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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화에 나타난 학령전기 아동의 말소리 발달:종단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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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711138

      • 저자
      • 발행사항

        천안 :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2015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나사렛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 언어치료학 , 2015. 2

      • 발행연도

        2015

      • 작성언어

        한국어

      • 발행국(도시)

        충청남도

      • 형태사항

        56 p. ; 26 cm

      • 소장기관
        • 나사렛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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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말소리 장애 아동의 평가와 중재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말소리 발달 양상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 말소리의 평가 방법은 분석 단위에 따라서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나눌 수 있다. 분절음 단위는 ‘개별 말소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단어 단위는 ‘단어 전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말소리 발달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2세 아동 3명, 3세 아동 2명으로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자발화 맥락에서 분절음 단위 수준에서 자음목록, 총 자음 산출 수, 자음정확도를 평가하였고, 단어 단위 수준에서 PMLU, PWP, PWC로 말소리 발달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연령이 변화함에 따라 다섯 아동 모두는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의 지표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살펴볼 수 있었으나, 증가 양상에는 지표 간뿐만 아니라 아동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첫째, 분절음 단위 분석에서 자음목록에 포함 된 유형 수는 1차와 2차 시기에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음의 유형 수가 19∼20개에 이르는 시기에 해당되었다. 총 자음의 산출 수는 140∼150개까지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후 증가율이 감소하였다. 자음정확도는 3세 전반까지만 자료를 수집한 아동1은 제외하고, 3세 후반에서 4명의 아동이 모두 자음정확도 95% 수준에 도달하였다. 둘째, 단어 단위 분석에서 PMLU는 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WP는 2세 후반이나 3세 전반에서 5명의 아동이 모두 .95에 근사한 값을 보였다. PWC는 5세 전반에서 .90에 근사한 값에 도달하였으나 아동에 따라서 3세 후반이나 4세 전반에 .90에 도달하였다. 셋째, 분절음 단위 지표 간의 상관 계수는 .80, 단어 단위 지표 간의 상관 계수는 .90 이상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분절음 단위 지표와 단어 단위 지표 간의 상관을 보면 자음정확도는 단어 단위 지표들과 .91∼.96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고, PMLU는 분절음 단위 지표들과 .85∼.91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분석 단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두 평가 지표는 아동들의 말소리 발달에 대한 정보를 일관되게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나 분절음 단위의 평가 지표들은 3세 후반 이후에는 천장효과(ceiling effect)를 보일 가능성을 보여준 반면에, 단어 단위의 평가 지표에서 아동 PMLU의 평균값은 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PMLU는 3세 이하 어린 아동의 말소리 평가에 유용한 평가 방법이라고 하였으나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PMLU는 어린 아동을 포함하여 3세 이후 학령전기 아동들의 말소리 발달을 민감하게 반영해주는 유용한 평가 지표임을 시사한다.
      횡단 연구에서 보고된 분절음 단위인 자음정확도 평가 결과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다섯 명의 아동은 모두 대체적으로 집단 평균을 따라갔다. 그러나 자음정확도에서는 집단별 평균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 아동4와 아동5는 단어 단위 평가 결과에서는 아동4는 3세 후반, 아동5는 4세 전반까지 집단별 평균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분석 단위에 따라 평가 결과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동의 정확한 말소리 평가를 위해서는 분석 단위에 따른 한계점을 서로 보완하여 살펴보는 것이 타당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자발화 맥락에서 성인 일인과의 대화 자료를 평가 대상으로 하였다. 자발화 표본은 선행 연구에서 사용한 공식 조음 검사나 그림 명명하기 검사가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는 말시료이다(김영태, 1996). 둘째, 본 연구는 자발화 자료를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의 두 가지 단위 지표로 모두 분석하여, 각 단위의 분석 지표가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고 두 지표 간의 관계를 보았다. 하승희·황진경(2013)은 18-47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절음 측정 단위와 단어 측정 단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47개월 이후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종단연구를 통해 시간 흐름에 따라 말소리 발달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선행 연구에서 보고된 집단 별 평균과 비교하였다. 대부분의 선행 연구에서는 횡단 연구의 방법으로 분석 지표에 대한 각 연령 집단별 평균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의 개인별 발달 양상과 함께 다섯 명의 학령전기 아동의 말소리 발달에서 발달의 경향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의 수가 다섯 명으로 아동의 수가 적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아동의 관찰 연령의 시기가 다양하여 발달 양상의 공통성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관찰 연령과 차수를 동일하게 실시하여 말소리 발달의 양상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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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소리 장애 아동의 평가와 중재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말소리 발달 양상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 말소리의 평가 방법은 분석 단위에 따라서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나눌 수 있다. 분절...

