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진화생물학에 의해 이루어진 생명에 대한 지식의 확대와인간의 조건성에 대한 이해는 철학의 영역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는 물론, 사회생물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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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현대의 진화생물학에 의해 이루어진 생명에 대한 지식의 확대와인간의 조건성에 대한 이해는 철학의 영역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는 물론, 사회생물학의...
현대의 진화생물학에 의해 이루어진 생명에 대한 지식의 확대와인간의 조건성에 대한 이해는 철학의 영역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였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논의는 물론, 사회생물학의 주장과 자유의지의 문제, 인식론과 윤리학의 영역에 미친 진화생물학의 영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사실로 작용하고 있다. 심지어 E. 윌슨은 1998년 출판한 저서 <통섭>에서 진화생물학에 의한 지식의 대통합을 주장하기도 한다. 진화심리학의 경우는 인간의 마음과 의지는 물론, 전통적인 철학의 주제였던 이성에 대한 이해를 유전자와 진화의 차원으로 환원시키고 있다. 철학의 영역에서도 이러한 도전과자극에 대해 많은 부분 철학적 대결을 벌리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러한 진화생물학적 철학의 주장을 살펴보고, 그 진리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진화생물학에 의한 철학의 변화와 생물학의 철학을 살펴본 뒤, 지금 요구되는 생명철학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어 진화론적 인식론의 의미와 한계, 진화론적 윤리학의주장을 논의한 뒤, 인간의 본성과 자유의지의 문제를 고찰할 것이다. 이어 이러한 주장에 담긴 한계를 비판하고 그 타당성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변화에 따른 형이상학적 변화와 존재론적 필요성을 논의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실체론적 이해를 비롯한근대철학의 한계를 비판하고 이를 넘어설 탈형이상학적 사유의 가능성을 살펴볼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expansion of knowledge for life and the understanding the human conditions through the present evolutionary biology cause great variations in the area of philosophy. These variations are, for example, the sociobiology, the problem of free will, an...
The expansion of knowledge for life and the understanding the human conditions through the present evolutionary biology cause great variations in the area of philosophy. These variations are, for example, the sociobiology, the problem of free will, and the areas of epistemology and ethics. Moreover, E. Wilson argues in the book “Consilience”, integrating every knowledge stemming from evolutionary biology. Evolutionary psychology reduces human mind and human will to the dimension of gene and evolution. It reduces even the reason, one of the most important themes of philosophy, to such dimensions. There is no doubt that, there are many philosophical confrontations to these challenges and stimulations.
This article explores the philosophical insistence of evolutionary theory and their validity of insistens on truth. The first theme regards the variations through philosophy of evolutionary biology and the validity of the philosophy of life for such situation. Second theme includes the meaning and limitation of evolutionary epistemology, insist on further evolutionary ethics, and the question of human nature and free will. This paper criticizes the problem of such insistens and then debates validity of evolutionary biology. In additions this article questions the transformation of metaphysics and ontological necessity for such scientific change.
In conclusion this article criticizes the modern philosophy, including substantial understanding and considers the postmetaphysical thought for overcoming such problem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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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프란츠 부케티츠,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 열음사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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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차이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존재 이해
The Essence of Technology and the “Destining” of Being in the History of the West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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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
2015-06-15 | 통합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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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