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상좌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독자성 = The Originality of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824299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is intended to examine the development of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ravada literature and systematically illuminate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comprehensively revealed in Visuddhimagga. In addition, the originality of the Theravada literature was revealed compared to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The characteristics of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are as follows.
      First, the 12 links were conditioned in only one way when they were conditioned(paccaya), but they were divided into four methods: paccaya, hetu, sampayutta, aññamañña. Second, the conditions were subdivided back into 24 conditions. Third, when the citta classified into 89 types is applied to the 12 links, it is divided into rebirth connection and life process.
      The common feature of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Theravāda and Sarvāstivāda literature is that the possibility of interdependence and the principle of causality were applied. And the aspects are different. There are six hetu, four paccaya, and five phala i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But There are 24 conditions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Both literature take the position of āvasthika. However, descriptions of kṣaṇika and sāṃbandhika, which are also applicable to abhūta, appear i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Meanwhile,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the 12 links were divided into rebirth connections and life processes, and 24 conditions and 89 minds were applied.
      번역하기

      This paper is intended to examine the development of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ravada literature and systematically illuminate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comprehensively revealed in Visuddhimagga. In addition, the originalit...

      This paper is intended to examine the development of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ravada literature and systematically illuminate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comprehensively revealed in Visuddhimagga. In addition, the originality of the Theravada literature was revealed compared to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The characteristics of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are as follows.
      First, the 12 links were conditioned in only one way when they were conditioned(paccaya), but they were divided into four methods: paccaya, hetu, sampayutta, aññamañña. Second, the conditions were subdivided back into 24 conditions. Third, when the citta classified into 89 types is applied to the 12 links, it is divided into rebirth connection and life process.
      The common feature of the paṭiccasamuppāda interpretation in the Theravāda and Sarvāstivāda literature is that the possibility of interdependence and the principle of causality were applied. And the aspects are different. There are six hetu, four paccaya, and five phala i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But There are 24 conditions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Both literature take the position of āvasthika. However, descriptions of kṣaṇika and sāṃbandhika, which are also applicable to abhūta, appear i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Meanwhile, in the Theravāda literature, the 12 links were divided into rebirth connections and life processes, and 24 conditions and 89 minds were applied.

      더보기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상좌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발달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청정도론』에 종합적으로 드러난 연기 해석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자 의도된 것이다. 더불어 설일체유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과 비교하여 상좌부 문헌의 독자성을 밝혔다.
      상좌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12지분들이 조건화될 때 ‘조건’ 한 가지 방법이었던 것이 4가지 방법 즉, ‘조건’, ‘원인’, ‘결합’, ‘상호의존’으로 분리된다. 이 중에서 ‘상호의존’의 방법은 12지분들이 서로 상호의존적인 관계성을 지닌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둘째, 조건은 다시 24가지 조건으로 세분화되었다. 24가지 조건으로 조건화될 때, ‘조건 짓는 법’과 ‘조건 지어지는 법’으로 분리되며, 서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성을 지니게 된다. 셋째, 89가지로 분류된 마음이 12지분 중에서 의식, 정신·물질현상, 여섯 장소, 접촉, 느낌, 집착 지분 등에 적용된다. 이때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구분되어 적용된다.
      상좌부 문헌과 유부 문헌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특징은 12지분들이 상호의존으로 이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인과의 원리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양상은 서로 다르다. 먼저, 상호의존의 관계성을 살펴보자면, 상좌부 문헌에서는 12지분이 ‘상호의존’의 방법으로 조건화되거나, 혹은 24가지 조건 중에서 (7)상호의존하는 조건 등으로 나타난다. 한편 유부 문헌에서는 구유인과 상응인으로 나타난다. 인과의 원리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상좌부 문헌에서는 24가지 조건이 ‘조건 짓는 법’과 ‘조건 지어지는 법’으로 나누어지면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지닌다. 유부 문헌에서는 6가지 원인과 4가지 조건, 5가지 결과로 나타난다. 한편, 연기법과 연기된 법이 분리되어 인과의 원리로 나타나기도 한다.
      두 문헌들은 분위연기설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비유정에게도 적용가능한 찰나와 연박연기에 대한 설명이 유부 문헌에 나타난다. 한편, 상좌부 문헌에서는 12지분에 대해 24가지 조건과 89가지 마음이 적용될 때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분리되어 적용되었다. 특히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구분되어 적용된 점은 유정의 삶에 대한 실존적 측면에서 모색될 수 있을 것이다.
      번역하기

