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전례 안에서 사회 커뮤니케이션 활용 가능성 연구 = The Possibility of Using Social Communication in the Liturgy in the Time of COVID-19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looks at how much physical participation can be realized through social communication when it is impossible for believers to physically participate in the liturgy at the time of COVID-19. In extremely urgent cases, it was confirmed that the celebration of the sacrament could be done in a slightly different way than usual. In addition, as times change, processed products and machines have been used little by little in the liturgy, and social communication can be used little by little through the trend that advanced technologies are allowed in the precedent. At last physical participation could not be realized for untacting, but the necessity of spiritual participation could be important in bases of the magisterium, and through the views of moral theologian and canonist audible communication should be in the sacrament of penitence. In the grave reason, the possibility to allow a general absolution and the possibility that other sacraments can be approached in a new way with the answer of the Congregation for Divine Worship and the Discipline of the Sacraments on the celebration of confirmation.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례와 성사에 신자들의 물리적인 참여가 불가능할 때 교회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얼마만큼 물리적 참여가 실현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극도로 부득이한 경우 성사 거행이 평소와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대가 변하면서 가공된 제품과 기계들을 조금씩 활용하였고 전례 안에 발전된 기술들을 허용하고 있다는 흐름을 통해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조금씩 활용될 수 있다고 여긴다. 물론 물리적인 참여가 실현될 수 없지만, 교도권의 근거로 영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고해성사에 대한 윤리신학자 및 교회법 학자들의 견해를 통해 정확한 의사소통 전달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득이한 경우 허락될 수 있는 일괄 사죄의 가능성, 마지막으로 견진성사 집전의 방법에 대한 경신성사성의 답변으로 다른 성사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서론
• 1. 전례 안에서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
• 1.1. 교회 내 역사적 흐름
• 2. 고해성사와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들
• 2.1. 성사 거행의 다른 방식에 대한 논쟁
• 2.2. 부득이한 경우의 가능성
• 3. 가능성을 위한 접근
• 3.1. 진정한 통회, 그리고 일괄 사죄
• 3.2. 견진성사의 집전 방법
•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