      말소리 장애 아동의 평가와 중재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말소리 발달 양상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다. 말소리의 평가 방법은 분석 단위에 따라서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나눌 수 있다. 분절음 단위는 ‘개별 말소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반면에 단어 단위는 ‘단어 전체’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로 말소리 발달 양상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2세 아동 3명, 3세 아동 2명으로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자발화 맥락에서 분절음 단위 수준에서 자음목록, 총 자음 산출 수, 자음정확도를 평가하였고, 단어 단위 수준에서 PMLU, PWP, PWC로 말소리 발달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연령이 변화함에 따라 다섯 아동 모두는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의 지표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살펴볼 수 있었으나, 증가 양상에는 지표 간뿐만 아니라 아동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첫째, 분절음 단위 분석에서 자음목록에 포함 된 유형 수는 1차와 2차 시기에서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음의 유형 수가 19∼20개에 이르는 시기에 해당되었다. 총 자음의 산출 수는 140∼150개까지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후 증가율이 감소하였다. 자음정확도는 3세 전반까지만 자료를 수집한 아동1은 제외하고, 3세 후반에서 4명의 아동이 모두 자음정확도 95% 수준에 도달하였다. 둘째, 단어 단위 분석에서 PMLU는 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PWP는 2세 후반이나 3세 전반에서 5명의 아동이 모두 .95에 근사한 값을 보였다. PWC는 5세 전반에서 .90에 근사한 값에 도달하였으나 아동에 따라서 3세 후반이나 4세 전반에 .90에 도달하였다. 셋째, 분절음 단위 지표 간의 상관 계수는 .80, 단어 단위 지표 간의 상관 계수는 .90 이상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분절음 단위 지표와 단어 단위 지표 간의 상관을 보면 자음정확도는 단어 단위 지표들과 .91∼.96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고, PMLU는 분절음 단위 지표들과 .85∼.91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분석 단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두 평가 지표는 아동들의 말소리 발달에 대한 정보를 일관되게 제공해주고 있다. 그러나 분절음 단위의 평가 지표들은 3세 후반 이후에는 천장효과(ceiling effect)를 보일 가능성을 보여준 반면에, 단어 단위의 평가 지표에서 아동 PMLU의 평균값은 5세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PMLU는 3세 이하 어린 아동의 말소리 평가에 유용한 평가 방법이라고 하였으나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PMLU는 어린 아동을 포함하여 3세 이후 학령전기 아동들의 말소리 발달을 민감하게 반영해주는 유용한 평가 지표임을 시사한다.
      횡단 연구에서 보고된 분절음 단위인 자음정확도 평가 결과와 본 연구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다섯 명의 아동은 모두 대체적으로 집단 평균을 따라갔다. 그러나 자음정확도에서는 집단별 평균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 아동4와 아동5는 단어 단위 평가 결과에서는 아동4는 3세 후반, 아동5는 4세 전반까지 집단별 평균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분석 단위에 따라 평가 결과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동의 정확한 말소리 평가를 위해서는 분석 단위에 따른 한계점을 서로 보완하여 살펴보는 것이 타당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자발화 맥락에서 성인 일인과의 대화 자료를 평가 대상으로 하였다. 자발화 표본은 선행 연구에서 사용한 공식 조음 검사나 그림 명명하기 검사가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는 말시료이다(김영태, 1996). 둘째, 본 연구는 자발화 자료를 분절음 단위와 단어 단위의 두 가지 단위 지표로 모두 분석하여, 각 단위의 분석 지표가 갖고 있는 한계를 보완하고 두 지표 간의 관계를 보았다. 하승희·황진경(2013)은 18-47개월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절음 측정 단위와 단어 측정 단위에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47개월 이후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종단연구를 통해 시간 흐름에 따라 말소리 발달 양상을 살펴보고, 이를 선행 연구에서 보고된 집단 별 평균과 비교하였다. 대부분의 선행 연구에서는 횡단 연구의 방법으로 분석 지표에 대한 각 연령 집단별 평균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의 개인별 발달 양상과 함께 다섯 명의 학령전기 아동의 말소리 발달에서 발달의 경향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대상자의 수가 다섯 명으로 아동의 수가 적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많은 수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아동의 관찰 연령의 시기가 다양하여 발달 양상의 공통성을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관찰 연령과 차수를 동일하게 실시하여 말소리 발달의 양상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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