      본 논문은 상좌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발달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청정도론』에 종합적으로 드러난 연기 해석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자 의도된 것이다. 더불어 설일체유부 문헌...

      본 논문은 상좌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발달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청정도론』에 종합적으로 드러난 연기 해석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고자 의도된 것이다. 더불어 설일체유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과 비교하여 상좌부 문헌의 독자성을 밝혔다.
      상좌부 문헌에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12지분들이 조건화될 때 ‘조건’ 한 가지 방법이었던 것이 4가지 방법 즉, ‘조건’, ‘원인’, ‘결합’, ‘상호의존’으로 분리된다. 이 중에서 ‘상호의존’의 방법은 12지분들이 서로 상호의존적인 관계성을 지닌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둘째, 조건은 다시 24가지 조건으로 세분화되었다. 24가지 조건으로 조건화될 때, ‘조건 짓는 법’과 ‘조건 지어지는 법’으로 분리되며, 서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성을 지니게 된다. 셋째, 89가지로 분류된 마음이 12지분 중에서 의식, 정신·물질현상, 여섯 장소, 접촉, 느낌, 집착 지분 등에 적용된다. 이때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구분되어 적용된다.
      상좌부 문헌과 유부 문헌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연기 해석의 특징은 12지분들이 상호의존으로 이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인과의 원리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양상은 서로 다르다. 먼저, 상호의존의 관계성을 살펴보자면, 상좌부 문헌에서는 12지분이 ‘상호의존’의 방법으로 조건화되거나, 혹은 24가지 조건 중에서 (7)상호의존하는 조건 등으로 나타난다. 한편 유부 문헌에서는 구유인과 상응인으로 나타난다. 인과의 원리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상좌부 문헌에서는 24가지 조건이 ‘조건 짓는 법’과 ‘조건 지어지는 법’으로 나누어지면서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지닌다. 유부 문헌에서는 6가지 원인과 4가지 조건, 5가지 결과로 나타난다. 한편, 연기법과 연기된 법이 분리되어 인과의 원리로 나타나기도 한다.
      두 문헌들은 분위연기설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비유정에게도 적용가능한 찰나와 연박연기에 대한 설명이 유부 문헌에 나타난다. 한편, 상좌부 문헌에서는 12지분에 대해 24가지 조건과 89가지 마음이 적용될 때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분리되어 적용되었다. 특히 재생연결과 삶의 과정으로 구분되어 적용된 점은 유정의 삶에 대한 실존적 측면에서 모색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틸만 페터,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씨아이알 2009

      2 임승택, "초기불교 94가지 주제로 풀다" 종이거울 2013

      3 붓다고사, "청정도론 3" 초기불전연구원 2015

      4 이은정, "육입(saḷāyatana)설을 통해본 열반(nibbāna)의 실존적 측면에 대한 고찰" 불교학연구회 61 : 271-300, 2019

      5 이은정, "연기설을 둘러싼 쟁점에 관한 고찰- 초기불교를 중심으로-" 한국불교연구원 (48) : 41-75, 2018

      6 이은정, "연기(paṭiccasamuppāda)설의 형이상학화 – 설일체유부 문헌을 중심으로 한 인과법칙으로서의 연기" 한국동서철학회 (104) : 63-85, 2022

