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기 이후 독어독문학 연구의 확장으로서의 매체사 = Mediengeschichte als Erweiterung der koreanischen Germanistik seit der Umorientierungsphase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m Zentrum dieser Arbeit steht die Darstellung der Mediengeschichte als Erweiterung der koreanischen Germanistik seit der Umorientierungsphase. Der Schwerpunkt liegt auf der Analyse der Zeitschriften von elf akademischen Gesellschaften fur die koreanische Germanistik. Die germanistische Medienforschung hat im Vergleich mit anderen germanistischen Forschungsgebieten zuallerletzt angefangen. Trotzdem ist die Medienforschung mittlerweile zu einem wichtigen Forschungsbereich der Germanistik geworden. Seit 1995, der sogenannten Umorientierungsphase, versuchten die Germanisten, sich mit der Medienwissenschaft zu beschaftigen. In den letzten 15 Jahren erschienen 343 akademische Aufsatze, die in dieses Themengebiet fallen. Dabei konnte chronologisch eine Anfangsphase von 1993 bis 1998, eine Entwicklungsphase von 1999 bis 2004 und eine Erweiterungsphase von 2005 bis 2008 unterschieden werden. In der Anfangsphase bemuhten sich die Germanisten um die Didaktik der deutschen Sprache und Literatur in Bezug auf die Medien. In der Entwicklungsphase erschienen 161 Aufsatze und die Themenbereiche waren auch verschieden: Literaturverfilmung, digitale Medien, Intermedialitat, Deutscher Film und Kulturinhalte. In der Erweiterungsphase kamen 175 Aufsatze heraus, und in dieser Phase entwickelte sich die Medienforschung quantitativ und qualit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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