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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한인들의 초기 이주실태와 재이주 분석 = Analysis of Early Migration and Remigration of Koreans in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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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1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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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orean migration to Mexico, which took place 115 years ago, has not been well known in Korea. And the research on this was also limited to the literature and limited area survey. Nevertheless, the importance of Korean migration in Mexico should never be devalued in the following points. First, the Mexican migration is a very unusual case in that the immigration was collective and one-off, and further, the immigration area is far from the home country. And lastly, Mexican immigration is meaningful because it was linked to remigration of Koreans to Cuba in the Caribbean Sea in 1921.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initial migration and settlement of Koreans in Mexico. Analysis was attempted by subdividing main contents into three parts, first, the background and the process of migration, second, Korean life and contract labor on the henequen farm, and third, expiration of labor contracts and re-migration of Mexican Koreans. In particular, this study mainly used data obtained from field surveys to compensate for the missing part of the existing studies. Mainly used were interviews with local Korean descendants in Mexico, and documents from the Archives Office in Mexico City, Merida, and Campeche, Mexico.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abnormalities in the process of immigration to Mexico were mainly due to the chaotic politic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Korea at the time, rather than the errors of certain people or the illegality of Korean immigration procedures. Next, this study attempted to reveal the active process of Korean settlement through acculturation between local Mayan and traditional Korean cultures. And finally, analyzing the re-migration of Mexican Koreans after the expiration of contract labor, Some were scattered across Mexico as new contract workers. Others relocated to Cuba due to changes in economic conditions. In the future, it seems that a further study using more local data published in Mexico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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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migration to Mexico, which took place 115 years ago, has not been well known in Korea. And the research on this was also limited to the literature and limited area survey. Nevertheless, the importance of Korean migration in Mexico should never ...

      Korean migration to Mexico, which took place 115 years ago, has not been well known in Korea. And the research on this was also limited to the literature and limited area survey. Nevertheless, the importance of Korean migration in Mexico should never be devalued in the following points. First, the Mexican migration is a very unusual case in that the immigration was collective and one-off, and further, the immigration area is far from the home country. And lastly, Mexican immigration is meaningful because it was linked to remigration of Koreans to Cuba in the Caribbean Sea in 1921.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initial migration and settlement of Koreans in Mexico. Analysis was attempted by subdividing main contents into three parts, first, the background and the process of migration, second, Korean life and contract labor on the henequen farm, and third, expiration of labor contracts and re-migration of Mexican Koreans. In particular, this study mainly used data obtained from field surveys to compensate for the missing part of the existing studies. Mainly used were interviews with local Korean descendants in Mexico, and documents from the Archives Office in Mexico City, Merida, and Campeche, Mexico.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abnormalities in the process of immigration to Mexico were mainly due to the chaotic political and economic conditions of Korea at the time, rather than the errors of certain people or the illegality of Korean immigration procedures. Next, this study attempted to reveal the active process of Korean settlement through acculturation between local Mayan and traditional Korean cultures. And finally, analyzing the re-migration of Mexican Koreans after the expiration of contract labor, Some were scattered across Mexico as new contract workers. Others relocated to Cuba due to changes in economic conditions. In the future, it seems that a further study using more local data published in Mexico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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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지금부터 115년 전에 있었던 멕시코 한인이주와 이에 관한 연구는 문헌 및 한정된 지역조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멕시코 한인이주는 초기 한인 이주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그 특징은 집단적 이주였다는 것, 중남미 지역이라는 점, 1921년 카리브해의 쿠바로 재이주를 파생시킨 점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과 함께 본 연구에서는 멕시코 한인들의 초기 이주와 정착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내용은 이주의 배경과 이주경과, 에네껜 농장의 계약노동 실태와 삶, 노동계약 만료와 재이주로 세분하였다. 특히 기존의 연구에서 결여된 부분의 보완을 위하여 현지에서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의 인터뷰와 메리다 등 한인집거지역에서 습득한 고문서 자료를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멕시코 한인 이주의 과정은 특정 인물내지 이주의 불법성보다 당시 조선의 혼란스러운 정치경제적 여건이 조건이 되었고 이것은 이주의 개인적 동기로도 작용한 것으로 여겨졌다. 다음은 현지의 마야문화와 한국문화간의 문화적 접변을 통하여 한인들의 현지 정착의 활발한 과정을 밝혀 보았다. 그리고 멕시코 한인들의 재이주에서는 계약 만료 이후 새로운 계약노동자로 멕시코 전역으로 재이주하거나 경제적 여건의 변화로 쿠바로 재이주 하는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직업적 다양화도 분석해 보았다. 향후 멕시코 현지에서 간행된 자료를 활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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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115년 전에 있었던 멕시코 한인이주와 이에 관한 연구는 문헌 및 한정된 지역조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멕시코 한인이주는 초기 한인 이주사에 중요한 ...

