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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강제동원과 성노예 ─ 공창제 정쟁과 역사적 상상력의 빈곤 = Enforced Mobilization of ‘Comfort Women’ by Japanese Military and Sexual Slavery: Kousyousei (公娼制) Dispute and Poor Historical Imag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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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has been 30 years since the victims of ‘comfort women’ by Japanese Military have come forward to speak about their experiences and demanded the war and colonialization responsibilities and compensations. The Japanese government has admitted tha...

      It has been 30 years since the victims of ‘comfort women’ by Japanese Military have come forward to speak about their experiences and demanded the war and colonialization responsibilities and compensations. The Japanese government has admitted that the ‘comfort women’ victims have suffered ‘damages against their will’ and promised to take follow-up measures for historical lessons. With the ‘comfort women issue,’ the global society has expanded the concept of human rights and war-time sexual assault and has emphasized the victim-centric issue resolution.
      The attack of historical revisionists who deny the responsibility of the damages regarding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 issue has persisted as well. They tenaciously attack the ‘enforcement’ issue around the ‘comfort women’ and claim that there have been no forcefully mobilized sex slaves. Every time that happens, Kousyousei (公娼制) is cited. The claim is that ‘comfort women’ were Kousyou (公娼) and voluntarily engaged in commercial activity, and the Japanese government have no responsibility. Those who ask for the responsibility of the Japanese government attempted to respond to these provocations directly. They claimed that ‘comfort women’ were not Kousyou, and concentrated on finding the evidential documents for enforced mobilization that the historical revisionists demanded.
      The issue, however, is not with the ‘lack of evidence’ but with the poverty of historical imagination surrounding ‘comfort women’ damages. Following the opinion of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e Korean government also emphasizes the victim-centric approach, but the awareness of ‘comfort women’ issue in Korean society is still not the perspective of feminism. Also, without the understanding of historical reality and characteristics of Kousyousei, they consider the distinction between Kousyou and ‘comfort women’ to be important. It is questionable whether the women of Asia-Pacific region in early 20th century were guaranteed independence to consider ‘voluntariness.’ The women of colonial Joseon were not subjects who had competency as an autonomous being in the private or public community and could negotiate with the others at an equal level for a better life.
      What is needed to resolve the ‘comfort women’ issue is to ask the question whether ‘comfort women’ and Kousyou were the same. A productive discussion can begin when we understand the political effect and the background of such a question and check whether we currently have the historical imagination to talk about the ‘comfort women’ da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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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전쟁과 식민지 책임을 요구한지 30년이 되어간다. 일본정부는 정부조사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가 ‘본인의 의사에 반한 피해’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전쟁과 식민지 책임을 요구한지 30년이 되어간다. 일본정부는 정부조사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가 ‘본인의 의사에 반한 피해’를 입었음을 인정하고 역사적 교훈을 위한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계기로 인권 및 전시 성폭력의 개념이 확장되고 피해자 중심 접근의 문제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가해책임을 부정하는 역사부정론자들의 공세도 계속됐다. 이들은 ‘위안부’를 둘러싼 ‘강제성’ 문제를 집요하게 공격하면서 강제동원된 성노예는 없다고 했다. 그 때마다 공창제가 소환됐다. ‘위안부’는 공창이라서 자발적으로 상행위를 했으므로 일본정부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반대하는 세력은 이 도발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려고 했다. ‘위안부’는 공창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역사부정론자들이 요구하는 강제연행의 증거문서를 찾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문제는 ‘증거의 결핍’이 아니라 ‘위안부’ 피해를 둘러싼 역사적 상상력의 빈곤함에 있다. 국제기구의 의견을 좇아 한국정부 또한 피해자 중심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사회의 ‘위안부’ 문제 인식은 여전히 여성주의 관점이 아니다. 또한 공창제의 역사적 실태와 성격에 대한 이해 없이 애써 공창과 ‘위안부’를 구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20세기 전반기를 살았던 여성들이 ‘자발성’을 논할 수 있을 정도로 주체적인 존재였는지 의문이다. 식민지 조선의 여성은 사적, 공적 공동체 안에서 자율적인 존재로서 경쟁력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주변과 대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니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위안부’와 공창의 관계를 묻는 질문을 질문하는 것이다. 여성폭력, 성폭력에 대해 무지한 지식사회 안에서 제대로 된 토론은 불가능하다. 자료 등 역사적 정보에 대한 섭렵, 여성주의 관점, 평화와 인권중심의 미래지향적 전망 속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적 상상력이 가능해진다. 현재 우리가 ‘위안부’ 피해를 이야기할만한 역사적 상상력을 갖추었는지 점검하는 것에서부터 생산적인 논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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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논문관계도

      1 동아일보, "화류계에도 시대 반영, 공창 몰락 사창 전성"

      2 광주지법, "형사판결문 1944년형공제270호(昭和19年刑公第270號)"

      3 전주지법, "형사판결문 1944년형공제171호(昭和19年刑公第171號)"

      4 대구지법, "형사판결문 1938년형공제757호(昭和13年刑公第797號)"

      5 대구복심법원, "형사판결문 1938년형공제370호”(昭和13年刑控第370號)"

      6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년사편찬위원회,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20년사" 한울 2014

      7 강성현, "한국 뉴라이트의 역사수정주의 논리와 욕망-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민족문제연구소·일본군‘위안부’연구회 2019

      8 연합뉴스, "학계서 ‘반일 종족주의’ 비판 서평 잇따라"

      9 박정애, "피해실태를 통해 본 일본군‘위안부’의 개념과 범주 시론" 한국사학회 (120) : 167-203, 2015

      10 정희진, "포스트 식민주의와 여성에 대한 폭력" 23 (23): 1-10, 2016

      1 동아일보, "화류계에도 시대 반영, 공창 몰락 사창 전성"

