모두 상형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해례본)훈민정음<제자해>의 설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이들이 모두 상형에 따랐을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김양진(2016)에서는 이 가운데 자음자의 상형에 대한 해설에 집중하였는데 본고에서는 그 논의에서 미진하였던 모음자 상형의 논리를 보충하여 강조하였다.
(해례본)훈민정음의 제작자 혹은 해설자들은 분명히 이들 28자 모두를 발음기관의 상형으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다만 그 설명에서는 이를 당시의 역학(易學)적 해석의 설명 원리인 ‘음양-오행’의 방식에 따라 ‘2×5=10’의 체제와 ‘자음-모음’을 ‘<낙서(洛書)>-<하도(河圖)>’의 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추상’의 설명 방식을 취하게 되면서 모음자의 경우 마치 발음기관 상형에 앞서 어떤 추상적 원리를 우선적으로 본뜬 것처럼 서술되었을 뿐이다.
기존의 논의에서 훈민정음 모음자를 ‘天地人’ 상형에 한정한 것은, 후대의 해석이 당대의 서술 방식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현상이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 혹은 (해례본)훈민정음 제작 당시에는, 발음기관 상형이라는 대원칙 아래 문자를 만들되 다만 그에 대한 해설에서 음양오행의 조화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모음자의 경우 추상적인 서술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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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문법(1910)의 문장론과 외국인에 의한 근대 한국어 학습서의 비교
16세기 불경 언해의 연철·중철·분철 표기 연구: 한자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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