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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몸통 접합 수술의 거부감에 관한 규범적 분석과 평가 = Evaluating Repulsion towards Cephalosomatic Anastom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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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07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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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Cephalosomatic anastomosis, first proposed by Dr. Sergio Canavero, is a procedure to attach the body of a brain-dead person to the head of another person without damaging the brain. Many people find this procedure morally repulsive regardless of wheth...

      Cephalosomatic anastomosis, first proposed by Dr. Sergio Canavero, is a procedure to attach the body of a brain-dead person to the head of another person without damaging the brain. Many people find this procedure morally repulsive regardless of whether it is successful or useful.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both the reasons for cephalosomatic anastomosis and also the common experience of repulsion towards it. Opponents of cephalosomatic anastomosis seem to believe that the procedure results in the loss of either personal identity or bodily integrity, and the repulsion they feel is the emotional reaction to such a dilemma. Therefore, I argue that repulsion toward cephalosomatic anastomosis should be regarded as originating from the difference between the self-view and the viewpoint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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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카나벨로 박사가 제안한 머리-몸통 접합 수술은 뇌가 손상되지 않은 머리에 뇌사자의 몸통을 이식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성공 가능성이나 효용 여부와 무관하게 다수의 사람들에게 심각...

      카나벨로 박사가 제안한 머리-몸통 접합 수술은 뇌가 손상되지 않은 머리에 뇌사자의 몸통을 이식하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성공 가능성이나 효용 여부와 무관하게 다수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머리-몸통 접합 수술에 관해서 원론적 찬성론과 원론적 반대론을나누어 각각의 태도가 가진 거부감의 인지 구조를 분석하고 거부감의 근거를 탐색하는 것이다. 머리-몸통 접합 수술의 원론적 찬성론자들도 이 시술이 기술적으로 불완전하며 어떤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지모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실행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원론적 찬성론자들이 가지는 거부감의 근거들은 의료 기술과 사회 제도의 발달에 따라 해결될 수 있다. 다른 한편, 머리-몸통 접합 수술에 대한 원론적 반대론자들의 거부감은 이 시술로 인해 자아가 더 이상 동일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사라진다는 우려에서 비롯된다. 첫째, 어떤 원론적 반대론은 인간이란 본질적으로 몸통에 기반을 둔신체의 통합적 기능성이라고 보기에 몸통을 이식 주체로 삼지 않고 객체로 보는 머리-몸통 접합 수술은인간 유기체의 상실로 귀결된다고 우려한다. 둘째, 다른 원론적 반대론은 머리는 인격의 처소라고 보고몸통은 신체의 통합적 기능이 집약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 원론적 반대론에게 머리-몸통 접합 수술은인격과 신체 둘 중 하나를 포기하라는 종용이나 다를 바 없기에, 거부감은 그러한 딜레마에서 나오는반응이다. 그래서 원리적 반대론의 거부감은 원리적 찬성론과 상이한 자아관과 생명관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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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마사 너스바움, "혐오와 수치심" 민음사 2015

      2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책세상 2017

      3 김남호, "인격, 인간인격, 그리고 인격 동일성" 인간학연구소 (34) : 189-212, 2017

      4 서양근대철학회,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 창비 2010

      5 존 R. 설, "마인드" 까치글방 2007

      6 안토니오 다마지오, "데카르트의 오류" 중앙문화사 1999

      7 손병석, "감정은 능동적일 수 있는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파테(pathē) 개념에 대한 인식론적 분석을 통해" 범한철학회 73 (73): 1-30, 2014

      8 DeGrazia D, "Human Identity and Bioethics" Cambridge University Express 2005

      9 Wolpe PR, "Ahead of our time: why transplantation is ethically unsupportable" 8 (8): 206-210, 2017

      1 마사 너스바움, "혐오와 수치심" 민음사 2015

      2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책세상 2017

      3 김남호, "인격, 인간인격, 그리고 인격 동일성" 인간학연구소 (34) : 189-212, 2017

      4 서양근대철학회,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 창비 2010

      5 존 R. 설, "마인드" 까치글방 2007

      6 안토니오 다마지오, "데카르트의 오류" 중앙문화사 1999

      7 손병석, "감정은 능동적일 수 있는가? 아리스토텔레스의 파테(pathē) 개념에 대한 인식론적 분석을 통해" 범한철학회 73 (73): 1-30, 2014

      8 DeGrazia D, "Human Identity and Bioethics" Cambridge University Express 2005

      9 Wolpe PR, "Ahead of our time: why transplantation is ethically unsupportable" 8 (8): 206-2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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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KCI등재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5-03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 The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3-24 학회명변경 한글명 :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 -> 한국의료윤리학회
      영문명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Education -> Korean Society For Medical Ethics
      KCI등재
      2009-03-23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의료윤리교육학회지 -> 한국의료윤리학회지
      외국어명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Education -> Korean Journal of Medical Ethics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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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1 0.51 0.5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2 0.55 0.947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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