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변화가 기내배양 사과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 #VALUE!

국문 초록 (Abstract)

기내배양된 사과묘를 건전한 대목으로 생산하기 위해 순화와 육묘과정이 필요하며 육묘시 환경조건에 의해 사과묘의 수세가 달라지므로 1차 순화가 완료된 사과묘의 적정육묘 온도를 규명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환경이 조절되는 챔버에서 주/야 온도를 각각 18/18, 23/18, 30/18°C로 3처리하여 20일간 육묘한후 배지 종류별 생존율을 조사하였고, 광도를 높여 육묘한 후 생육 조사하였다. 온도 영향을 받은 사과묘 생존율은 23/18°C에서 97.5%로 가장 높았으며, 18/18°C에서 95%, 30/18°C에서 84.2% 생존하였다. 묘장은 2.9~4.5cm, 엽수 9.8~11매, 엽면적 18.6~32.8㎠으로 순화 온도 23°C에서 가장 생육이 높았다. 20일간 온도 영향으로 순화된 묘를 환경이 조절된 온실로 이동하여 1주 간격으로 3주간 광도를 높여 재배하였을 때 사과 묘는 묘장 5.6~8.5cm, 엽수 11~16매, 경경 1.6~2.5mm로 증가하였으며, 23°C 처리구에서 생육이 가장 높았으나, 엽수와 SPAD 값은 온도 처리간 차이가 없었다. 1주 이후 300 PPFD에서 재배되었을 때 사과 엽색이 적색을 발현하기 시작하였으며, 18°C 처리에 비해 온도가 높았던 묘소질 일수록 적색 발현은 높았다. 순화 중 온도의 영향을 받은 사과 묘는 육묘 환경에서도 묘소질의 생육 차이가 나타나 순화 온도는 23°C가 적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