      지금부터 115년 전에 있었던 멕시코 한인이주와 이에 관한 연구는 문헌 및 한정된 지역조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멕시코 한인이주는 초기 한인 이주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그 특징은 집단적 이주였다는 것, 중남미 지역이라는 점, 1921년 카리브해의 쿠바로 재이주를 파생시킨 점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과 함께 본 연구에서는 멕시코 한인들의 초기 이주와 정착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내용은 이주의 배경과 이주경과, 에네껜 농장의 계약노동 실태와 삶, 노동계약 만료와 재이주로 세분하였다. 특히 기존의 연구에서 결여된 부분의 보완을 위하여 현지에서 멕시코 한인 후손들과의 인터뷰와 메리다 등 한인집거지역에서 습득한 고문서 자료를 이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멕시코 한인 이주의 과정은 특정 인물내지 이주의 불법성보다 당시 조선의 혼란스러운 정치경제적 여건이 조건이 되었고 이것은 이주의 개인적 동기로도 작용한 것으로 여겨졌다. 다음은 현지의 마야문화와 한국문화간의 문화적 접변을 통하여 한인들의 현지 정착의 활발한 과정을 밝혀 보았다. 그리고 멕시코 한인들의 재이주에서는 계약 만료 이후 새로운 계약노동자로 멕시코 전역으로 재이주하거나 경제적 여건의 변화로 쿠바로 재이주 하는 과정을 정리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들의 직업적 다양화도 분석해 보았다. 향후 멕시코 현지에서 간행된 자료를 활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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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서성철, "회상;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한국인들의 삶과 노동" 집문당 2005

      2 "황성신문. 1904년 12월 17일"

      3 이채문, "한인의 러시아 극동지역이주와 만주이주의 비교" 7 : 96-105, 2000

      4 박영미, "하와이 한인이민과 비교한 멕시코 초기 한인 이민과정에 대한 고찰 - 제물포항에서 유카탄 에네껜 농장으로(1904-1905) -"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8) : 651-669, 2003

      5 안금영, "초기 멕시코 한인 이주민의 쿠바 정착 과정"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8) : 671-691, 2003

      6 안금영, "중미지역 초기 한인 사회에 있어서 국민회의 역할"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5 (5): 49-69, 2012

      7 이자경, "중남미 한인의 역사" 국사편찬위원회 2007

      8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

      9 김원용, "재미한인 50년사" 혜안 2004

      10 이희연, "인구지리학" 법문사 1996

      1 서성철, "회상;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한국인들의 삶과 노동" 집문당 2005

      2 "황성신문. 1904년 12월 17일"

      3 이채문, "한인의 러시아 극동지역이주와 만주이주의 비교" 7 : 96-105, 2000

      4 박영미, "하와이 한인이민과 비교한 멕시코 초기 한인 이민과정에 대한 고찰 - 제물포항에서 유카탄 에네껜 농장으로(1904-1905) -"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8) : 651-669, 2003

      5 안금영, "초기 멕시코 한인 이주민의 쿠바 정착 과정"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8) : 671-691, 2003

      6 안금영, "중미지역 초기 한인 사회에 있어서 국민회의 역할"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5 (5): 49-69, 2012

