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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수 시에 나타난 호명과 시선의 문제 = The problems of calling and seeing showed in the Kim Chunsu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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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6003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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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김춘수의 시를 ``호명``과 ``시선``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했다. 그의 시적 방법론에서 ``호명``과 ``시선``의 문제가 그 미적 개별성에 이르는 중요한 계기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김춘수는 초기 시에서 이 ``호명하는 주체``가 부각되어 있다는 것은 그의 시가 대상에 대한 ``호명``이라는 보편적인 맥락을 통해 출발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그의 후기 시의 난해함 혹은 모호함은 사물에 대한 시적 주체의 호명과 시선 체계의 변이라 고 할 수 있다. 김춘수의 시에서 대상에 대한 호명의 행위는 대상을 가시적인 시적 세 계 안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호명 행위는 비가시적인 세계 속에 있던 대상을 시각장안에 포섭한다. 김춘수의 2인칭 대상들은 이렇게 호명의 방식을 통해 시각장 안에서 그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 김춘수 초기 시에서의 2 인칭의 시학은 호명의 방식으로 대상을 어떤 인간적 정서와 관념의 등가 물로 만든다. 그런데 호명을 통해 성취되는 대상의 동일성이란 진정한 개 별성의 보존이 아니라, 익숙한 관념 속에 대상을 포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김춘수의 후기 시는 이런 맥락에서 호명을 통한 대상의 의미화 과정 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라고 할 수 있다. 김춘수 후기 시에서 호명 행위는 오히려 그 대상으로부터 관념을 제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하나의 호명을 포기하고 호명의 동일성을 해체하는 것은, 하나의 시선을 포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명 하되 하나의 이름을 부여하지 않는 사태를 ``호명의 익명화``라고 부를 수 있다. 시의 언어는 사물로부터도 관념으로부터 벗어난 어떤 다른 미학적 지점 에 위치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지점에 이르면, 김춘수의 시적 모험은 대상 에 대한 호명 주체도, 대상에 대한 시선의 주체도 구축하지 않는다. ``시선 =호명``의 직접적 관계도 성립하지 않고, 호명은 유예되고 시선은 분열된 다. 그 자리에 남는 것은 의미화의 과정 자체에 저항하는 미학적 주체이다. 호명과 시선의 주체를 구축하지 않으려는 시적 방법론은 김춘수 시인의 시작 과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현대시의 맥락 속에서 중요한 현대 성의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초기 시에서 호명주체의 자기관계의 구 조를 확립하는 주체성의 원리를 볼 수 있다면, 후기 시는 호명과 시선의 동일성을 부정하는 ``익명적``인 미적 주체를 만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김춘수의 시적 모험은 호명과 시선의 주체를 구축하는 현대성의 보편적 방향에서 출발하였으나, 그 사이의 균열과 분열의 지점을 새로운 미학적 장소로 만드는 미적 개별성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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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김춘수의 시를 ``호명``과 ``시선``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했다. 그의 시적 방법론에서 ``호명``과 ``시선``의 문제가 그 미적 개별성에 이르는 중요한 계기라고 보았기 때문이...

      이 논문은 김춘수의 시를 ``호명``과 ``시선``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했다. 그의 시적 방법론에서 ``호명``과 ``시선``의 문제가 그 미적 개별성에 이르는 중요한 계기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김춘수는 초기 시에서 이 ``호명하는 주체``가 부각되어 있다는 것은 그의 시가 대상에 대한 ``호명``이라는 보편적인 맥락을 통해 출발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그의 후기 시의 난해함 혹은 모호함은 사물에 대한 시적 주체의 호명과 시선 체계의 변이라 고 할 수 있다. 김춘수의 시에서 대상에 대한 호명의 행위는 대상을 가시적인 시적 세 계 안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호명 행위는 비가시적인 세계 속에 있던 대상을 시각장안에 포섭한다. 김춘수의 2인칭 대상들은 이렇게 호명의 방식을 통해 시각장 안에서 그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 김춘수 초기 시에서의 2 인칭의 시학은 호명의 방식으로 대상을 어떤 인간적 정서와 관념의 등가 물로 만든다. 그런데 호명을 통해 성취되는 대상의 동일성이란 진정한 개 별성의 보존이 아니라, 익숙한 관념 속에 대상을 포섭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김춘수의 후기 시는 이런 맥락에서 호명을 통한 대상의 의미화 과정 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라고 할 수 있다. 김춘수 후기 시에서 호명 행위는 오히려 그 대상으로부터 관념을 제거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하나의 호명을 포기하고 호명의 동일성을 해체하는 것은, 하나의 시선을 포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호명 하되 하나의 이름을 부여하지 않는 사태를 ``호명의 익명화``라고 부를 수 있다. 시의 언어는 사물로부터도 관념으로부터 벗어난 어떤 다른 미학적 지점 에 위치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지점에 이르면, 김춘수의 시적 모험은 대상 에 대한 호명 주체도, 대상에 대한 시선의 주체도 구축하지 않는다. ``시선 =호명``의 직접적 관계도 성립하지 않고, 호명은 유예되고 시선은 분열된 다. 그 자리에 남는 것은 의미화의 과정 자체에 저항하는 미학적 주체이다. 호명과 시선의 주체를 구축하지 않으려는 시적 방법론은 김춘수 시인의 시작 과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현대시의 맥락 속에서 중요한 현대 성의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초기 시에서 호명주체의 자기관계의 구 조를 확립하는 주체성의 원리를 볼 수 있다면, 후기 시는 호명과 시선의 동일성을 부정하는 ``익명적``인 미적 주체를 만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김춘수의 시적 모험은 호명과 시선의 주체를 구축하는 현대성의 보편적 방향에서 출발하였으나, 그 사이의 균열과 분열의 지점을 새로운 미학적 장소로 만드는 미적 개별성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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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modernity of Kim Chunsu Poetry was analyzed in respect of ``calling`` and ``seeing``. It was because in his poetic methodology, the problems of ``calling`` and ``seeing`` seems to be a chance reaching its esthetic individuality. In his earlier poetry this kind of ``calling subject`` is magnified, which means his modernity started from a universal context, ``calling`` on the