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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병하의 <한글간찰 22> 고찰 = A Study on the < Hangul Ganchal 22 > Song Byeong-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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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동춘당 송준길 후손 집안에 전하는 135편의 한글 편지 중에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송병하의 장모 안동 권씨의 수신은 <한글간찰>에 1편도 없는 것으로 정리되...

      동춘당 송준길 후손 집안에 전하는 135편의 한글 편지 중에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송병하의 장모 안동 권씨의 수신은 <한글간찰>에 1편도 없는 것으로 정리되었으나, 본고는 1편을 밝혀냈다. 조선시대에 쓴 필사체 <한글간찰 22>의 수신자는 장모 안동 권씨임을 밝혔다. 두 책에는 <22>의 판독, 주석, 현대어역, 참고에서 필자와 다른 부분이 있었다. <22> 편지 장법에서 대두법은 세 번, 격간식은 두 번 나왔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사위 송병하는 장모에게 격식과 예의를 다하여 편지를 썼음을 알 수 있었다. “장□날”은 송병하의 처 외조부 권순창이 타계하여 장례를 모시는 날로 밝혀냈다. 또한, 필사체를 운필할 때 장모의 건강을 걱정하는 “긔운”보다 처 외조부 권순창의 타계 이후 장사를 하는 “장□ 날”을 조금 더 높인 것은 송병하가 장모보다 처 외조부 권순창에게 더 높여 존경을 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송병하가 편지를 쓴 날이 1687년 8월 18일임을 감안하여 유추해 보면, 처 외조부가 타계한 지 약 3개월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당시 조선시대에 사람이 죽은 지 석 달 만에 지내는 장례문화인 졸곡제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냐”는 송병하가 벼슬이 바뀌어 1686년 겨울부터 3년간 덕산현감을 지냈음을 알 수 있었다. “뎐□(轉傳)”은 사위 송병하의 편지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서 전해지는 것”이었다. 발신자 “□”은 사위 송병하가 장모에게 자신을 낮추어 편지를 적은 것이었다. <22>의 앞면 한글 편지 간지는 1687년 정묘년이다. 뒷면 한문 편지는 1689년 己巳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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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oth the Korea Institute of Spiritual Culture and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reported that none of 135 Hangul letters transmitted in the descendent families of Dongchundang Song Jun-gil were written to Ms. Gwon of Andong that was Song Byeong-ha's m...

      Both the Korea Institute of Spiritual Culture and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reported that none of 135 Hangul letters transmitted in the descendent families of Dongchundang Song Jun-gil were written to Ms. Gwon of Andong that was Song Byeong-ha's mother-in-law in the Hangul Ganchal, but this study found out one of them was written to her.
      In this study, it was demonstrated that the script Hangul Ganchal 22 was written to Ms. Gwon of Andong in Joseon. Two books contained different information about 22's decoding, annotation, translation into modern language, and reference from the investigator's findings. In the letter's Jangbeop, Daedubeop and Gyeokgansik were used three and two times, respectively, which shows that Song Byeong-ha fulfilled his formality and etiquette in writing the letter to his mother-in-law. “장□날” turned out to be the funeral day of Gwon Sun-chang, his wife's maternal grandfather.
      Writing the script, Song Byeong-ha used a higher honorific form for “장□날” when the funeral of his wife's maternal grandfather was held than “긔운” that reflected his concern with the health of his mother-in-law, which shows that he used a higher honorific form for his wife's maternal grandfather than his mother-in-law out of his greater respect for him.
      He wrote the letter on August 18, 1687 about three months after his wife's maternal grandfather passed away, which shows an aspect of Jolgokje, the culture of holding a funeral three months after the death of a person in Joseon. ‘냐’ shows that Song Byeong-ha's government post was changed and that he served Deoksan as Hyeongam for three years starting in the winter of 1686. “뎐□(轉傳)” meant that his letter was transmitted "through the hands of several people." The sender mark “□” was used by him to lower himself before his mother-in-law. The front page holding the Hangul letter 22 shows that the sexagenary cycle was the Jeongmyo year of 1687, and the back page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was sent in the Gisa year of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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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박재연, "필사본 고어대사전" 학고방 2010

      3 "조선왕조실록 홈페이지"

      4 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 후기 한글 간찰(언간)의 역주 연구 4, 은진송씨송준길 가문 한글 간찰" 태학사 2009

      5 안동권씨대종회, "안동권씨대동세보 ①" 도서출판 해돋이 2004

      6 김경순, "동춘당 송준길 후손 가 소장 여흥민씨의 발신 한글편지 고찰" 인문과학연구소 57 (57): 47-71, 2018

      7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8 송문흠, "閒靜堂集, 卷之八"

      9 豐壤趙氏世譜所, "豐壤趙氏世譜" 豐壤趙氏大宗會 2006

      10 서울서예박물관, "秋史한글 편지" 예술의전당 2004

      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박재연, "필사본 고어대사전" 학고방 2010

      3 "조선왕조실록 홈페이지"

      4 한국학중앙연구원, "조선 후기 한글 간찰(언간)의 역주 연구 4, 은진송씨송준길 가문 한글 간찰" 태학사 2009

      5 안동권씨대종회, "안동권씨대동세보 ①" 도서출판 해돋이 2004

      6 김경순, "동춘당 송준길 후손 가 소장 여흥민씨의 발신 한글편지 고찰" 인문과학연구소 57 (57): 47-71, 2018

      7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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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서울서예박물관, "秋史한글 편지" 예술의전당 2004

      11 한국정신문화연구원, "懷德恩津宋氏同春堂宋浚吉後孫家篇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4

      12 박순임, "懷德恩津宋氏同春堂宋浚吉後孫家篇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82-300, 2004

      13 同春堂文正公派譜所, "恩津宋氏同春堂文正公派譜" 鄕志文化社 1994

      14 羅成燦, "安定羅氏世譜 一∼五"

      15 문희순, "17~19세기 동춘당 송준길 후손가 소장 한글편지에 나타난 가족의 모습" 한국학중앙연구원 (37) : 244-28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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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4-01-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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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4 0.44 0.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36 0.658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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