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가격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 간의 인과관계 분석 :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 Causality Between Sales Price of Housing Index and Consumer Sentiment Index : Impact on Korea(South) and China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ince an economical revolution in 1978 and an employment of an open door policy, China’s economy has grown at an exponential rate, scoring the second biggest economy of the world next to the U.S..
As real estate investment started to play a major role in its domestic economy, the price rate for real estate in China has significantly increased, and its size of development has expanded more than 20 percent a year on average since 1990s. It is expected that the economic exchange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has been active both in its quality and size, and will increase every year. Considering the size that the economy of China takes up the global economy, it has quickly become very important to focus on studying the effect of China’s economy to the world with its fast paced growth. Be one step ahead Korean government,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of China released its Customer Sentiment Index[CSI] and made it an important indicator of its economic flow. In real estate market, although there are multiple macro economic indexes, predicting the economic change is very difficult. Recently, several researches report that the sentiment of real estate investment participants can affect its market, and these researches that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er sentiment and economic change have been active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is research was conducted between July 2008 to Feb 2013 and its focus of study involves the extent of Housing Price Index of each city affecting the both country’s CSI, the shaping factors of market interval and its reasoning, using Housing Price Index and Time Series Analysis of selected city in each country: Seoul, Pusan, and Incheon for South Korea, and Beijing, Shanghai, and Qingdao for China.
In this research, chapter I discusses the objectives and background of this study, chapter II for advanced research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ing market and consumer sentiment, and chapter III consists of a brief definition of CSI, an overview of the economies in both nations based on several economic indicators, and thus the foundation of the basis for an empirical study. Chapter IV measures the relevant factors, in an attempt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housing market and consumer sentiment. Finally, chapter V summarizes the result of analysis and proposes the future research objectives.

국문 초록 (Abstract)

중국경제는 1978년 개혁과 개방 정책을 추진한 이래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해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의 경제규모를 갖게 되었다. 중국내 국민경제의 상당부분을 부동산 투자가 차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중국 부동산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1990년대부터 중국 부동산개발 규모가 매년 평균 2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간에 경제교류가 양·질적인 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양국 간에 경제교류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세계 전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 때 중국 경제 성장에 따른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중국 통계청은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하였고 경기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지표로 자리매김하였다. 최근 들어 주택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소비자심리가 경제상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08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로 한국 및 중국 소비자심리지수 자료와 주택매매가격지수(한국: 서울·부산·인천, 중국: 북경·상해·청도)의 주택시계열자료를 이용하여 양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각 도시의 주택매매가격지수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받는지와 더불어 시장의 주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혹은 주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규명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본 연구는 종합적으로 한·중 양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각국 주택매매가격지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파악하여 사전에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정확도 분석을 위하여 계량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와 같이 한국의 결과에 비하여 중국 3개의 도시(북경·상해·청도)의 주택매매가격지수가 중국의 소비자심리지수와 매우 높은 설명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중국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소비자심리지수는 중국내 주택가격과 동행하기 때문에 중요한 경지지표가 된다. 세계경제에서 중국이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중국의 소비자심리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의미에서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주택시장의 경제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심리지수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향후 자료의 누적으로 인해 긴 시계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면 다양한 변수를 이용하여 검증하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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