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하여 진행된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변화의 주체, 시민으로서의 성장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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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orean
338
3903
학술저널
1459-1508(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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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하여 진행된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변화의 주체, 시민으로서의 성장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
본 연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하여 진행된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변화의 주체, 시민으로서의 성장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청소년이 나눔교육에 참여한 사례를 질적으로 접근하여, 청소년들이 인식하고 있는 나눔의 의미, 개념의 확장성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인천 신현고 학생자치회(해솔)의 나눔샘 접경프로젝트는 나눔을 권리라는 관점에서 해석하고 권리의 관점에서의 나눔 실천을 프로그램화한 것이다. 본 연구는 자선·시혜의 관점의 나눔을 전통적인 자선형 나눔이라고 규정하고 이 규정에 기반하여 실천했던 나눔의 한계와 경향성에 대해 실증적으로 논의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청소년이 경험한 나눔교육은 전통적인 나눔 즉 자선의 실천에 가까운 활동이었다. 시혜적 측면이 매우 강하고 이는 한국 사회에서 나눔의 의미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권리를 나눌 수 있는 권리형 나눔을 개념화시키고 내용적 측면에서도 학문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권리의 나눔에 대한 개념, 내용에 대한 확장을 통해 공교육 제도 뿐 아니라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도 나눔의 지평을 확장할 필요성이 있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로 도출된 주제는 ‘시민성을 익히다(인식의 변화), 민주주의를 익히다(실천의 확장), 시민으로 성장하다(실존적 존재로서의 자각)’이다. 도출된 논의는 시민권이 권리임을 학습하는 것 뿐 아니라 실천의 영역과 함께 하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 학교 안/밖에서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일상적인 시민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권리로서의 나눔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실천적 의의가 있고, 공교육 현장에서 권리형 나눔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며, 시민교육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법적·정책적 제도 마련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양보할 수 없는 사회복지교육의 본질 : 사회복지교육은 변화하는 환경과 학습자의 욕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 교육현장을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