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대체로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지위가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으며, 또한 가족내에서는 세대간의 갈등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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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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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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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132-14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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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대체로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지위가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으며, 또한 가족내에서는 세대간의 갈등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대체로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 부족하고, 사회적 지위가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으며, 또한 가족내에서는 세대간의 갈등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노후생활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현실에 불안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부양에 따른 부담은 최근 노인인구의 절대적 및 상대적 비중의 급격한 증가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더구나 산업화 및 도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가족 구조는 핵가족화되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단독가구의 비율 역시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노인부양은 가족내에서 해결되어지던 것이 점차 사회나 정부가 책임을 지는 사회복지 형태로 나아가는 형태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1981년 노인복지법을 제정하였으며, 여러가지 소득보장정책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러나 효에 근본을 두는 유교적 가치관 하에서 살아온 노인들에게는 가족내에서의 부양에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노인부양에 있어서 사회 및 정부 뿐 아니라 가족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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