object. Moreover difficulty and ambiguity of his later poetry show that calling of his poetic subject on the object and seeing system are changed. In his poetry, the calling action on the object brings the object to the visible poetic world. The calling action could bring the object in the invisible world to the visible fields. His objects in the second person receive the meaning by this calling method. In his earlier poetry, poetics of the second person make the object into the equivalent of humane feelings and thoughts by the calling. By the way, identity of the object completed by this calling is not the preservation of true individuality, but bringing it to the familiar thoughts. In this context, his later poetry seems to be the fundamental review on the meaning process between calling and the object. In his later poetry, as removing thoughts from the object, calling action was processed. In this, giving up the one calling method and breaking up the identity of it mean giving up the one seeing method. When calling is possible, but giving the name is not possible, it could be called as ``anonymity of the calling``. Poetic words are located in the aesthetic point far from the objects and thoughts. When reaching this point, his poetic adventure could not construct the calling subject on the object and seeing subject on the object. The direct relationship, ``seeing=calling`` is not established, calling is suspended and seeing is splitted. Leaving in this point is the aesthetic subject resisting the meaning process. The poetic methodology, which is not constructing calling and seeing subject, is not only making process of his poetry, but also the point of important aesthetic modernity in the context of Korea poetry. In this context, his poetic adventure started from universal direction, constructing the calling and seeing subject, but finally reached aesthetic individuality making the point of crack and dividing between these into the new aesthetic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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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paper, modernity of Kim Chunsu Poetry was analyzed in respect of ``calling`` and ``seeing``. It was because in his poetic methodology, the problems of ``calling`` and ``seeing`` seems to be a chance reaching its esthetic individuality. In his ...

      In this paper, modernity of Kim Chunsu Poetry was analyzed in respect of ``calling`` and ``seeing``. It was because in his poetic methodology, the problems of ``calling`` and ``seeing`` seems to be a chance reaching its esthetic individuality. In his earlier poetry this kind of ``calling subject`` is magnified, which means his modernity started from a universal context, ``calling`` on the object. Moreover difficulty and ambiguity of his later poetry show that calling of his poetic subject on the object and seeing system are changed. In his poetry, the calling action on the object brings the object to the visible poetic world. The calling action could bring the object in the invisible world to the visible fields. His objects in the second person receive the meaning by this calling method. In his earlier poetry, poetics of the second person make the object into the equivalent of humane feelings and thoughts by the calling. By the way, identity of the object completed by this calling is not the preservation of true individuality, but bringing it to the familiar thoughts. In this context, his later poetry seems to be the fundamental review on the meaning process between calling and the object. In his later poetry, as removing thoughts from the object, calling action was processed. In this, giving up the one calling method and breaking up the identity of it mean giving up the one seeing method. When calling is possible, but giving the name is not possible, it could be called as ``anonymity of the calling``. Poetic words are located in the aesthetic point far from the objects and thoughts. When reaching this point, his poetic adventure could not construct the calling subject on the object and seeing subject on the object. The direct relationship, ``seeing=calling`` is not established, calling is suspended and seeing is splitted. Leaving in this point is the aesthetic subject resisting the meaning process. The poetic methodology, which is not constructing calling and seeing subject, is not only making process of his poetry, but also the point of important aesthetic modernity in the context of Korea poetry. In this context, his poetic adventure started from universal direction, constructing the calling and seeing subject, but finally reached aesthetic individuality making the point of crack and dividing between these into the new aesthetic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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