      2 광주지법, "형사판결문 1944년형공제270호(昭和19年刑公第270號)"

      3 전주지법, "형사판결문 1944년형공제171호(昭和19年刑公第171號)"

      4 대구지법, "형사판결문 1938년형공제757호(昭和13年刑公第797號)"

      5 대구복심법원, "형사판결문 1938년형공제370호”(昭和13年刑控第370號)"

      6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20년사편찬위원회,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20년사" 한울 2014

      7 강성현, "한국 뉴라이트의 역사수정주의 논리와 욕망-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민족문제연구소·일본군‘위안부’연구회 2019

      8 연합뉴스, "학계서 ‘반일 종족주의’ 비판 서평 잇따라"

      9 박정애, "피해실태를 통해 본 일본군‘위안부’의 개념과 범주 시론" 한국사학회 (120) : 167-203, 2015

      10 정희진, "포스트 식민주의와 여성에 대한 폭력" 23 (23): 1-10, 2016

      11 김수진, "트라우마의 재현과 구술사: 군위안부 증언의 아포리아" 한국여성연구원 30 (30): 35-72, 2013

      12 한혜인, "중일 전쟁기 上海 지역 위안소 설립 및 관리제도의 변화" 2014

      13 센다 가꼬오, "종군위안부" 백서방 1991

      14 이지은, "조선인 ‘위안부’, 유동하는 표상 —91년 이전 김일면, 임종국의 ‘위안부’ 텍스트를 중심으로" 만주학회 (25) : 173-207, 2018

      15 박정애, "정대협 운동사의 현재를 담다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역사문제연구소 (106) : 229-262, 2014

      16 박정애, "일제의 공창제 시행과 사창 관리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17 서울신문, "일본에 의해 끌려간 조선여성들이 상해 동포들에게 구제"

      18 국민대 일본학연구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 여성가족부 2017

      19 후루하시 아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연구(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5

      20 와다 하루키,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역사공간 2016

      21 정진성, "일본군‘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역사수정정책" 역사공간 2018

      22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군‘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 역사공간 2013

      23 안병직,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이숲 2013

      24 정진성, "일본군 성노예제(개정판)" 서울대 출판문화원 2016

      25 이나영, "일본군 ‘위안부’ 운동 : 포스트/식민국가의 역사적 현재성" 아세아문제연구소 53 (53): 41-78, 2010

      26 김수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담론 구성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

      27 우에노 지즈코, "위안부를 둘러싼 기억의 정치학: 다시 쓰는 내셔널리즘과 젠더" 현실문화 2014

      28 야마시타 영애, "위안부 문제를 보는 또 하나의 시각, 내셔널리즘의 틈새에서" 한울아카데미 2012

      29 아카하타신문 편집국, "우리는 가해자입니다" 도서출판 정한책방 2017

      30 홍윤신, "오키나와 전장의 기억과 “위안소”" 2018

      31 홍성수, "역사부정죄의 정당성 근거 ― 한국 역사부정죄 법안에 대한 비판적 검토 ―" 법학연구소 39 (39): 173-201, 2019

      32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 기금 사이트"

      33 송연옥, "식민주의, 전쟁, 군‘위안부’" 선인 2017

      34 송연옥, "상하이에서 본 요리점·유곽·위안소의 연관성" 한국사회사학회 (115) : 7-43, 2017

      35 가와다 후미코, "빨간기와집: 일본군 위안부가 된 한국 여성이야기" 꿈교출판사 2014

      36 모리카와 마치코,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 문옥주" 도서출판 아름다운사람들 2005

      37 시라이 사토시,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우리는 왜 퇴행하고 있는가" 이마 2016

      38 우치다 다쓰루,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우리는 왜 퇴행하고 있는가" 이마 2016

      39 이영훈, "반일종족주의" 미래사 2019

      40 박정애, "만주 지역의 일본군 위안소 설치와 조선인 ‘위안부’" 아시아여성연구원 55 (55): 7-47, 2016

      41 임지현, "기억전쟁 – 가해자는 어떻게 희생자가 되었는가" 휴머니스트 2019

      42 오노자와 아카네, "그들은 왜 일본군‘위안부’를 공격하는가" 휴머니스트 2014

      43 박정애, "總動員體制期 朝鮮總督府의 ‘遊興業’ 抑制政策과 朝鮮의 接客業 變動" 한일민족문제학회 (17) : 191-228, 2009

      44 자유신문, "朝鮮慰安婦들의 慘狀, 援護의 손 없어 中國 娼樓서 彷徨"

      45 外村大, "日本軍「慰安婦」関係資料集成(下)" 明石書店 2006

      46 宋連玉, "日本軍性奴隷制を裁く ― 2000年女性国際戦犯法廷の記録 第3巻" 緑風出版 2000

      47 奏郁彦, "慰安婦と戦場の性" 新潮選書 1999

      48 藤目ゆき, "女性史からみた 慰安婦 問題" 日本の戦争責任センタ- 18 : 1997

      49 安部浩己, "国際法における性奴隷と「慰安婦」制度" 日本の戦争責任資料センター 84 : 2015

      50 高崎隆治, "アジア全域に「慰安所」があった: 100冊が語るー「慰安所」·男のホンネ" 梨の木舎 1994

      51 김청강, "‘위안부’는 어떻게 잊혀 졌나? 1990년대 이전 대중영화 속 ‘위안부’ 재현" 동아시아문화연구소 (71) : 149-193, 2017

      52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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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42 1.42 1.2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5 1.764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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