      7 이자경, "중남미 한인의 역사" 국사편찬위원회 2007

      8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

      9 김원용, "재미한인 50년사" 혜안 2004

      10 이희연, "인구지리학" 법문사 1996

      11 마이클 새머스, "이주(migration)" 푸른길 2017

      12 서성철, "세계화와 라틴아메리카의 이주와 이민" 오름출판사 173-203, 2005

      13 이흥탁, "사회학원론: 사회학의 제이론 및 방법론" 법문사 1983

      14 허송난, "멕시코 한인후손 초청연수에서 한국어 수업에 관한 질적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15 김세건, "멕시코 한인동포의 이주사와 생활문화" 117-131, 2005

      16 서성철, "멕시코 한인동포의 생활문화" 국립민속박물관 56-58, 2004

      17 이종득, "멕시코 한인 이민자들의 성격과 정체성 변화 - 농장생활(1905-1909)을 중심으로 -"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8) : 693-715, 2003

      18 이자경, "멕시코 한인 이민 100년사"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 2006

      19 정경원, "멕시코 쿠바 한인이민사" 한국외국어대 출판부 2005

      20 김도형, "멕시코 지역 대한인 국민회 조직과 활동" 107 : 1-42, 2005

      21 염미경, "멕시코 이주와 현지 한인사회의 형성과 변화" 재외한인학회 (30) : 77-117, 2013

      22 이종득,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멕시코 지방회의 변천과정과 성격(1909-1921)" 중남미연구소 25 (25): 109-154, 2006

      23 전혜찬, "대한인 국민회 메리다 지방회 설립배경과 그 활동에 대한 고찰" 33 : 453-475, 2004

      24 설동훈, "노동력의 국제이동" 서울대출판부 2000

      25 Park, Hea-Jin, "“Dijeron que iba a levantar el dinero con la pala: a brief account of early Korean emigration to Mexico“ ORIENTATS-2006"

      26 Диас, А. Педро, "Этногр афия кубинской провинции Матансас" 84-97, 1988

      27 Paul. Anju Mary, "Stepwise International Migration: A Multistage Migration Pattern for the Aspiring Migrant" 116 (116): 1842-1886, 2011

      28 Conway, Dennis, "Step-Wise Migration: Toward a Clarification of the Mechanism" 14 (14): 3-14, 1980

      29 Dávila Valdés, Claudia, "Socio-Economic Trajectory and Geographical Mobility of Lebanese and Koreans. From Motul to Merida" 8 (8): 103-131, 2015

      30 Koyoc Kú, José Ángel, "Sin abrigo ni pan: los braceros mexicanos en las plantaciones de henequén de Yucatán, 1916-1922" Centro de Investigaciones y Estudios Superiores en Antropología Social 2016

      31 Meyers, Allan, "Outside the Hacienda Walls: The Archaeology of Plantation Peonage in Nineteenth-Century Yucatan" University of Arizona Press 2012

      32 Basch, Linda, "Nations Unbound: Transnational Projects, Postcolonial Predicaments and the Deterritorialized Nation-State" Gordon and Breach 1994

      33 Sánchez Pac, José, "Memorias: De la vida y obra de los coreanos en México des de Yucatán"

      34 "Les prometieron el ‘sueño yucateco’ y encontraron la esclavitud"

      35 Claudia Davila Valdes, "La migración coreana en Yucatán. Procesos de integración y movilidad social y geográfica" 중남미지역원 17 (17): 203-234, 2015

      36 Dávila Valdés, Claudia, "Historia comparada de dos experiencias migratorias: Coreanos y súbditos del Imperio Otomano en Yucatán(1880 -1916)" 5 (5): 37-60, 2010

      37 "Henequen, Yucatan’s Green Gold"

      38 Romero Castilla, Alfredo, "From Indentured Laborers to small entrepreneurs" UCLA Center for Near Eastern Studies

      39 Romero Castilla, Alfredo, "Destino México: un estudio de las migraciones asiáticas a México,Siglos XIX y XX" Colegio de Mexic 1997

      40 "Archivo General del Estado de Yucatán (General Archive of the State of Yucatan)"

      41 "Archivo General del Estado de Campeche"

      42 연합뉴스, "<멕시코 이민 110주년> (2)노예이민으로 시작된 수난사"

      43 김귀옥, "1905년 멕시코이민 한인노동자 연구: 하와이 이민과 비교하면서" 5 : 162-197,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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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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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2 0.82 0.8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2 0.66 1.173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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