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궁극적 가치와 신념체계로 종교의 중요성을 기술한 후,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무(巫)교, 선(仙)교, 불교, 유교 중 조선시대 후기부터 가톨릭 및 서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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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賢淑 (수원대학교 교양교직과)
2003
Korean
정체성 ; 토착화 ; 종교 다원화 ; 교리 ; 서학 ; 종교교육 ; identity ; inculturation ; religious pluralism ; religious doctrines ; Western Teaching ; religious education
200.000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27-49(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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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궁극적 가치와 신념체계로 종교의 중요성을 기술한 후,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무(巫)교, 선(仙)교, 불교, 유교 중 조선시대 후기부터 가톨릭 및 서구 문화...
한 사회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궁극적 가치와 신념체계로 종교의 중요성을 기술한 후,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무(巫)교, 선(仙)교, 불교, 유교 중 조선시대 후기부터 가톨릭 및 서구 문화와의 만남에서 극심한 정체성 갈등을 보였던 유교적 전통과 가톨릭 교리의 상호작용을 고찰했다. 먼저 가톨릭의 수용과정을 역사적으로 간략히 개괄하고, 신관, 윤리관, 사회적 인간관계에서의 정체성 충돌을 논했다. 정체성 충돌의 시기에는 두 신념체계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하는 이분법적 흑백논리가 지배했었다. 20세기에 들어서 점차 전통 문화와 가톨릭 교리의 상호이해와 발전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늘어나 토착화라는 성숙한 종교교육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1세기에 당면한 한국인의 정체성 붕괴와 혼란은 물질문명에 끌려가는 정신문명의 쇠퇴와 다양한 종교와 문화의 유입에 따른 소용돌이에 큰 원인이 있다. 지금까지 긴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가톨릭 종교교육은 정체성의 재정립과 성숙에 기여해야함을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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