      7 대림스님, "아비담마 길라잡이 1" 초기불전연구원 2016

      8 우동필, "십이연기 해석의 비판적 고찰" 전남대학교 2016

      9 김홍미, "십이연기 전개 과정 연구-해탈지(ñāṇa)기술을중심으로" 동국대학교대학원 2010

      10 각묵스님, "상윳따니까야 2" 초기불전연구원 2013

      1 틸만 페터,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 씨아이알 2009

      2 임승택, "초기불교 94가지 주제로 풀다" 종이거울 2013

      3 붓다고사, "청정도론 3" 초기불전연구원 2015

      4 이은정, "육입(saḷāyatana)설을 통해본 열반(nibbāna)의 실존적 측면에 대한 고찰" 불교학연구회 61 : 271-300, 2019

      5 이은정, "연기설을 둘러싼 쟁점에 관한 고찰- 초기불교를 중심으로-" 한국불교연구원 (48) : 41-75, 2018

      6 이은정, "연기(paṭiccasamuppāda)설의 형이상학화 – 설일체유부 문헌을 중심으로 한 인과법칙으로서의 연기" 한국동서철학회 (104) : 63-85, 2022

      7 대림스님, "아비담마 길라잡이 1" 초기불전연구원 2016

      8 우동필, "십이연기 해석의 비판적 고찰" 전남대학교 2016

      9 김홍미, "십이연기 전개 과정 연구-해탈지(ñāṇa)기술을중심으로" 동국대학교대학원 2010

      10 각묵스님, "상윳따니까야 2" 초기불전연구원 2013

      11 미야자키 테츠야, "불교 연기 논쟁" 올리브그린 2012

      12 이은정, "무명(avijjā)과 그 극복방안으로서의 반야(paññā)에 대한 고찰 - 초기불교의 연기설(paṭiccasamuppāda)을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58 : 1-32, 2019

      13 김경래, "동남아 테라와다의 정체성 확립과 바왕가(bhavaṅga) 개념의 전개 (2) -『빳타나(Paṭṭhāna)』 제1권(Chaṭṭhasaṅgāyana vol.1) 을 중심으로" 불교학연구회 50 : 199-225, 2017

      14 "대정신수대장경"

      15 法救, "雜阿毘曇心論(T28)"

      16 世親, "阿毘達磨俱舍論 (T29)"

      17 法勝, "阿毘曇心論經(T28)"

      18 法勝, "阿毘曇心論(T28)"

      19 松本史郞, "緣起と空" 大蔵出版株式會社 1990

      20 迦多衍尼子, "發智論(T26)"

      21 木乾連, "法蘊足論(T26)"

      22 五百大阿羅漢, "大毘婆沙論 (T27)"

      23 월폴라 라훌라,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는사실이 있다" 경서원 2011

      24 "Visuddhimaggga, PTS"

      25 "Vibhaṅga, PTS"

      26 "TikaPaṭṭhāna, PTS"

      27 T. W. Rhys Davids, "The Pali Text Society’s Pali-English Dictionary" The Pali Text Society 1986

      28 Schmithausen, Lambert, "The Early Buddhist Tradition and Ecological Ethics" The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4 : 1997

      29 Sayādaw U Nyāna, "The Buddhist Philosophy of Relations-Paṭṭhānuddesa Dīpanī" Buddhist Publication Society 1986

      30 "Saṁyuttanikāya, PTS"

      31 아날라요, "Satipaṭṭhāna, 깨달음에 이르는 알아차림 명상 수행" 명상상담연구원 2014

      32 "Dīghanikāya, PTS"

      33 "Dhammasaṅgaṇi, PTS"

      34 U Nārada, "Conditional Relations(Paṭṭhāna)" The Pali Text Society 1997

      35 "Abhidhammamattha Saṅgaha. PTS"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8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5-03-19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n Institute for uddhist Studies -> Korean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9 0.55 1.569 0.17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