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나락의 구덩이에서 벗어나리: 생존 수단으로서의 잭 런던의 저작 노동 = I Shall Climb Out of the Pit: Jack London`s Labor in Writing as a Means of Survival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6009732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잭 런던의 삶은 그의 작품들을 올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들에게 간단히 지나칠 수 없는 주요 이슈다. 런던의 삶은 이율배반적 양면성을 띠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도 이 같은 양면성을 빈번히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런던의 소설과 다양한 저작들을 올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들이라면, 그의 삶을 텍스트의 외적 요소로 무시하기보다 내적 요소로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본 논문은 런던의 소설들을 중심으로 한 텍스트 분석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삶을 중점적으로 고찰하며, 그의 노동자적작가의 정체성 형성과정을 고찰한다. 런던은 작가로서의 저작활동을 육체노동활동으로 인식하며, 다른 한 편으로 사업적 측면에서 접근했다. 노동자와 사업가를 명확하게 구분했던 런던의 시대를 고려할 때, 그의 이 같은 인식과 접근은 이중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자기정체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매우이례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논문은 특별히 ``글 쓰는 노동자``(literarylabor)로서 런던의 자기정체성에 대하여 논의한다. 런던은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하루에 최소 천 단어씩, 매일 글을 쓴 작가로 유명하다. 많은 학자들은 그의 초인적 저작활동을 그가 심취해 있던 니체의 초인이나 그의 작가적 모델이었던 키플링(RudyardKipling)에 비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논문은 그의이 같은 지적 경험보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육체노동을 경험했고,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직전에 육체노동시장에서 일거리를 구할 수 없어서 좌절했던 그의 경험들을 주목한다. 구직을 포기하고 시작한 일로서, 그의 저작활동은 육체노동에 준하는 강도와 시간을 반영함과 동시에 저작활동을 하는 육체노동자로서의 자기정체성을 밝혀준다.
      번역하기

      잭 런던의 삶은 그의 작품들을 올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들에게 간단히 지나칠 수 없는 주요 이슈다. 런던의 삶은 이율배반적 양면성을 띠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도 이 같은 양면성을 빈...

      잭 런던의 삶은 그의 작품들을 올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들에게 간단히 지나칠 수 없는 주요 이슈다. 런던의 삶은 이율배반적 양면성을 띠고 있으며, 작품 속에서도 이 같은 양면성을 빈번히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런던의 소설과 다양한 저작들을 올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학자들이라면, 그의 삶을 텍스트의 외적 요소로 무시하기보다 내적 요소로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본 논문은 런던의 소설들을 중심으로 한 텍스트 분석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작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삶을 중점적으로 고찰하며, 그의 노동자적작가의 정체성 형성과정을 고찰한다. 런던은 작가로서의 저작활동을 육체노동활동으로 인식하며, 다른 한 편으로 사업적 측면에서 접근했다. 노동자와 사업가를 명확하게 구분했던 런던의 시대를 고려할 때, 그의 이 같은 인식과 접근은 이중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자기정체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매우이례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논문은 특별히 ``글 쓰는 노동자``(literarylabor)로서 런던의 자기정체성에 대하여 논의한다. 런던은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하루에 최소 천 단어씩, 매일 글을 쓴 작가로 유명하다. 많은 학자들은 그의 초인적 저작활동을 그가 심취해 있던 니체의 초인이나 그의 작가적 모델이었던 키플링(RudyardKipling)에 비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논문은 그의이 같은 지적 경험보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육체노동을 경험했고, 작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직전에 육체노동시장에서 일거리를 구할 수 없어서 좌절했던 그의 경험들을 주목한다. 구직을 포기하고 시작한 일로서, 그의 저작활동은 육체노동에 준하는 강도와 시간을 반영함과 동시에 저작활동을 하는 육체노동자로서의 자기정체성을 밝혀준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